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내게 남은 날이 백일이라면

내게 남은 날이 백일이라면

: 5천만 중국인의 가슴을 울린 아주 특별한 인생 수업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삶의 자세와 지혜 top100 8주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488g | 150*215*20mm
ISBN13 9788927808244
ISBN10 892780824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리카이푸
李開復
1961년 대만에서 태어났다. 컬럼비아대학 컴퓨터과학 학부를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카네기멜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애플 연구개발 임원을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랙티브 서비스 부문 부사장을 거쳐 구글 차이나 사장을 지냈다. 2009년 중국의 젊은 창업자들을 돕는 데 남은 인생을 투신하리라 마음먹고 베이징으로 건너와, IT창업지원 센터 창신공장(創新工場)을 설립했으며, 2013년에는 미국 시사주간지 [TIME]지가 선정한 ‘전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오르기도 했다.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수천만 명의 팔로어를 거느리며 중국 최고의 ‘청년 멘토’로 활약하던 중, 우연히 받은 건강검진에서 뜻밖에 림프종 4기 판정을 받았다. 결국 모든 일을 중단한 채 1년 7개월 동안 항암치료를 받으며 생사를 오가는 나날을 보냈다.
성공과 명예를 좇아 분초를 다투며 살아왔지만 암을 계기로 그간의 인생관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후 웨이보를 통해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생각, 진정한 행복의 조건 등 죽음의 문턱에서 깨달은 것들을 전하기 시작했고, 그 글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다.
현재 일선에 복귀해 전과 다름 없이 열심히 일하며 살고 있지만, 이전과 전혀 다른 관점의 가치 있는 삶에 대해 강연과 집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예전에 나는 아직 시간이 많다고 여겼다. 아니 남은 시간을 헤아릴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저 이 연설 준비만 마치면, 이 인터뷰만 다하면, 이 투자건만 마무리하면, 그들과 함께할 수 있으리라 착각했다. 내게는 이런 일들이 평범하고 사소한 일보다 훨씬 중요했다. 하지만 고작 백 일의 시간이 남았다고 생각하니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허튼 것만 좇고 있었다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 대신 눈을 현혹하는 화려한 거품을 좇고 있었던 것이다.
---「내게 남은 날이 백 일이라면」중에서

스티브 잡스는 “죽음을 맞게 될 것을 기억하라(Memento mori)”라고 말했다. 지금도 나는 이 말을 매일 되새기며 내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 선택인지를 곱씹는다. 죽음 앞에서는 그 어떤 영광과 자부심, 고통과 두려움도 흔적 없이 사라지고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 때문이다. 만약 무언가를 잃게 될 것이 걱정된다면 이 한마디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내게 남은 날이 백 일이라면」중에서

인생을 사는 동안 우리가 보고 느끼는 것들은 정말 적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각자 할 수 있는 일을 충실히 하되 삶에서 가능한 한 모든 것을 체험할 줄도 알아야 한다. 또한 사는 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듯, 우연히 만난 여러 인연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우리의 짧은 지식과 경험으로 이 세상을 모두 이해하는 건 불가능하다. 따라서 하나의 기준으로 원인과 결과를 지레 판단해선 안 된다. 그리고 가끔은 심장에도 귀를 기울여 내면의 소리가 들려주는 지적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삶의 의미란 측정할 수 있는 게 아니다」중에서

병에 걸리고 나서야 나는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라는 말의 참뜻을 깨달았다. 뿐만 아니라 사람 하나하나가 어떻게 다른지, 눈으로 보고 머리로 이해하며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예전의 나는 사람들이 내게 잘해주는 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며 오히려 당연하다고 여겼다. 하지만 지금은 가족을 비롯해 직장 동료, 멀리서 찾아와준 지인들, 나를 위해 기도해주며 내 아픔을 나누고 싶어 하는 친구들을 볼 때마다 ‘내게 무슨 덕이 있어 이런 보살핌을 받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제 겨우 다른 사람들의 좋은 점을 발견하기 시작했을 뿐인데 이 작은 변화 덕분에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 감사하는 마음에 이런 신기한 힘이 있다는 걸 왜 진작 몰랐을까.
---「내가 아닐 이유는 없다」중에서

