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8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0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816993
ISBN10	8990816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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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학교 대학원 의학계 연구과 건강과학ㆍ간호학 전공, 정신보건학 분야를 수료했다(보건학 박사). 도쿄대학교 대학원 인문사회계 연구과 글로벌 COE ‘사생학(死生學)의 전개와 조직화’ 연구거점 형성 특임연구원, 도쿄공업대학 세계문명센터 전임의(정신의학입문 담당), 와세다대학교 인간과학부 e스쿨교육 강사로 연구와 교육 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도쿄도립 종합병원 정신신경과에서 심리치료사로도 근무하고 있다.

역자 : 정정일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신문 전공)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필요한 사원 필요없는 사원 ― 최고 인사전문가가 공개하는』, 『위험한 세계사 ―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은』, 『우리 모두 주인공인 커뮤니티비즈니스』, 『입사자격 60세 이상 ― ‘마이스타 60’ 약진의 비밀』, 『모든 일에 마감시간을 정하라 ― 일의 능률을 10개 높이는 데드라인 업무술』, 『상사, 내 편으로 만들기』, 『업무향상을 위한 책 읽기』 등 여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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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험자에게 다양한 연령의 백인 남성의 옆모습을 보여주고 얼굴의 특징을 적으라고 했다. 결과를 보니 머리카락에 관한 언급이 가장 많았고, 눈, 눈썹, 이마의 순으로 얼굴 윗부분을 적은 것이 전체의 반을 차지했다. --- p.77

상대방에게 가장 좋은 인상을 줄 때란, 대화 시간 중 60퍼센트(듣고 있을 때는 75퍼센트, 말하고 있을 때는 40퍼센트)는 상대방의 눈을 보고 말하고 연속해서 시선을 맞추는 시간은 3초일 때라고 얘기한다. --- p.107

눈동자의 크기는 쾌감과 불쾌감이라는 자극에 따라 좌우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인간은 기분 좋은 자극(섹시한 사람이나 맛있는 음식 사진 등)을 보면 눈동자가 확대된다. 만약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눈동자가 크게 벌어진다면 그 사람은 당신을 호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 p.110

비언어적 신호를 감지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여성이 뛰어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것은 여성의 뇌에는 다른 사람의 행동을 평가하는 영역이 14~16개나 있지만, 남성의 뇌에는 고작 4~6개밖에 없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다. 즉 여성은 남성보다 상대방 목소리나 표정, 몸짓 등 비언어적 신호를 민감하게 알아차릴 수가 있어서 거짓말이나 바람기를 알아채는 데 뛰어나다. --- p.146

A와 B 두 사람에게 서로 이야기를 나누게 하고, 그 동안 C에게는 A 옆에 앉아 A와 B의 대화를 듣게 했다. 그러고 나서 C에게 A와 B 중 누구에게 호감을 느꼈는지 물었더니 A에게 호감을 느낀다고 대답한 사람이 아주 많았다. --- p.152

‘흔들다리 실험’이라는 유명한 실험이 있다.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다리에서는 잔뜩 긴장한 탓에 심장이 뛰고 체온이 오르며 진땀이 난다. 이런 흥분 상태에서 이성을 만나면, 이성에 대한 성적인 흥분과 혼동하여 연애 감정을 갖게 된다고 한다.

--- p.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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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보는 일제고사! 오늘도 나는 평가를 받는다 ‘아, 괴롭다! 오늘도 면접에 떨어졌다. 이만하면 괜찮은데 나가는 소개팅마다 차이고 들어온다. 오늘도 상사한테 찍힌 거 같다. 왜 부장님은 김 대리만 예뻐하는 걸까? 내 맘 몰라주는 친구들도 다 귀찮다. 도대체 왜! 나만!! 나 비호감인가?’ 우리는 늘 괴롭다. 나 때문이 아니라 바로 ‘넛 때문에’! 한 심리학자가 어떤 그룹한테 면접자가 되어 20분 동안 면접을 보게 했다. 그리고 그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은 뒤 다른 그룹한테 그 영상의 앞부분 15초만 보여줬다. 그러고 나서 면접 결과를 비교했다. 어떻게 됐을까? 20분을 만나든 15초를 보든 결과는 똑같았다. 이렇게 사람들은 매일 다른 사람을 평가하거나 자신을 평가받으면서 살아간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나는 심각하게 고민하지만 정작 다른 사람들은 ‘내가 누구인지’ 쉽게 파악하고 평가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은 늘 학교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나는 다른 사람들 눈에 어떻게 비칠까’ 고민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장 어렵고 중요한 일은 관계 맺기, 즉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인 것이다. 책 한 권으로 최신 심리학 이론과 실험 완전정복! 일본의 인기 심리학 강사인 저자 마쓰모토 사토코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부딪치는 여러 가지 관계 맺기에 대해, 그리고 내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궁금한 심리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심리학 실험 결과, 심리 검사 등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는 조해리의 창, 로르샤흐 검사, 바넘 효과, 혈액형 성격 분류, 서브리미널 효과, 후 엠 아이 테스트, 손디 테스트, 플라시보 효과, 인지요법, 자기주장 트레이닝 등 심리학의 주요 ‘이론’과 ‘실험’, 최신 연구 성과들이 모두 등장한다. 저자가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의한 것을 엮은 것이라 일상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 이해하기 쉽게 나와 있고, 두껍고 지루한 심리학 이론서나 조목조목 해결책을 알려주려고 애쓰는 다른 심리학 책들보다 다가가기 편한 책이다. 당신도 호감형 인간이 될 수 있다! 폭 넓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질 높은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잘 생기고 옷 잘 입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간관계를 결정하는 요인은 훨씬 더 복잡하고 다양하다(아, 물론 저자는 냉정하게 조언한다. ‘겉으로는 외모보다 마음씨가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굴러가지 않는다’고). 인상을 좌우하는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표정이다. 타고난 얼굴은 고치기 힘들지만 표정은 바꿀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외모가 별로지만 뛰어난 ‘세일즈맨’이 된 사람도 있고, 면접에 척척 붙는 사람도 많다. 표정은 첫인상을 관리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표정 말고도 얼굴과 체형, 목소리와 말투, 몸짓, 옷차림과 화장, 심지어 다른 사람의 심리도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사람들이 얼굴과 몸의 어떤 부분을 먼저 보는지, 왜 옷차림이 중요한지, 화장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왜 말하는 법을 배우는지, 상대방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펴라. ‘당신 호감형이야’라는 말을 듣는 것은 쉬울 수도 어려울 수도 있다. 우선 이 책을 보면서 시작해보자. 하루 30분 정도 30일이면 이 책에 나온 30가지의 방법으로 다시 태어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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