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1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87g \| 14821514mm
ISBN13	9791195784189
ISBN10	11957841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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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약자들의 아픔을 대변하는 변호사, 영향력이 막강했던 퍼스트레이디, 뉴욕의 첫 여성 상원의원, 미국의 국무부 장관을 지내고, 마침내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후보가 된 힐러리! 비록 대통령이 되지는 못했지만, 그는 모든 여성들의 챔피언이 되었다. 이번 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높은 유리 천장에 도전한 힐러리 클린턴은 비록 대통령이 되지는 못했지만 단순한 후보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국 대선이 끝난 다음 날, 그는 선거 승복 연설을 통해 패배의 고통을 이야기하면서도 여성들,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당부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이 시련은 고통스럽지만, 정의를 위해 싸우는 것이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에 결코 믿음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정말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여러분의 남은 삶 동안 계속 싸워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선거운동과 저를 믿어준 모든 여성들, 특히 젊은 여성 여러분! 여러분의 챔피언이었다는 사실은 그 어떤 것보다도 자랑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높고 단단한 유리천장을 아직 깨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 누군가가 반드시 해낼 겁니다.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것보다 가까운 미래겠지요. ……지금 이 장면을 지켜보는 모든 소녀 여러분! 여러분은 소중하고 강한 존재들입니다. 여러분의 꿈을 추구하고 이루기 위해 세상의 모든 기회와 가능성을 누릴 자격이 있는 존재임을 결코 의심하지 마십시오.”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될지도 모른다는 예상이 증폭되어, 한동안 세계인의 시선이 온통 힐러리 클린턴에게로 쏠려 있었다. 여러 나라에서 여성 지도자가 이미 활약 중이지만, 미국은 최초의 근대 민주주의 국가이면서도 유리천장이 강하게 존재해 온 상당히 보수적인 나라이기 때문이다. 2016년 11월에 치러진 미국의 대통령 선거 결과는 정말이지 충격 그 자체였다. 선거일 전날까지만 해도 대다수의 여론조사와 언론들이 힐러리의 승리를 확신했기에, 힐러리의 지지자들은 물론이고 이를 지켜보는 전 세계인들도 믿기 어려운 결과에 어리둥절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힐러리 클린턴의 꿈은 사그라지지 않고 여전히 빛을 발했다. 선거 결과에 승복하는 연설을 마치고 무대 위에서 내려가는 그를 보면서, 그가 이루고자 한 꿈이 우리 모두의 꿈임을 깨닫게 되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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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Part 1 미국 첫 여성 대통령, 그 길은 멀고 험했다 1 유리천장의 벽을 넘지 못했다 2 수많은 일들이 돌부리처럼 튀어나왔다 3 숱하게 배신을 당했다 4 막바지에 이메일 재수사가 거론되어 발목을 잡았다 5 당당함이 지나쳐 오만하단 이미지로 변해버렸다 Part 2 그를 특별하게 만든 힘은 무엇이었을까? 6 ‘옳은 것’을 위한 오래된 야망 7 엄청난 양의 독서 8 미래를 내다보는 직관, 3D 사고 능력 9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리더십 10 세상과의 소통 능력 11 뛰어난 언변과 전달 능력 Part 3 힐러리가 보여준 리더로서의 면모 12 겸손한 성품을 가진 힐러리 13 따뜻한 카리스마를 지닌 힐러리 14 냉철하고 지혜로운 힐러리 15 분노를 조절할 줄 아는 힐러리 16 기득권을 버릴 줄 아는 힐러리 Part 4 사람을 통해 꿈에 다가갔다 17 자신의 일에 최고인 사람들을 만났다 18 좋은 멘토를 찾았다 19 자신의 사람으로 만드는 능력을 키웠다 20 배우자와의 관계를 잘 이끌어 나갔다 Part 5 그가 남긴 아름다운 족적들 21 약자들의 아픔을 대변하는 변호사 22 국제무대에서 빛을 발한 뛰어난 외교가 23 비록 완벽하지 않지만, 모든 여성의 롤 모델 Part 6 멈추지 말고, 꿈을 향해 달려가라 24 자신을 이기는 힘을 키워라 25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해라 26 시련은 잠깐 지나가는 터널일 뿐이다 27 여성,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라 28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마라 29 멈추지 말고, 꿈을 향해 달려가라 힐러리 클린턴의 발자취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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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채복기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들을 우리 삶에 활용할 수 있도록 쉽게 해석해주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왔으며, 특히 글쓰기를 통해 현상을 탐구함과 아울러 인생과 세상 그리고 자신의 내면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표출해 내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장편소설 『여보 미안해』로 등단한 후 에세이집 『그대에게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을 발표했고, 이번에는 우리 모두가 존재 가치와 자기계발의 올바른 방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힐러리’를 롤 모델로 하는 자기계발서를 들고 나왔다. 미국에서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가정 살리기 연구소’ 소장이자 전문 강사로 활동하면서 부부 세미나·자녀교육 세미나·은퇴 세미나 등을 통해 수많은 가정을 변화시키고 회복하는 사역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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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높고 단단한 유리천장을 아직 깨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 누군가가 반드시 해낼 겁니다.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것보다 가까운 미래겠지요.
지금 이 장면을 지켜보는 모든 소녀 여러분! 여러분은 소중하고 강한 존재들입니다. 여러분의 꿈을 추구하고 이루기 위해 세상의 모든 기회와 가능성을 누릴 자격이 있는 존재임을 결코 의심하지 마십시오.” --- p.8-9

