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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이루는 꿈

발로 이루는 꿈

: 두 팔이 없는 내가 교사가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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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383g | 153*224*20mm
ISBN13 9788995953174
ISBN10 899595317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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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고지마 유지(小島裕治)
1980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태어났다. 4세 때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두 팔을 잃었다. 이후로 발을 손처럼 쓰기 위해 훈련을 했고 이제는 식사부터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발로 해결한다. 나고야외국어대학 재학 중 호놀룰루 마라톤에 출전하여 완주하였으며, 뉴질랜드 유학을 계기로 교사가 되는 꿈을 가진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과 캐나다에서 유학하였으며, 귀국하여 중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하며 교원임용시험에 도전한다. 그리고 마침내 2007년, 두 번의 실패 뒤에 합격의 기쁨을 맞는다. 현재 아이치현 니시오시에 거주하며 2008년부터 니시오중학교에서 영어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역자 : 황선희
단국대학교를 졸업하였다. 국내 유명 출판사의 기획편집 및 번역 업무를 담당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로 출판기획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무서울 만큼 운(運)을 불러들이는 습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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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스물여덟이고, 직업은 중학교 교사이다. 겨우 4살 때 사고로 두 팔을 잃었다. 그러나 꿈은 잃지 않았다. 발이 손이 되었다! 비록 두 팔은 없지만, 저는 두 발로 제 꿈을 이루었고 오늘도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 본문 중에서

손이 없으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일이 너무 많다. 못하는 일도 많다. 체육 수업은 그저 구경만 해야 한다. 자전거를 탈수도 없다. 비 오는 날에 우산을 쓰고 학교에 가는 것은 너무너무 힘든 일이다. 고등학교 때에는 우선을 씌워 달라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부탁해도 무시당하기 일쑤였다. 등산도 못 간다. 시험은 아버지와 함께 가서 개별실에서 본다. 화장실에 가고 싶어도 마음대로 못 간다. 허리띠를 할 수도 없고, 멋 부리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옷가게 아저씨에게는 혼나고, 사람들은 흘끗흘끗 쳐다보고, 아이들은 소매를 당기거나 묶어버리기도 한다. 떠올리고 싶지 않은 일투성이다. 그러나 내가 지금 매일 즐겁고 하루하루를 뜻 깊게 살아가는 것은 그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주 “장애를 극복하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라고들 하는데 ‘극복한’ 것은 절대로 아니다. 만약 장애를 극복했다면 내게 불편한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손이 자라나지 않는 이상 ‘손이 없다’라는 장애는 극복할 수 없다. --- 본문 중에서

어느 날, 아버지는 비장한 얼굴로 내 앞에 숟가락 하나를 놓았다.
“이 숟가락을 오른발 발가락으로 집어서 들어 보거라.”
들어 보거라……. 물론 나는 알았다고 했다. 그것이 마지막 수단이라는 것을 마음속 어딘가에서 깨달았다. 내 발은 발의 본분에 손의 몫까지 모두 해야 한다는 사실을. 그날부터 내 오른발은 숟가락을 들었다. (중략) 지금 당신이 읽는 이 문장도 엄지발가락으로 컴퓨터 자판을 쳐서 쓴다. 그 옆에는 커피가 든 컵이 놓였고, 집필하는 틈틈이 발로 들어서 마신다. --- 본문 중에서

“너희들도 앞으로 꿈이나 목표가 생기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성공은 말이다, 실패 너머에 있거든. 절대로 그 반대편에 있는 게 아니야.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을 쌓아가기 바란다.” --- 본문 중에서

“자, 모두 두 손을 펼쳐볼래? 그걸 가만히 보면서 들어봐. 너희에겐 건강한 손이 두 개 있어. 하지만 그 손으로 다른 사람을 때리거나 좋지 않은 일을 저지르기도 하지. 만약 너희들 중에 지금까지 그 손으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혔다면 오늘부터라도 괜찮아. 다른 사람을 위해서 쓰기 바란다. 소중한 그 손을!”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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