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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의 조선항해기

10일간의 조선항해기

바실 홀 저 / 김석중 역 | 삶과꿈 | 2003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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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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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2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5945984
ISBN10 8975945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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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바실 홀
1788년 영국의 저명한 지질학자 제임스 홀 경의 둘째 아들로 에든버러에서 출생하여 1802년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고 대영제국 해군에 입대, 해군사관후보생이 되었다. 1816년 2월부터 1817년 10월까지 암허스트 경의 중국 사절단을 수행한 호위함 라이러 호 함장으로서 청나라, 조선, 류큐, 인도 등지 항해하였고, 1818년 상기 항해를 기록한 『조선 서해안 및 류큐 섬 발견 항해기』를 영국 런던에서 출간했다. 1842년부터 고스포트의 영국해군병원 정신병동에서 지내다 1844년 사망하였다.
역자 : 김석중
부산중앙초등학교와 부산중학교, 부산고등학교를 거쳐 1977년 연세대학교 졸업했다. 바실 홀의 항해기에 묘사된 19세기초 우리 나라의 아름다운 정경에 매료되어 이 책을 번역, 엮어내게 되었다. 또 다른 역서로 아쿠다카와 야스시의 『나의 음악 이야기』『섬 위를 부는 바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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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측 기록인 일성록을 뒤지다 헌종11년(서기 1846년) 7월초의 기록에서 그들의 족적을 찾아 볼 수 있었는데, <우리>의 눈길에 잡힌 타자(他者)의 모습을 다음과 같다.

비철안요(鼻凸眼凹) 즉 코는 우뚝 솟아있고 눈은 움푹 패였는데, 백인은 얼굴에 흰 분을 바른 것 같았고 흑인은 검게 물들인 것 같았다. 상하 의복은 서양목(西洋木)으로 색은 희거나 검었는데 살찐 살갗에 좁게 착 달라붙는 것으로 간신히 늘어뜨려 들어가는 바, 저고리는 가까스로 젖가슴 아래이고, 바지는 팔겨드랑이 아래에서 발뒤꿈치에 이르고, 대소변 보는 곳은 모두 구멍을 내고 단추를 달아 옷섶과 합치므로, 여인의 옷과 같이 여닫음에 편하겠더라.그리고 타자(他者)의 시선에 투영된 그 당시 <우리>의 모습은 다음과 같았다.

조선인들이 그들의 적을 협박하고자 할 적엔 거대한 병력 시위를 하였는데,
불협화음의 공[gong]과 트럼펫 그리고 시끄러운 백파이프 소음과 닮은, 귀가 찢어질 정도의 소리 기구들을 갖고 외치는 건달들을 죄다 모으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악기들 중 몇몇은 능수 능란함과 심오한 아취(雅趣)를 지닌, 플롯의 매우 애끓는 가락 소리를 내는 것을 들었다.
---pp. 19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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