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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의 오작교가 되어

남과 북의 오작교가 되어

: 재미동포 아줌마 ‘종북 마녀사냥’ 수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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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2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78쪽 | 382g | 148*210*20mm
ISBN13 9791187342021
ISBN10 11873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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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신은미
1961년 서울 출생.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민간 외교사절단인 어린이 예술단 리틀엔젤스 단원으로 세계 40여 개 국 공연.
선화예술중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 졸업.
미네소타 주립대 음악 석사, 음악 박사.
1986년 미국으로 건너간 뒤 현재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음.
2011년 10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모두 여덟 차례에 걸
쳐 약 백여 일간 북한 전역을 여행 .
2016년 여름에 발생한 북한 수재를 돕는 모금운동을 했
고, 식량을 구입하여 2016년 12월 방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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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련을 겪으면서 되레 나는 우리 민족에게 드리운 희망을 봤다. 물론 언론의 허위보도에 잘못 인도돼 종북몰이에 편승한 동포들도 있었다. 그러나 많은 남녘의 동포들이 ‘북한은 우리가 품어 안아야 할 동포요, 한겨레’라는 것을 마음에 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더욱이 ‘전에는 민족의 화합과 조국의 평화 통일에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던 많은 사람들마저도 이번 사건을 통해 눈을 떴다고 알려오니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모국에서의 시간은 내 생애 가장 슬프고도 아름다운 여행이었다. --- p.137

나는 스스로를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에 살면서, 북한도 잘 이해하고 있는 한민족의 일원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일본에서 우리 민족의 얼을 간직한 채 남과 북을 모두 아우르는, 게다가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진정한 미래 통일 조국 국민의 모습을 봤다. 바로 우리학교의 재일동포 학생들이다. --- p.165

최근 신은미 씨를 둘러싼 남한의 ‘종북몰이’는 남북 상호이해와 거리가 멀다. 남과 북의 실상을 양측에 알려 통일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해외동포의 양심과 표현의 자유는 국가보안법에 얽혀 유린당하고 있다. 남북의 통일을 원하지 않는 외세는 북을 늘 악마화해 왔다. 최근 남한의 여론몰이도 이와 다르지 않다. 그렇다면 남한은 결국 통일을 하지않겠다는 말인가. 일련의 사태를 바라보는 해외동포의 마음은 착잡하다.(오인동) --- p.198

판결문 중 “국가보안법은 문제가 없지만 원고가 사회갈등을 야기했다”는 부분을 봤습니다. 사회 갈등은 허위보도와 종북몰이를 한 주체가 야기했지 어떻게 제가 했다는 건지, 제가 추방된 이유가 “국가보안법을 위반함으로서 사회의 안녕을 저해한다”라고 했는데, 판결은 “국가보안법은 문제가 없는 데 강제출국 및 입국금지 조치는 타당하다”라니 그저 어안이 벙벙할 따름입니다. 우스갯소리로 ‘술은 마시지 않았지만 음주운전은 맞다’는 말같이 들렸습니다. --- p.218

종북프레임에 빠져들지 않으려는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를 정면 돌파하지 않고서는 ‘종북몰이’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누군가가, 이왕이면 대권을 노리는 분들께서, “내가 지금 하는 일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말이 종북이야? 그래, 그럼 나는 종북이다”라고 당당히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통일 시대의 대통령 자격이 있는 것이겠죠. --- p.237

이제 ‘북한은 곧 붕괴할 것’이라는 가정을 버리고 민족, 그리고 통일을 바라보자. 대개 우리 한민족을 ‘전쟁의 폐허 속에서 세계적인 경제 강국을 건설한 훌륭한 민족’이라고 소개한다. 북한 역시 마찬가지다. 그들도 이런 민족적 역량을 동일하게 지닌 사람들인데 그리 쉽게 무너지겠는가 말이다. --- p.271
--- p.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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