힐러리, 그는 눈앞에 닥친 어려움을 새로운 기회로 포착하여 이용할 줄 아는 지혜를 갖고 있었다. 숱한 역경과 어려운 조건들이 때로는 그를 미치도록 힘들게 했지만,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와 처한 상황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당당함으로 모든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 나갔다. 위기의 상황일수록 수평을 유지하며 자신에게 닥친 수많은 난관을 오히려 기회로 만들어 나가는 그의 당당함은 경이에 가까울 정도였다.
또한 그는 위기 극복 리더십의 상징으로 꼽히기에 충분한 ‘희생정신’을 지니고 있었다. 자신이 가진 것 중 결코 버리고 싶지 않은 것을 과감하게 버리거나 죽기보다 싫은 일을 기꺼이 감내해 내는 것도 ‘희생’의 범주에 넣을 수 있다면, 그가 보여준 행동들이야말로 자신을 향한 진정한 희생임에 틀림없다. --- p.29-30

우리 인생은 연극이 아니다. 연극에는 대본이라도 있다. 그 대본대로 움직이면 된다. 하지만 삶은 말 그대로 생방송이다. 참고할 만한 쪽지나 대본 같은 것도 없다. 목표가 정당하다면 용기를 갖고 일어나 힐러리가 그랬던 것처럼 그 장애물을 넘어서는 방법을 모색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 p.47

성공이란 항상 시간의 개념 속에 있는 것으로, 일시적으로는 성공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성공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람과 시간 앞에 겸손하지 않으면, 성공을 지속적으로 지켜 나가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 p.105

아내가 남편을 만나고 남편이 아내를 만나는 것은 인생 최고의 친구를 갖게 되는 일이며, 부부로 산다는 것은 서로에게 평생 우산이 되어 주는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배우자는 죽는 순간까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가야 하는,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남자이며 여자로서 서로에게 삶의 이유가 되어 주는 존재이다. --- p.176

인생은 결국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상대방을 이기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다.
세상에는 이겨야 할 상대가 너무 많지만, 그렇다고 70억의 타인과 다 싸울 필요는 없다. 단 한 사람, 자기 자신을 이기는 힘만 키우면 되는 것이다. --- p.215

이제는 높은 지위와 권력을 가진 것만으로, 많은 돈을 번 것만으로는 아무도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말하지 않는다. 자신의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것, 그것이 삶의 진정한 성공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 p.264