몇 해 전, 친한 친구가 아내를 떠나보내고 내게 말했다.
“아내 유품을 정리하다 스카프를 하나 발견했어. 뉴욕에 함께 여행 갔을 때 산 거였는데 비싼 가격표가 그대로 붙어 있더라고. 마누라가 차마 아까워 가격표도 못 떼고 나중에 특별한 날 두르겠다고 기다렸나 봐.”
친구는 잠시 말을 멈췄고 나도 뭐라 대꾸하지 못했다. 겨우 마음을 진정시킨 친구가 다시 말했다.
“좋은 걸 특별한 날 쓰겠다고 기다리지 말게. 자네가 살아 있는 매일이 특별한 날이니까.”
---「바로 지금 오늘이 가장 특별한 날이다」중에서

이전에도 나는 메신저 등을 통해 수많은 낯선 이에게 연락을 받곤 했다. 하지만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는 만남은 전혀 갖지 않았다. 업무가 되었든 사회적 공헌이 되었든 결과물이 분명하지 않으면 만날 가능성조차 두지 않았다. 그러나 마음을 달리 먹고 나니 예기치 않은 만남들이 오히려 내게 더 큰 선물을 가져다 준다는 걸 알게 되었다. 눈에 보이는 결과가 아니더라도 마음에 전해지는 기쁨은 훨씬 더 크다. 리안 감독도 출세작인 [와호장룡]에서 말하지 않았던가.
“주먹을 꽉 쥐면 손안에 아무것도 없지만 손을 펴면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다네.”
---「행운은 기대하지 않는 순간에 찾아온다」중에서

건강관리와 일은 결코 충돌되는 개념이 아니다. 반드시 완전한 건강상태를 갖추고 있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평균에 이르려는 노력은 해야 한다. 인생을 길게 봤을 때 매일 몇십 분을 더 들여 운동하고 한 시간 더 잠을 자는 건 결코 낭비가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효율적으로 사는 것과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매한가지로, 워커홀릭과 한가로운 백수 중에 하나만 선택할 필요가 없다. 지금 누군가 다시 묻는다면 세상에 ‘이것 아니면 안 되는’ 절대적인 일은 없다고 말하고 싶다.
---「자기 몸이라고 함부로 착취하지 마라」중에서

요양을 하던 기간에 딱히 할 일이 없어지면서 나는 ‘요양(療養)’의 ‘양(養)’이란 글자가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기다리라는 뜻임을 깨닫게 됐다.
살다 보면 평소 믿는 가치관으로는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없는 순간이 많이 찾아온다. 이를테면 내가 하루 종일 어머니와 함께 소파에 앉아 넋을 놓고 있거나, 주말 내내 가족들과 카드 게임이나 공놀이를 하는 것들 말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 어머니의 치매 증세는 한 해가 다르게 심각해졌다. 지금 나는 어머니와 속 깊은 소통을 나눌 수 없지만 적어도 어머니 곁에서 함께 밥을 먹고 어머니가 좋아하는 작은 장난감들을 사드릴 수 있다.
---「어머니를 통해 깨달은 사랑의 윤회」중에서

‘아이들이 다 자라 대학까지 마치고 나면 나와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만약 아이들이 외지에 살게 된다면 잘 해야 1년에 일주일 정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나와 아내가 30년을 더 산다고 해도 30주밖에 만날 수 없다는 뜻이다. 만약 병세가 위중해져 이대로 세상을 떠난다면 큰애는 겨우 한두 번밖에 못 볼 수도 있다. 아니, 내 몸이 좋아진다고 해도 아이들이 일을 시작하거나 함께 살 남자가 미국에 있다면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은 1년에 1~2주 정도뿐일 것이다. 이제 나는 지난날의 실수를 다시는 반복하고 싶지 않다. 나처럼 모든 것을 잃어버릴 뻔했던 기억이 없는 사람들은 이 조급한 마음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꿈을 향해 걸어가는 두 딸을 위해」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