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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

중국 신장

: 위구르족과 한족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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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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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8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82g | 153*224*20mm
ISBN13 9788996135920
ISBN10 899613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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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오홍엽
중국 화남이공대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역서로는 『리더스쿨』(古古 저, 도서출판 여성신문사, 2008)이 있다. 현재 (사)한국이주노동자 복지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친디루스연구소 비상임 연구원을 맡고 있다. 중국 전문가인 저자는 중국의 소수민족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중국 소수민족에 대한 책들을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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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이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 시대가 가고 팍스 시니카Pax Sinica 시대가 오고 있다고 많은 사람은 말한다. 그러나 중국에도 소수민족문제, 빈부격차, 지역격차 등 해결해야 할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도사리고 있다. 이런 문제들이 복병처럼 앞으로 중국의 발목을 잡을지도 모른다. 최근 중국 신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위구르족 분리주의 운동, 티베트에서 일어나고 있는 독립운동은 중국에게는 해결하기 힘든 어려운 문제일 것이다. --- 「추천의 말」 중에서

위구르족 분리주의 운동은 2008년에 최고조에 달한다. 신장 위구르족의 역사는 줄곧 투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싶다. 신장지역의 1인당 소득은 중국에서 하위권에 머물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마다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원래 신장은 자연자원이 풍부하고 석유가 많이 나는 지역으로 경제적으로는 풍요로울 수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금사발을 들고 굶주려야 하는''부유한 빈곤지역'이라는 것은 참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위구르족 문자개혁정책 역시 신장편입 직후부터 시작되었다. 1950년과 1954년 두 차례에 걸친 간단한 개혁에 이어 4년 간의 시행경험을 바탕으로, 196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나 22년이 지난 1982년 실패로 돌아갔다. 이로 인해 200만 이슬람민족이 '신문맹新文盲'으로 전락되었다. 이들은 한어를 제대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위구르어를 완벽하게 하는 것도 아닌 기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15세기 이전 이리지역과 타림분지, 투루판분지 그리고 준갈분지에 거주했던 원주민을 위구르라고 지칭하였으며 당시 이들은 불교도들이었다. 15세기 투루판지역이 이슬람으로 전향하기 시작하면서 위구르라는 명칭은 20세기 이전까지 500년 동안 사용되지 않았다. 따라서 위구르라는 이름이 마지막으로 사용된 것은 불교도들을 지칭하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중국이 20세기 초에 여러 종족들을 위구르라고 명명한 것은 잘못된 것이다. 이는 중국이 범투르크주의 운동을 약화시키기 위한 치밀한 시도였다고 볼 수 있다. 서로 다른 역사시기의 한문 문헌을 살펴보면 위구르족에 대한 상이한 칭호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중국공산당은 줄곧 소수민족과 한족의 민족융합을 통해 하나의 민족인 중화민족의 형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지침아래 중국정부는 1950년대부터 60년대까지 계획적으로 한족을 대거 신장으로 이주시켰다. 개혁개방 이후에는 오히려 한족들이 신장을 이탈하지 못하도록 하는 정책을 펼쳤다. 이러한 정부의 한족이주정책으로 신장편입 초기 신장에서의 한족 인구비율은 약 6%였지만 현재 약 40%로 한족의 영향력은 아주 커졌다. 자치구 정부소재지인 우루무치에서 한족은 절대다수 민족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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