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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학계의 한중관계사 연구와 쟁점

한중일 학계의 한중관계사 연구와 쟁점

동북아역사재단 기획연구-2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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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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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26쪽 | 78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61871259
ISBN10 896187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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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창석 외
김창석(金昌錫)
한국고대사를 전공했으며,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대표논저로는 『삼국과 통일신라의 유통체계 연구』(2004, 일조각), 「고구려·수 전쟁의 배경과 전개」(2007,『東北亞歷史論叢』15), 「新羅 中古期의 奴人과 奴婢」(2009,『韓國古代史硏究』54) 외 다수가 있다.

추명엽(秋明燁)
한국중세사를 전공헀으며, 서울산업대학교 교양학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논저로는 「11세기 후반~12세기 초 여진정벌문제와 정국동향」(2001,『한국사론』45), 「고려전기 ‘번(蕃)’ 인식과 ‘동·서번’의 형성」(2002,『역사와 현실』43), 「고려시기 ‘해동’인식과 해동천하」(2005, 『한국사연구』129) 외 다수가 있다.

계승범(桂勝範)
조선시대사 전공이며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로 재직중이다. 대표논저로는 「임진왜란과 누르하치」(2007,『임진왜란:동아시아 삼국전쟁』),「광해군대말엽(1621~1623) 외교노선 논쟁의 실제와 그 성격」(2007,『역사학보』193), “The Posthumous Image and Role of Ming Taizu in Korea Politics"(2005, Ming Studies, vol. 50) 외 다수가 있다.

구선희(具仙姬)
근대 한중일 관계사 전공이며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으로 재직중이다. 대표논저로는 「福澤論吉과 1880년대 한국개화운동」(1987,『사총』32), 「19세기 후반 조선사회와 전통적 조공관계의 성격」(2005,『사학연구』80), 「청일전쟁의 의미-조·청 ‘속방’관계를 중심으로」(2006,『한국근현대사연구』37) 외 다수가 있다.

김태승(金泰丞)
중국근현대사 전공이며 아주대학교 사학전공 교수로 재직중이다. 대표논저로는 『20세기의 중국』(공저, 1998, 서울대학교출판부),『근대동아시아의 역사인식 비교』(공저, 2004, 선인),『한중일 동아시아 교육의 현황과 과제』(공저, 2008, 선인) 외 다수가 있다.

방향숙(方香淑)
중국고대사 전공이며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중이다. 대표논저로는 「7세기 중엽 唐 太宗의 對高句麗戰 전략 수립과정」(2008,『中國古中世史硏究』19), 「古代 동아시아 冊封朝貢體制의 원형과 변용」(2005,『한중 외교관계와 조공책봉』, 「漢代의 政策決定過程」(2001,『東洋史學硏究』74) 외 다수가 있다.

박상수(朴尙洙)
중국근현대사 전공이며, 고려대학교 사학과 조교수로 재직중이다. 대표논저로는 『중국혁명과 비밀결사』(2006, 심산출판사), 『동아시아 근대 네이션 개념의 수용과 변용』(공저, 2005, 고구려연구재단), 「20世紀三四十年代中共在陝 甘寧邊區與哥老會關係論析」(2005,『近代史硏究』6)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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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기피해 오던 낙랑 문화의 재발견은 한중 문화교류사에서 의의 깊은 연구 성과이다. 낙랑군이 한반도 서북 지역의 통치를 위한 지배기구로 출발한 것은 분명하지만, 이를 통해 중국의 선진문물이 도입되었고, 역으로 동방의 물산이 중국 대륙으로 유입됨으로써 거대한 문화교류의 중간기지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이는 나아가 일본 열도까지 포함하는 광역의 교역망을 형성하고 이후 동아시아 문화권 성리의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흐름을 문헌과 물질자료를 통해 구체화하고 그 구조와 시적 변화를 재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연구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 김창석, 「한일학계의 고대 한중관계사 연구동향과 과제」 중에서

조선시대 한중관계에 있어서 줄곧 쟁점이 된 것으로는 조공책봉 및 사대정책을 둘러싼 해석을 우선적으로 꼽아야 할 것이다. 특히 이 문제는 소위 식민사관 문제와 맞물리다 보니, ‘일제에 망한’ 조선이 전체 한국사에서 갖는 역사적 의미를 규명하는 문제와도 직결된다. 일제강점기에는 사대를 망국의 원인으로 보는 해석이 대종을 이루었다. 흥미로운 것은 역사 인식과 해석에서 거의 대척점에 있다고 할 수 있는 민족계열과 친열계열 모두 사대를 비판적으로 본 점이다. 일제강점기 민족사관을 대표하는 신채호가 망국의 원인으로 유교적 문약과 사대주의를 꼽은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므로 재론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 계승범, 「조선시대 동아시아 질서와 한중관계 - 쟁점별 분석과 이해」 중에서

한중관계사의 관점에서 동아시아적 시각의 도입이라는 것은 사실은 매우 구체적 역사판단의 문제와도 관련되어 있다. 예컨대 중국인으로 살아가는 중국 연변의 ‘조선족’의 역사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의 문제는 만주 지역에서의 한중관계사 연구 전체의 성격 규정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중국사의 관점에서 보면 1949년 이전의 만주에서의 한인 이민들의 활동은 ‘연변 조선족 역사’의 핵심으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고, 한국사의 관점에서 보면 한국사의 확장으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 김태승, 「한국과 일본학계의 1910년대 이후 한중관계사 연구상황」 중에서

한국학계에서는 오래전부터 한국과 중국의 국가들이 역사적으로 맺어온 관계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를 위해서 동아시아의 정세를 분석하여 적용하거나 채공호의 의미를 파악하는 작업들이 진행되어 왔는데, 최근 중국학계에서도 이런 연구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아직 동의할 수 있는 연구 결과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유사 연구주제나 연구방법에 의한 양국의 연구를 통해 사실에 가까운 역사적인 해석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방향숙, 「중국학계의 한중관계사 연구, 어제와 오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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