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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상도

일본의 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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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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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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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8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699g | 153*224*30mm
ISBN13 9788979199291
ISBN10 897919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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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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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상도』 작가 홍하상 인터뷰

질문 1) 이번에 홍하상 작가님께서 심혈을 기울여 쓰신 『일본의 상도』는 저자의 일본 체류 경험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선생님께서 특별히 이 책을 쓰시게 된 동기가 있다면 어떤 것들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 한국은 일본과 세계시장을 놓고 가전, LCD, 휴대폰, 자동차, 반도체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외형상으로 볼 때 가전, LCD, 휴대폰 분야에서는 한국이 이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착각입니다. 그 안에는 일제 부품이 들어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첨단제품을 많이 만들어 팔면 팔수록 대일무역 적자가 늘어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에 우리가 300억 달러의 대일무역 적자를 주로 부품 부문에서 낸 것도 그러한 이유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일본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의 핵심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하고, 그 안에 일본의 상도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걸 알기 위해 1990년부터 일본을 다닌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완결판을 내게 된 것이지요.

질문 2) 아무래도 책의 특성상 『일본의 상도』는 일본 각 지역을 대표할 만한 수백 곳의 기업체 탐방이 인상적으로 느껴지는데요. 작가님께서 일본의 대표 기업들을 취재하시면서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특별히 ‘이래서 일본 기업이 세계적인 마인드를 갖춘 기업이구나’ 하고 느끼신 점이 있으면 더불어 말씀해 주십시오.

답) 일본의 기업들은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기 578년에 창업해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회사인 곤고구미의 사장님은 80대 고령에도 공사 현장의 아슬아슬한 사다리를 오르내립니다. “사장은 현장에 살아야 한다”는 철학 때문이죠. 1,000년 동안 인절미 구이를 팔아온 이치와에서는 인간의 인내심이 천 년도 간다는 가르침을 얻었습니다. 미쓰이 재벌의 후손들은 조상들의 유훈에 따라 “반찬을 세 가지 이상 놓지 말라”는 것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재벌도 그냥 되는 게 아닌 거죠. 멜론 한 개에 20만 원 하는 과일 가게 셈비키야는 값은 비싸지만, 천국의 맛을 제공합니다. 우리도 그런 노하우를 깨쳐야 세계 1위가 될 수 있습니다. 다카시마야백화점은 판매 사원에게 전권을 주어 현장에서 알아서 판단하게 하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인분에 200만 원하는 스테이크 식당, 1인분에 130만 원을 받는 스시 집 등은 우리도 연구해야 할 과제입니다.

질문 3) 『일본의 상도』를 쓰시면서 나름대로 역점을 두고 집필하신 부분들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신지요? 특별히 그렇게 써야 되겠다 하고 생각하신 이유에 대해서도 상세히 말씀해 주십시오.

답) 일본의 오래된 가게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오래된 가게들의 상도 DNA 가 일본 중소기업과 대기업으로 이동되었다고 보기 때문이죠. 문제는 그 상도가 지역별로 다 다르죠. 오사카, 교토, 오미, 나고야, 도쿄 지역이 일본의 5대 상인 지역인데 거기에는 100년 이상 된 노포(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점포)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자신들만의 노하우로 1,400여 년까지 살아남았죠. 그 노하우를 최대한 알아내려고 했고, 그걸 쓰고 싶었습니다.

질문 4) 작가님께서 일본 대표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일본 현지를 돌아다니면서 샅샅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느라 노력하신 흔적이 책 곳곳에 녹아 있습니다. 이 책을 집필하시면서 현재 우리나라 기업들이 배웠으면 하는 일본 기업들의 마인드를, 일본 현지를 취재하고 온 작가의 입장에서 말씀해 주십시오.

답) 우리가 배워야 할 점입니다.
1. 청소, 청결, 정리, 정돈
2. 회사에 출근할 때 몸과 마음이 함께 와야 한다. 우리는 몸만 오는 경우가 많다.
3. 자기 일에 목숨 걸고 하는 정신이 필요하다. 우리는 몸만 바쁘다.
4. 작은 것을 유심히 봐야 한다. 쪼개서 보면 그 안에 답이 있다.
5. 이 세상에 하찮은 직업은 없다. 생선 장사도 100년 하면 존경 받는다. 그런데 우리는 판·검사, 의사에 여전히 집착한다. 우리는 직업 정신이 부족하다.
6. 이익의 사회 환원은 자신이 오래가는 지름길이다. 칼 장수도 문화교실을 열어 이익을 환원한다. 우리는 그런 정신이 부족하다.
7. 상인으로서의 철저한 윤리의식. 음식을 먹고 배탈 나는 일이 일본엔 거의 없다.

질문 5) 일본의 상인들 중에서 특히 몇 백 년을 이어내려 오면서 자기들만의 노하우를 기업 경영 비법으로 가족들에게 전수시키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가님께서 일본의 노포 주인, 기업가들을 만나면서 그들로부터 개인적으로 들었던 일본 상도의 전통 정신들은 어떤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답) 첫째, 노포의 주인들은 정말 부지런합니다. 대개 아침 6시에 기상해서 가게 문을 엽니다. 자기 일에 그만큼 열심인데다 연구도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오래된 가게는 그만큼 부지런하기 때문에 오래된 것입니다. 삼성그룹의 간부들은 아침 7시 반까지 출근하고 토요일도 근무하는데 그보다 더 부지런한 게 일본 노포의 주인들입니다. 이 부지런한 점은 본받아야 합니다.
둘째, 자신의 분야에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백 년간 노하우를 쌓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걸 따라잡기가 힘듭니다.
셋째는 인내심이 대단합니다.
넷째는 누구나 다 초일류지향입니다. 재료도 일류만 받는데 거기에 일류 솜씨가 보태지니까 초일류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값이 비싸지만, 소비자는 그걸 이해합니다.

질문 6) 일반적으로 작가가 어떤 책을 지었을 때는 특별히 이러이러한 분들이 이 책을 읽어주었으면 좋겠다, 또는 이렇게 현장에서 응용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독자들을 위한 독서 방법 같은 것이 있습니다. 작가님께서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어떠한 목적으로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답) 우리나라의 대기업들은 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협력업체, 즉 중소기업들이 약합니다. 그래서 중소기업 사장님들이 읽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재래시장이 요즘 힘든데 재래시장 상인들도 이 책을 읽어 주었으면 합니다.

질문 7) 홍하상 작가님은 SERI CEO에서 인기 강사로 강연 때마다 수천 명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명강사로 이름이 높으신데요.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어떤 점이 작가님의 강연에 관심을 갖고 청중들이 다시 찾게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답) 저는 인터넷에 없는 이야기를 찾아서 올립니다. 늘 새로운 이야기를 찾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장을 갈 수밖에 없습니다. 아마도 청중들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있어서 관심을 가져 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연간 수십 번씩 하는 오프라인 강의 때도 수백 명이 제 강의를 찾아주시는데, 그때 현장 사진을 보여 주면서 강의하면 청중들이 그 실체를 실감하면서 놀라워합니다. 우리가 막연히 알고 있던 일본과 그 실체가 다르기 때문에 충격을 받고, 그러한 소문 때문에 다시 찾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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