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강력추천
은하수를 여행했던 천재들의 역사

은하수를 여행했던 천재들의 역사

: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스티븐 호킹까지 우주의 비밀에 도전한 사람들의 이야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
베스트
자연과학 top100 2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153*224*30mm
ISBN13 9788963700472
ISBN10 896370047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원반에서는 무엇을 볼 수 있는 것일까? 플레이아데스성단이 보인다. 플레이아데스성단이 배경을 이루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오른쪽에는 초승달이 보이고 왼편에는 태양이 표현돼 있다. 양쪽 가장자리에는 궁형이 배치돼 있는데, 이것은 태양이 계절의 흐름 속에서 떠올랐다가 지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겨울이 시작될 때와 여름이 시작될 때 태양이 지평선에서 떠올랐다가 지는 현상을 나타낸 것인데, 위치는 북위 83도에 해당한다. 밑에 있는 작은 금색 궁형은 성스러운 태양선으로 보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
-1장 「플레이아데스성단을 발견한 원시 시대의 지성인들」

중세 사람들이 지구가 구형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무시해 해 온 것이 매우 이상하다. 그 이유는 아마도 중세를 암흑의 시대로 보는 데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고대 그리스인과 로마인들에게 알려져 있던 많은 지식들이 이 시대에 와서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은 맞는 말이다. 그것만이 판단의 기준이라면 중세가 퇴보한 시대였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면에서 보면 카롤링거 왕조가 프랑크 왕국을 다스리던 8세기와 12세기에 학문의 부흥이 일어났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것은 처음에는 고대의 지식을 받아들이는 일이었지만 결국 중세 사람들은 고대의 사상가들을 뛰어넘게 됐다.
-3장 「암흑의 시대에 별처럼 빛났던 중세인들」

코페르니쿠스는 직접 수행한 60여 가지의 관측들 중에서 27가지만 자신의 책 안에 기록했다. 그리고 1543년 발표된 《천체들의 회전 운동에 관하여De revolutionibus orbium coelestium》에서 그는 태양이 중심이 되는 우주 체계를 규명했다. 그로써 그는 과학 혁명을 일으키고 사람들의 사고에 지대한 변화를 일으켰다. 이것은 긴 인류의 문화사 속에서 어떤 학자도 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그것은 천문학 분야를 넘어서는 변화들이었으며 철학, 신학, 그리고 세계관의 영역으로까지 파고들어가 새로운 질문들을 던지도록 자극했다. 코페르니쿠스는 무슨 혁명을 일으키거나 무엇을 전복시키려는 목적을 가진 적이 없었다. 그와는 반대로 시종일관 고대의 기본 원리들을 재고함으로써 ‘혼란’에 빠진 천문학에 질서를 잡으려고 노력했다.
-4장 「코페르니쿠스와 무명의 천재들」

갈릴레이는 태양 중심의 우주 체계를 뒷받침하는 증거들을 찾아내는 데 있어서 - 그 자신은 늘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고 도전적으로 세상에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 거의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했다. 예를 들면 지구의 자전에 의해 밀물과 썰물이 생기는 것을 해명하려던 그의 노력은 완전히 실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갈릴레이는 업무적으로는 유능하고 냉정했다. 그는 목성의 위성들과 달의 변화 형태, 그리고 은하수에 있는 별들을 관측한 후 1610년 《별들의 사자Sidereus Nuncius》를 발표했다. 이 저서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대중의 인기를 얻었으며 극찬과 동시에 격렬한 반발을 일으켰다.
-7장 「태양 중심 우주관을 진보시킨 케플러와 갈릴레이」

인간의 학문들 중 가장 고차원적인 이 학문(천문학)을 연구하려는 나의 시도에 대해 놀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여성이 이런 일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심을 하고 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내가 중요한 일은 무시하고 불필요한 일에 개입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지 괜한 짓이라면서 비난하고 있다. 또 다른 사람들은 나의 학문 연구를 잘못된 명예욕에서 나온 행동으로 간주한다. 그러므로 나는 사람들이 놀라워하는 것을 해소하고 비난을 물리치고자 한다.

마리아 쿠니티아가 한 말은 그녀의 학문적인 성과와는 관계없이 여성 해방의 역사에서 중요한 기록문이 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이 여성임을 떳떳하게 밝히면서 오래 전부터 존재해 온 적개심 어린 주장들에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8장 「과학사에서 사라진 여성들, 그리고 뉴턴 물리학의 승리」

베셀의 발견 중은 중요한 사안은 시리우스와 프로키온의 미세 운동을 발견한 일이다. 베셀은 밝은 별들인 시리우스와 프로키온의 고유 운동이 특이하게 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들은 아주 가는 선 속에서 파형 경로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다. 이러한 움직임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베셀은 그것을 해명하려고 여러 가지로 시도해 보다 이런 효과가 어떤 질량의 영향 때문에 나타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시리우스와 프로키온이 각각 쌍성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었다. 베셀은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천체도 중력 작용을 통해 존재를 증명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야말로 ‘보이지 않는 것들의 천문학’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9장 「천문학의 지평을 넓힌 아마추어 허셜과 베셀」

1920년대 이후 천문학자들의 시선은 수십 억 광년이나 떨어진 곳으로 나아갔으며 결국 우주의 맨 가장자리, 160억 광년이나 떨어진 은하들에서 나오는 빛을 포착해 냈다.
이로써 우주가 확장돼 가고 있음이 증명됐고 인간은 우주 속에서 차지해 온 위치를 상실해 갔다. 처음에는 우주의 중심에 있다가 수십억 개의 은하들이 있는 우주 속으로 밀려나고 만 것이다. …… 우주에서 인류란 존재는 거의 의미가 없다. 우리가 더 높은 목적을 위해 존재하지 않다는 것, 더 깊은 의미를 갖지 않는다는 것에 우리는 만족해야 한다. 결국 우리는 우리들 자신을 위해서만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다.
-10장 「우리가 가진 지식의 한계」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