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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한 화가 2

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한 화가 2

: 아름다운 영혼 빈센트 반 고흐

데이비드 스위트면 저 / 이종욱 역 | 한길아트 | 2003년 03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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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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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360651
ISBN10 898836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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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종욱
고려대 영문과와 한국외대 대학원 아프리카지역연구학과에서 공부하였다.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동아일보와 창작과비평사, 월간 <마당>, 한길사를 거쳐 한겨레신문사와 문화일보에서 문화부장과 논설위원으로 일했다. 현재는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 : 데이비드 스위트먼 David Sweetman
영국의문필가이자 시인이며,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레스토랑 경영과 자선가로 활동했다. 유쾌하고 박식한 그의 반 고흐 평전은 반 고흐 최초의 평전이자 ;가장 균형잡힌'명저로 꼽힌다. 이 저서 이외도 평전과 소설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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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때 테오의 편지가 도착하고 빈셑느는 두 번째 그림 <까마귀가 나는 밀밭>을 그렸다. 이 그림을 감상하는 사람은 풍경과 더욱 가깝게 밀착되고 세 갈래의길과 마주치게 된다. 왼쪽과 오른쪽 길은 회면의 양쪽으로 곧바로 뻗어 있는 반면에 세 번째 길은 어디에도 이어져 있지 않고 무르익은 밀의 꿈틀대는 바다 한가운데서 갑자기 끊어져 있다. 밀밭 위로는 불길한 검은 까마귀 떼가 덫에 걸린 감상자를 향해 선회한다.
이 그림은 장례행렬이 이미 시야에서 사라진 반 데르 마텐의 동판화를 생각나게 한다. 그리고 검은 새들이 평화로운 정경을 위협하는 그 모든 작품을 회상해보면 이 그림이야말로 고뇌를 물감에 쏟으며 살아가고 있는 불안한 화가의 마지막 절규가 확실하다. 여기에 분명히 애수파, 표현주의, 추상표현주의 등 근대 예술운동의 고뇌에 찬 아버지이며 예술가의 고통스러운 개성이 작품의 최대의 특징을 이루는 예술의 창시자인 빈센트가 있다.
빈센트에 관해 글을 쓴 사람 가운데 대다수가 이 그림을 그의 모든 작품의 열쇠로 파악하는 곳은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 그들에게 이 그림은 모든 점에서 빈센트가 마지막으로 그린 작품이다. 좀더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들은 심지어 최후의 비극이 일어난 그 순간에도 그는 이 그림을그리고 있었다고 한다. 이 추측은 충분히 그럴 만한 것이다. 왜냐하면 빈센트가 오베르에서 알고 있던 사람들은 거의 모두 그가 그림을 그리는 동안 방해하는 새들을 쫓아내기 위해 소형 연발권총을 지니고 다녔다는 사실에 의견을 같이 했다. 아들린 라부는 아버지가 그 권총을 빌려주었다고 했지만 그런 기묘한 명예를 누리려고 똑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이 또 있었다. 르네 스크레땅이라는 사람이 노년에 그 권총은 자기 것이라고 주장했다. 빈센트에 관한 르네 스크레땅의 일화에도 여러 해애 걸쳐 거듭 이야기됨에 따라 윤색된 흔적이 많이 보인다는 것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pp. 276-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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