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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싶은 네모 속의 심리학

우리가 알고 싶은 네모 속의 심리학

스퀘어드 시리즈-0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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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68g | 165*135*19mm
ISBN13 9791195623686
ISBN10 1195623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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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크리스토퍼 스털링(Christopher Sterling)
런던 사우스 뱅크 대학 심리학과 교수로서 연구방법론·인지심리학·신경심리학 등을 강의했으며, 최근에 은퇴했다. ‘성인의 난독증’에 관한 논문과 저서를 출판했으며 다수의 심리학 개론서 및 인지심리학 교재를 집필했다.
저자 : 대니얼 프링스(Daniel Frings)
런던 사우스 뱅크 대학의 교수로, 주된 연구 분야는 사회정체성과 집단심리학이며, 학부와 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영국 국방부, 런던 메트로폴리탄 경찰 등과 공동연구를 수행한 바 있고, 학술지 [응용심리학 저널(Journal of Applied Social Psychology)]의 부편집장이다.
역자 : 최인화
명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근무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삶의 질 향상과 관련한 연구에 관심이 많고,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배움의 현장에서 교류하면서 인간심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환경 속의 인간’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도울 방법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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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하기에 기억, 언어, 지각 등의 과정은 피상적 수준에서도 서로 구별된다. 마음의 모듈성(modularity of mind)이란 이러한 과정이 실은 각각 독립적 모듈이라는 생각을 뜻하는 말이다. 상호작용을 하기는 하지만, 이 모듈들은 각기 고유한 일련의 작동 과정을 갖는다는 것이 이 이론의 핵심이다.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다. 예를 들어 뇌 손상을 입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사례연구에서 지각 능력이나 언어 능력에는 아무런 손상을 입지 않았는데도 심각한 건망증을 보이는 경우가 있었다. 반대로 언어 능력은 손상되었지만 지각과 기억은 그대로인 사례도 있었다.
기억은 여러 하위 체계로 나뉠 수 있고, 각 하위 체계는 그 자체로 하나의 모듈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유사하게, 언어 이해와 언어 산출도 서로 다른 모듈로 구분할 수 있다. (...)
--- p.26, [1.7 마음의 모듈성]에서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는지 그 마음의 구조를 두고 인지심리학자들과 발달심리학자들 간에 논쟁이 많다. 마음의 구조는 영역 일반성(domain generality)과 영역 특수성(domain specificity)이라는 두 개의 뚜렷한 영역으로 살펴볼 수 있다. 영역 일반성을 지지하는 학자들은 영아의 뇌는 어떤 상황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처리 과정과 자원을 발달시키며, 경험에 의해 변화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이 이론에 의하면 모든 추론 기제를 모든 처리 과정에 이용할 수 있다. 반면 영역 특수성의 관점은 우리가 특정 기능을 실행하도록 진화해온 선천적 신경 조직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주장한다. 이에 따르면 수학적 추론 기제는 오직 수학적 영역의 정보를 처리할 때만 이용 가능하며, 다른 영역도 이와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몇몇 연구자는 서로 다른 영역이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분명히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는 의미 없는 논쟁이라고 주장한다. (...)
--- p.66, [3.3 마음의 구조]에서

선택적 청각 주의(selective auditory attention)는 다른 메시지들은 무시하고 한 메시지만 들을 수 있는 능력이다. 도널드 브로드벤트(Donald Broadbent)는 이를 청각적 경로(auditory channel)로 설명했는데(1958), 하나의 메시지를 처리하는 동안 원하지 않는 메시지는 다 걸러낸다는 말이다. 그런데 누군가가 우리 이름을 불렀을 때처럼, 걸러 보내던 메시지 중에서도 우리에게 도달하는 것이 있는데 이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메시지도 간간이 확인하는 신속한 전환기제가 있음을 시사한다.
--- p.120, [5.6 선택적 주의와 분리 주의]에서

‘문제(problems)’는 두 가지로 분류된다. 스도쿠(sudoku)처럼 선명하게 정의되고 해결책도 분명한 문제가 있고, 체스(chess)처럼 정의하기도 어렵고 분명한 해결책도 없는 문제가 있다. 일상 속 문제들은 정의하기가 쉽지 않다. 다음은 우리가 사용하는 일부 전략이다. (...)
--- p.134, [6.1 문제 해결]에서

왜 사람마다 스트레스를 느끼는 상황이 다를까? 라자러스(Lazarus)와 포크만(Folkman)의 ‘스트레스와 대처에 관한 교류 이론’(1984)이 이에 답하고자 하는데, 그 핵심은 스트레스를 평가할 때 우리가 특정 전략을 사용한다는 생각이다. 일차적으로 사람들은 이 상황이 자신에게 의미하는 바가 다음 중 어떤 것인지를 자문한다.
·도전: 뭔가 얻어낼 수 있는 상황인가?
·피해나 손실: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인가?
·위협: 장차 나에게 피해를 입힐 만한 상황인가?
만약 그 상황이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그다음에는 자신이 가진 자원으로 거기 대처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차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
--- p.164, [7.4 스트레스 평가]에서

신경 써서 생각하는 걸 피하려는 사람이 있는 반면 왜 어떤 사람들은 끊임없이 뭔가를 생각하려는 듯 보이는 걸까? 이를 두고 심리학자들은 인지 욕구(NFC; Need For Cognition)라는 개인적 차이 때문이라고 한다.
NFC를 지닌 개인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해하고자 면밀한 생각을 이어간다. 그들은 다음 중 하나 혹은 그 이상의 행동을 보일 수 있다. (...)
--- p.194, [8.7 인지 욕구]에서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자기 성격이 문제라는 인식을 늘 갖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치료하기가 어렵다. ... 성격장애와 뚜렷이 구분되는 이른바 ‘정상’ 성격이 있다는 사실에 모든 연구자가 동의하지는 않는다.
--- p.212, [9.4 성격장애]의 ‘상자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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