--- p.26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숱한 위기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도전하는 리더십 힐러리는 개인적인 위기, 가정의 위기, 업무와 관련된 여러 위기들을 겪을 때마다 이를 지혜롭게 극복하면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인의 반열에 올랐다.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환호하는 이유도 단지 그가 무엇이 되었다거나 성공했기 때문이 아니라, 어떤 어려운 상황이 닥치더라도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밀고 나가는 용기와 도전정신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의 도전은 개인의 차원에 머물지 않고 세계의 모든 여성들에게도 실질적인 의미를 갖는 것이어서, 그가 이번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도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힐러리처럼 도전하라』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 리더인 힐러리가 걸어온 행적을 들여다보면서 그가 가진 강인한 정신력과 명석한 판단력이 어떻게 표출되었는지, 그가 가진 정신력의 근원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책이다. 『힐러리 클린턴은 1947년 10월 26일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교외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자랐다. 어릴 때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1965년에 미 동부의 유명 여자대학인 웰즐리 대학교에 입학해 정치학을 공부했다. 1969년에 예일대 로스쿨에 진학하여 이곳에서 빌 클린턴을 만나 같이 공부했다. 1975년에 빌 클린턴과 결혼한 후 아칸소 주에 정착한 그는 ‘아내’로만 머물지 않고 변호사로 활동하며 어린이 보호재단의 공동창립자가 되는 등 아동 및 가족정책에 관심을 기울였다. 특히 남편이 주지사였던 1983년엔 아칸소 주 교육표준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돼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1992년에 빌 클린턴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대통령 부인으로는 처음으로 백악관에 별도의 집무실을 두고 현실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때도 그는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의 어린이를 위한 법안을 만들고 사법부에 여성폭행방지사무소를 설치하는 일에 기여하는 등 아동과 여성에 대한 관심을 멈추지 않았다. 이어 남편의 두 번째 임기 말인 2000년에 뉴욕 주 상원의원으로 선출되어 2009년까지 활동했으며, 2008년에는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섰으나 경선에서 버락 오바마에게 패했다. 오바마 대통령 당선 직후에는 국무부 장관으로 지명되어 2013년 2월까지 일했는데, 나라 안은 물론 나라 밖으로까지 눈을 돌려 여성이나 인권 문제 등에서 진보적인 목소리를 내며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또다시 대권에 도전하여 2016년 6월에 마침내 민주당 대선 후보기 되었다. 그러나 11월 8일에 치러진 제45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 많은 표를 얻고도 미국의 현행 선거제도에 의거 패배했다. 힐러리는 대통령의 아내라는 부수적?종속적인 위치에서 정치와 만났지만, 전통적인 내조 역할에 만족하지 않고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뜨려 버림으로써 독립적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빌 클린턴이 대통령 재직 당시 성추문에 휩싸였을 때도 ‘남편을 믿는다.’면서 개인적인 아픔과 분노에 결코 무너지지 않는 강인한 여성상을 보여주었다. “나 역시 힘든 결정의 기로에 설 때면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고민한다. 그러나 피하지 않고 부딪친다. 실패하면 뭐 어떤가. 그 과정에서 얻는 것이 있으면 된다.” 그는 이 일을 계기로 상원의원 도전을 결심했고, 유엔국제여성 콘퍼런스에서 참석했을 때는 “인권이 여권이고, 여권이 인권이다.”라는 연설을 하여 세계 각국에 경각심을 심어 주었다. 그의 이러한 행보는 색다른 뉴스가 되기도 하고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지만, 마침내는 사회적 약자와 여성의 권익을 위해 일하는 이미지가 각인되었다. 힐러리 클린턴, 그는 언제나 패배를 또 다른 도전의 기회로 삼았다. “우리의 목표는 한 사람이나 한 번의 선거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시련은 고통스럽지만, 옳은 것을 위해 우리는 결과에 승복하고 미래를 바라봐야 합니다.” 비록 그가 이루고자 하는 꿈이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옳은 것’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던 그의 삶의 자세는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불러 일으켜주기에 충분하다. 특히 상황적 제약 때문에 힘에 부쳐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여성들과 갖은 시련 속에서 절망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고, 리더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도전을 멈추지 않은 힐러리처럼 자신이 꿈꾸는 새로운 미래를 향해 행진을 계속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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