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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9년 07월 27일 |
|---|---|
| 쪽수, 무게, 크기 | 423쪽 | 626g | 153*224*30mm |
| ISBN13 | 9788976660893 |
| ISBN10 | 8976660897 |
하얀 소리
홍동삼 저
|
G-Life
|
2009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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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홍동삼
1925년 8월 9일 평안남도 강동군 봉진면 봉당리에서 아버지 홍순도와 어머니 노순유 사이에 3남 2녀 중 3남으로 태어났다. 일제 강점기 당시 교육 탄압이 유난히 가혹하여 서당을 폐쇄하고 한글도 못 가르치게 하여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없었다. 저항에 가까운 주민의 요구로 뒤늦게 초등학교가 설립되었으나 한 시간 수업이 고작 25분이었다. 저자는 이 초등학교를 다닌 것이 학력의 전부다. 어렸을 때부터 질병이 잦았고 소년 시절부터 평생을 고통받고 있는 피부병으로 일제의 징병 소집도 보류되었다. 6.25 한국전쟁 때 신체검사에 불합격 되어 군에 갈 수 없었다.
1948년 단신으로 월남하였으나 몇 개월 후 월남한 작은 형님과 남대문 시장에서 장사를 하던 중 6.25 한국전쟁이 발발하였다. 중공의 개입으로 또 다시 후퇴를 하게 되었을 때, 포로가 되어 북한으로 끌려가 만4년여를 억류되면서 말 그대로 친신만고의 고통을 겪게 된다.
『하얀소리』는 포로로 끌려가 4년여 동안 북한에 억류되었다가 1955년 2월 17일 목숨을 건 탈출에 성공하여 자유의 품에 안길 때까지의 파란만장한 삶의 현장을 체험케 해주는 눈물의 수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1948년 단신으로 월남하였으나 몇 개월 후 월남한 작은 형님과 남대문 시장에서 장사를 하던 중 6.25 한국전쟁이 발발하였다. 중공의 개입으로 또 다시 후퇴를 하게 되었을 때, 포로가 되어 북한으로 끌려가 만4년여를 억류되면서 말 그대로 친신만고의 고통을 겪게 된다.
『하얀소리』는 포로로 끌려가 4년여 동안 북한에 억류되었다가 1955년 2월 17일 목숨을 건 탈출에 성공하여 자유의 품에 안길 때까지의 파란만장한 삶의 현장을 체험케 해주는 눈물의 수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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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래(충분 단양, 50대 중반, 1952년 7월 11일 평양대 폭격시 피폭사망), 이소식(단양 40대 초반), 이용구(춘천), 이홍산(인천 영종도 자칭 남노당원), 홍윤포, 이윤성(강원도, 40대 후반), 임영홍(40대), 민윤식(50대), 김기철(영월 마차리) 이상 9명은 민간인 포로였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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