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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흥 안가는 없다

순흥 안가는 없다

: 글자 한 자가 역사를 다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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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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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7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72g | 148*210*20mm
ISBN13 9788978580526
ISBN10 89785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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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안재홍 安在弘
2005년 순흥안씨 1파 종친회 사무국 차장을 지냈고, 현재는 2006년부터 순흥안씨 직장공파 총무, 2007년부터 순흥안씨 판서공종회 사무국장을 지내고 있다. 1994년 제5회 한국산악문학상을 수상하고, 2007년 조선일보 사이버신춘문예에 입상하는 등 문학적 재능도 뛰어나 관심분야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2004년 서울신문에 〈안재홍의 산 오르記〉,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월간 사람과 산에 〈수도권의 산〉을 연재했고, 저서로는 수필집 『살맛나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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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흥順興안씨 종친회宗親會 사무국 시절을 되돌아보면, 오랜 세월동안 커다란 음모가 진행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조선말에서 일제 암흑기를 거쳐 광복 후 대한민국까지, 죽산竹山안씨 한 갈래와 탐진耽津안씨 일부를 ‘문성공文成公 안향安珦의 후손’으로 만들려는 세력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였다. 이 음모는 대를 이어 진행되는 것 같았고 치밀한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틀림없어 보였다.
순흥順興안가는 안향(諱 安珦)의 후예다. 고려 중기, 당시의 신학문이었던 주자학을 들여와 전파한 학자요 철학자였던 문성공(1243∼1306)은 순흥안문을 빛낸 걸출한 인물이었다.
문성공 안향(珦 이후 모든 존칭은 생략함)의 아들은 우기于器로 검교찬성사檢校贊成事였다. 문성공의 손자 목牧은 정당문학政堂文學을 지냈다. 문성공의 증손 원숭元崇도 외아들로 정당문학이었다. 그리고 원숭의 아들 삼 형제(원瑗·조동祖同·수垂)도 모두 과거에 합격하였다.
문성공의 증손은 원숭元崇뿐이었는데, 조선말에 ‘문성공 증손’의 후손이라는 무리들이 나타나 순흥안문을 헛갈리게 했다. 외아들로 알고 있던 원숭元崇의 아우가 둘씩이나 나타난 것이었다.

2005년 10월 순흥안씨 1파 종친회 사무국 사무차장으로 임명된 후, 출근하자마자 나에게 맡겨진 숙제. 한자로 된 책과 6개월 동안의 씨름, 그리고 밝혀진 진실. 진실을 밝혀놓고도 다시 묻어야 하는 이 비겁한 현실. 순간순간 메모로 남긴 사연을 정리하였다.
사무국에서 6개월, 사무국을 그만 두고 오늘까지 고전에 묻혀 지낸 4년여의 기록이다. 비록 하찮은 글일지언정, 기록으로 남겨놓지 않으면 안되겠기에 감히 용기를 낸다.
이 기막힌 사실을 문자로 남기지 않으면 진실은 영원히 묻힐 수밖에 없을 것 같고, 밝은 사실을 기록으로 남기지 않으면 그 누구 한 사람도 이 희대미문稀代未聞의 환부역조換父易祖 사건을 다음 세대에 전할 수 없을 것 같아, 부끄러움을 앞세워 ‘억지’ 글로 옮긴다.
순흥안씨 씨족사의 왜곡을 두고 볼 수 없었고, 날조된 기록이 후세에 바른 기록으로 탈바가지 쓰고 전해지는 것이 두려웠다. 기록으로 남겨 놓음으로 다음 세대 누군가의 연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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