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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너의 꿈이 세상을 바꾼다

지금 너의 꿈이 세상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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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8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19쪽 | 400g | 153*224*20mm
ISBN13 9788992855051
ISBN10 899285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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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소풍 전날이었다. 소연은 소풍에 대한 기대로 잔뜩 부풀어 있었다. 어머니가 챙겨주실 간식거리에 대한 기대로 흥얼흥얼 콧노래가 나왔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저녁이 다 되도록 어머니는 가게에 갈 생각을 안 하셨다. 소연이 좋아하는 과자며 음료수를 파는 가게는 집에서 한참이나 먼 거리에 있는데…….
‘어머니는 언제나 가게에 가시려는 걸까?’
그날 저녁 어머니는 과자를 사러 가지 않으셨고, 기다리다 못한 소연은 잠자리에 들어야 했다.
늦은 밤이었다. 어머니가 깊고 깊은 잠에 빠진 소연을 흔들어 깨우셨다. 눈을 비비며 겨우 일어난 소연에게 어머니는 1만 원짜리 지폐 한 장을 내미셨다.
“가게에 가서 내일 소풍에 가져갈 과자를 사 와라.”
소연은 잠이 확 깨는 것 같았다.
‘이 한밤중에 가게에 다녀오라고?’
시계를 보니 이미 밤 11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 p.20

좀 실패를 했더라도, 지나치게 실망해 주저앉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이게 아니었다’ 싶을 때는,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요. 지금 잠시 주춤해서 남보다 1~2년 시간을 더 쓴다고 해도, 인생 전체를 두고 볼 때 그 1~2년은 짧은 시간이거든요. 너무 빨리 목표에 도달하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결과에 대해서도 ‘얼마나 성공했는지’를 가늠하려 하지 말고, 내 자신에게, 스스로의 평가에 당당한가를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어요.
“내 모든 삶은, 내가 지켜보고 있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스스로 평가했을 때 자신에게 당당한가를 묻는 이 말은, 제 인생의 모토입니다. --- p.50

2008년 11월 12일,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보잉 737편.
비행기가 이륙하고 잠시 뒤, 기장의 기내 방송이 시작되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늘 여러분을 부산까지 모실 홍수인 기장입니다…….”
신문을 보거나 옆자리의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던 승객들은,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기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경쾌하면서도 단단한 느낌의 여자 목소리였다.
“어, 여자 목소리잖아?”
“기장이 여자인가 봐!”
“엉? 여자 기장도 있었단 말이야?”
사람들의 반응은 각각이었다. 신기해하며 승무원에게 기장에 대해 묻는 사람도 있었고, 어떤 사람은 “신문에서 봤다”며 마치 자신의 일인 양 즐거워하기도 했다. --- p.56

“서류 버리지 말고 꼭 검토해 주세요. 부탁합니다!”
그렇게 독일 남부에서부터 시작해 10여 개의 대학을 직접 찾아다녔다. 쾰른 대학은 마지막으로 지원서를 낸 곳이었다. 그런데 쾰른 대학으로부터 가장 먼저 입학 허가 통보가 왔다. 뒤를 이어 하이델베르크, 하노버, 함부르크 등 원서를 낸 모든 대학에서 입학 허가서를 보내왔지만, 주저 없이 600년 전통의 쾰른 대학을 선택했다.
1년간의 대학 예비 과정을 1등으로 마치고, 교육학과에 입학했다. 교육학과 학생 40명 중에 김영희가 유일한 외국인 학생이었다. 보통 6~7년이 걸리는 디플로마학사와 석사 과정를 5년 만에 그것도 모두 A학점으로 마치자, 독일 사람들도 놀랐다.
전공인 교육학 외에도, 인류학, 사회학, 철학을 공부했다. 박사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라틴어까지 공부해야 했다. 하루 4시간씩만 자면서 오직 공부에 매달렸다. 보통 박사 과정만 마치는 데도 10년 이상이 걸리는 독일의 대학에서, 예비 과정부터 박사 학위까지 10년 만에 마친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 p.95

부모님들은 싫어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많이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의사나 변호사가 일류 직업이라고 해서, 그 직업이 모든 사람에게 만족과 행복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 가장 잘할 수 있는 일…… 그걸 찾으세요.
제가 말했죠?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사람도 ‘좋아서 하는 사람’을 이길 수는 없다고. 좋아서 하는 사람은 하지 말라고 해도 더 열심히 하고, 그래서 결국은 최고가 되는 겁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에게 이 질문을 남깁니다.
“네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뭐지?”
열심히 고민해서 정답을 얻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우리나라를 세계의 중심으로 바꾸어가는 모습을 즐겁게 지켜보겠습니다. --- p.112 ‘김영희 대사가 청소년들에게’

경쟁률이 높은 경찰대학은 성적이 우수해야 시험을 치를 수 있다. 그러나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체력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었다. 궁리 끝에 현아는 매일 저녁 운동장을 뛰기로 했다. 자율 학습이 끝난 뒤의 운동장은 깜깜하고 적막했다. 처음에는 한 바퀴, 다음 날은 두 바퀴…… 그렇게 조금씩 늘려가며 운동장을 뛰었다. 두 달 정도를 뛰고 나자 조금씩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다. 무엇보다 큰 소득은, 운동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자신감을 얻게 된 것이었다.
드디어 경찰대학의 체력 검사 날. 1,000미터 달리기는 맨 마지막 테스트였다. 현아에게는 가장 힘든, 너무도 길고 까마득하게 느껴지는 운동장 트랙……. 현아는 달리고 또 달렸다. 숨은 턱까지 차오르고 가슴이 터져버릴 것 같았다.
‘이건 내 꿈을 이루기 위한 첫 번째 다리를 건너는 거야.’
결국 시간 내 완주에 성공했다. 비록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사정없이 토하긴 했지만. 어쨌거나 성공이었다! 120명 신입생 중 여학생 12명을 뽑는 53: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경찰대학 예비 학생이 된 것이다. --- p.146

