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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댕의 생각

로댕의 생각

: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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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03g | 152*214*20mm
ISBN13 9788961672290
ISBN10 8961672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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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건축물을 보면 기준이 울적해진다. 그러나 옛날 건축은 아직도 감명을 준다. 지방의 오래된 마을에 들렀다가 기차를 놓쳐 다음 열차를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나는그곳에 있는 오래된 성당들을 보러 간다. 성당에는 안온한 분위기가 있다.(44쪽)

사람들은 흔히 ‘이 시대는 어쩌면 이다지도 추악한가, 저 여자는 개성이 없다, 저 개는 못생겼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추악한 것은 시대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며 더 나아가 개도 아니다. 우리들의 눈인 것이다. 제대로 볼 줄을 모르는 눈이 추악한 것이다.(46쪽)

자연은 나에게 있어 언제나 새로운 책과 같다. 나는 그 책을 겨우 몇 페이지 간신히 읽은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그러한 자각으로 자연을 대하고 탐구를 계속한다. 예술에 있어서 이미 이해한 것, 터득한 것만을 인정하게 되면 무능해지기 쉽다. 자연은 항상 미지의 힘으로 충만해 있기 때문이다.(55쪽)

이 고대 조각은 모방하는 것조차 두렵다. 동체에는 마치 영혼이 깃들어 있는 것 같다. 음영이 그 위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다. 음영이 움직이고 있는 것이 보인다.(77쪽)

지난 시대의 위대한 건축가들은 그들의 건축물을 결코 우주로부터 분리시켜 생각하지 않았다. 그들은 건축물에 온갖 자연현상이 제공하는 혜택을 끌어들였다. 여명과 황혼 무렵의 풍경, 구름과 안개의 효과, 하루의 여러 순간에 이루어지는 효과를 가감하여 건축물을 살아 움직이도록 했다.(87쪽)

노트르담 대성당은 겨울의 희미한 광선 아래에서 바라보면 다른 때보다 더 훌륭해 보인다. 손질을 가함으로써 오히려 이 건축물에 끼친 근대의 해악을, 마치 베일처럼 드리우고 있는 공기가 가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안개가 만들어내는 무늬가, 유난히 돋아난 윤곽들을 부드럽게 해준다. 자연은 이 걸작을 대함에 있어 인간보다 훨씬 더 겸손하다.(98쪽)

나를 시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인습에 의해 만들어진 예술과 진실에서 우러나온 예술과의 차이를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차이가 어디에 있는지 모릅니다. 옛날에는 그것을 영감(인스피레이션)이라고 했습니다만 지금은 시인이라고 합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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