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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전

사임당전

: The herstory

임해리 저 / 유환영 그림 | 글과생각 | 2017년 01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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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06g | 152*224*20mm
ISBN13 9788998458249
ISBN10 8998458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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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임해리
1959년 서울의 북촌에서 태어나서 동국대학교대학원에서 조선후기를 연구하고, 중앙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문화정책을 연구하였다. 그 후 단국대학교대학원 문예창작과에서 문화콘텐츠 전공으로 박사과정 수료했다. 한국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에 「육갑 짚는 여자」로 입선하면서 작품에 대한 첫 평가를 얻었으며, 『혼자 잘 살면 결혼해도 잘 산다』를 출간하면서 전업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누가 나를 조선여인이라 부르는가』,『우리 역사 속 못 말리는 여자들』, 『사임당』 등이 세상에 내보였으며, 지금은 ‘제주 여성신화의 스토리텔링’을 연구 중이다. 한편 역사를 소재로 한 방송 영화콘텐츠 작업에도 한창이다.

그림 : 유환영
동양화가다. 전북 진안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공모전에서 수차례 입선과 특선을 했으며, 여덟 차례의 개인전과 백오십 차례의 단체전과 기획 초대전를 열었다. 현재는 미술학도를 가르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작업한 책으로는 『삼한지』(전10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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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내훈」에 이르기를 한 나라의 정치의 어지러움과 흥하고 망함은 비록 대장부의 어질고우매함에 달렸다고 하지만, 역시 부인의 선한 것과 악함에도 달려 있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여자들도 성인의 도를 익혀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버님! 소녀가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신명화:무슨 일이냐?
사임당:제가 몇 날 며칠을 궁리한 끝에 호를 지었습니다.
신명화:네 스스로 호를 지었다는 것이냐?
사임당:주나라 문왕의 어머니인 태임을 스승으로 본받겠다는 뜻에서 사임이라 지었는데 아버님의 허락을 받고 싶습니다.

그 무렵 사임당 신씨는 강릉 오죽헌 언니 집에 머물고 있었는데, 그날 밤 검은 용이 가슴 가득히 안겨오는 꿈을 꾸고 나서 즉시 귀가를 서둘렀다. 140리 길을 걸어 집으로 돌아온 사임당 신씨는 마침 집에 도착한 남편을 만나 9개월 후 율곡을 낳았다.
(중략)
율곡이 열한 살이 되던 해, 율곡의 아버지가 심한 병으로 의식을 잃은 적이 있다. 이때 율곡이 손가락을 깨물어 아버지의 입에 피를 흘려 넣었다. 그사이 아버지의 꿈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이이로 이름을 바꾸면 큰 학자가 될 것이라고 예언한다. 그래서 이름을 이이로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율곡은 이이의 호이다. 율곡이라는 호는 밤나무 골이라는 뜻으로 나도 밤나무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원수:부인! 아까 사랑채에서 난리가 났었어요. 부인이 그린 그림을 보고 다들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나를 무척 부러워들 했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아까 그 쟁반에 있는:그림을 사겠다고들 해서……
사임당:죄송합니다. 그 그림은 벌써 지워서 없습니다.
이원수:아니…… 그런데 집에 종이도 있는데 왜 하필 유기쟁반에 그림을 그린 것이요?
사임당:아녀자의 몸으로 그림을 그린다는 것도 분에 넘치는 일인데 더구나 한양 온 지 얼마되지 않은 처지에 부족한 솜씨를 밖으로 내보낸다는 것이 행여나 집안에 누를 끼칠까 염려되었을 뿐입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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