가끔 꿈의 크기와 학교 성적을 비례해 생각하거나, 도전해 보지도 않고 ‘나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해 좌절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이런 생각으로는 시작도 하기 전에 게임 끝입니다.
꿈은 무조건 크게 가지세요. 지금 자신의 성적, 능력이 그 꿈을 따라잡기 벅차더라도 큰 꿈과 목표를 세우세요. 꿈이 큰 사람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노력을 하다 보면, 100퍼센트의 완성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내가 꾸었던 꿈의 언저리까지는 갈 수 있지 않을까요?
--- p.217 ‘김주하 앵커가 청소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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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스타워즈〉를 보며 ‘언젠가는 우주에 가겠다’는 꿈을 키웠다. 과학고 1학년 때, 120명 중 118등을 하고 수학에서 3점을 받기도 했던 이소연은 두 번의 시험 끝에 카이스트에 입학했다. 어느 날 우연히 펼쳐 든 신문에서 ‘우주인 선발 공고’ 기사를 보고 지원한 것이, 3만 6천 명 중의 1인이 되어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이자 세계 475번째의 우주인이 되었다.

민간 항공기 최초의 여성 기장 홍수인
어려서부터 ‘푸른 하늘’이 마냥 좋았던 홍수인은 언젠가는 그 하늘을 날아보겠다는 생각을 했다. 항공대 운항과가 여성을 뽑지 않자 일단 전자공학 전공으로 들어가 나중에 전과를 도모해 보려 했다. 졸업 후 유명 대기업 반도체 회사에 취직해 다니던 중, 대한항공 비행훈련원이 여성에게도 입학의 문을 열자 즉시 회사를 관두고 훈련원에 들어갔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테스트를 통과하고 미국 시에라 비행학교 과정마저 수료하고 돌아온 그는 2008년 11월 3일, 동료 신수진 기장과 함께 여성으로는 최초로 민간 항공기 ‘기장’이 되는 꿈을 이루었다.

대한민국 세 번째 여성 대사 김영희
1만 명 중에 9등으로 서울시 공무원이 된 김영희는 파독 간호사 선발 소식을 듣고 ‘독일에 가서 대학에 진학해 박사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사표를 냈다. 간호조무사와 야간 학교 생활을 병행한 끝에, 600년 전통의 쾰른 대학에 들어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쾰른 대학에서 독일어로 전공 과목을 강의한 최초의 외국인 여성으로 기록되었으며, 1991년 1명의 독일 전문가를 선발하는 외무부 채용 공고를 통과해 외교관이 되었다. 2005년 9월, 주세르비아·몬테네그로 대사로 부임해 대한민국 사상 세 번째 여성 대사가 되었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작자 심재명
고등학교 때 공부는 아예 뒷전으로 하고 영화를 보러 다녔던 심재명은 막연히 ‘영화감독’이 되고 싶었다. ‘나이 든 아저씨’들의 세계인 영화계에 카피라이터로 발을 들여놓은 뒤, 영화 기획부터 제작, 홍보에 이르기까지 영화와 관련된 모든 업무의 노하우를 익힌 끝에 영화 홍보 전문 ‘명기획’을 차렸다. 1995년 제작자로 변신한 그는 제작사 ‘명필름’을 통해 〈접속〉과 〈공동경비구역 JSA〉,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 지난 10여 년 한국 영화사를 화려하게 장식한 웰메이드 영화들을 제작해 왔다.

인터폴 여성 요원 최현아
고등학생 때 체력검사를 받기만 하면 ‘라’ 등급, 친구들 사이에 운동치로 통했던 최현아는 어느 날 우연히 한 TV 프로그램을 보고 인터폴 요원이 되겠다는 인생 목표를 설정했다. 매일 저녁 운동장을 뛰며 체력검사에 대비한 끝에, 53:1의 경쟁률을 뚫고 경찰대학에 들어가게 되었다. 마침내 2006년 경찰청 외사국 인터폴계에 발령을 받은 뒤, 지금까지 일본, 오세아니아, 유럽, 인터폴 사무총국, 아프리카 담당을 거쳤고, 현재는 핵심 지역인 미주 지역을 담당하는 경력 4년째의 베테랑 인터폴 요원이 됐다.

전 세계여성법관회의 부회장 김영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할 때까지 판사가 되리라는 생각이 없었던 김영혜는 대학에서 영문과를 전공하던 중 고려대 법대 편입시험에 합격해 법학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여성이 사법고시에 합격하면 매스컴에서 인터뷰를 할 정도로 여성의 법조계 진출이 드물던 1980년대에 두 번의 도전 끝에 고시를 패스했다. 김영혜 판사는 2006년에는 시드니에서 열린 제8차 세계여성법관회의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이사로 선출되었고, 2008년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부회장에 선출되었다.

최초의 여성 단독 앵커 김주하
방송사 앵커가 되기 위해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고 이화여대에 재입학했다. 대학에서는 립스틱을 바르는 게 전부인 화장에 허리까지 내려온 머리를 하나로 땋고 다녀 별명이 ‘향단이’였다. MBC 아나운서가 되어 뉴스를 진행하던 2004년 6월, 사내 기자 시험에 합격해 1년 2개월 동안 경찰 기자와 뉴스 진행을 병행했다. 남성 앵커가 주가 되고 여성 앵커는 거의 보조 역할에 머무는 방송 뉴스에서 2007년 첫 여성 단독 앵커로 MBC의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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