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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조선사람들

조선시대 조선사람들

: 신분으로 읽는 조선사람 이야기 (조선사회사총서 3)

가람역사-35이동
이영화 | 가람기획 | 1998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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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8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63쪽 | 55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5466028
ISBN10 89854660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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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영화
1961년 경남 진주 출생하였다.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하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역사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역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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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하고 순종하고 굴종하는 여인들, 시집살이의 설움으로 몰래 숨어서 눈물을 훔치던 며느리들, 아들을 못 낳았다고 쫓겨나던 여인들, 남편이 기생과 첩을 여러 명 거느려도 무어라 말할 수 있었던 부인들, 남편이 죽으면 평생 수절하여 열녀문으로 표창받아 가문을 빛내야 하는 여인들.... 우리에게 그려지는 조선 여인들의 모습은 대체로 이러하다.

그런데 이러한 조선적 여인상이라는 이미지가 형성된 시기는 의아스러울 만큼 멀지 않다. 길게 잡아도 지금으로부터 200여년 밖에 안된다. 조선전기를 지나 조선 후기, 그것도 18세기 말엽이나 되어야 순종과 인고의 세월을 미덕으로 여겼던 여인들이 등장하는 것이다.
--- p.158-159
고려여성들은 매우 개방적이고 활달했다. 「조선왕조실록」의 조선전기 기록은 조선여성들이 고려여성들과 마찬가지로 활달하고 개방적으로 살고 있는 모습들을 허다하게 보여준다. 조선전기의 양반여성들은 행락을 즐겼다. 양반여성들이 남녀가 모이는 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가무하는 경우는 빈번했다.

여성들의 자유분방한 행락이 얼마나 성했는지는 '전화음'이라 불렸던 풍속이 보여준다. '전화'란 진달래꽃을 의미한다. 전화음은 진달래꽃이 피는 봄에 부녀자들이 모여 유흥을 즐기는 전통적 풍속이었다. 이때 양반여성들은 거리에 나와서 음악이 연주되는 가운데 종일 노래하고 춤추다가 날이 저물어야 집으로 가곤했다. 양반네 부인들은 며느리들을 모두 불러 모아 놓고 전화음을 위한 자신들의 잔치 준비가 얼마나 풍성한지를 경쟁적으로 자랑했다.
--- p.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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