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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자살

: 자살의 역사와 기술, 기이한 자살 이야기

[ 양장 ]
마르탱 모네스티에 저 / 한명희, 이시진 역 | 새움 | 2003년 04월 0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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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4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630쪽 | 80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537398
ISBN10 898853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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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르탱 모네스티에
프랑스의 유명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저서로는 『죽음의 고통들』 『형집행 기술과 역사: 고대부터 현재까지』등이 있으며, 이미 30여 개가 넘는 언어로 전세계에 번역되어 있다.
역자 : 한명희
시인, 서울시립대학 강의전담교수. <시집읽기> <두 번 쓸쓸한 전화> 등의 시집을 발표했다.
역자 : 이시진
이화여대 불어물문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예술시장> <죽음에 이르는 병>등의 불어판 인문서를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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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최후의 독백 중에는 자살의 고통을 자세하게 기록한 것도 있다. 죽을 시간을 기록해두고 죽기까지의 과정을 정말로 냉정하게 기록한 자살자도 있다. 어떤 포병대 하사가 남긴 글은 매우 흥미롭다. 그 글에는 다음과 같이 씌어져 잇다.
“나는 더 이상의 용기도 비겁함도 보이지 않겠다. 나는 다만 남아 있는 약간의 시간을 이용해 질식사하는 인간의 감정과 고통의 지속 시간을 쓰려고 하는 것뿐이다. 만약 이것이 조금이나마 유용하다면 나의 죽음은 헛된 것만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그는 죽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기록했다.

7시45분:준비완료. 맥박수 1분에 60에서 61. 어느것이 먼저 없어지는 지를 보기 위해 램프와 양초에 불을 붙였다. 혹시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더라도 학자들게서는 이해해주기 바란다. 불을 켜고 8시가 되기를 기다렷다.
7시55분:맥박수 1분에 80
7시58분:맥박수 90,90을 넘었다
8시 불을 붙엿다.
8시 13분:두통이 온다. 방은 연기로 가득찼다. 목이 아프고 눈이 따끔따끔하다. 목이 졸리는 느낌이다.
8시 22분:알콜 냄새를 조금 맡았다. 기분이 좋아지는 것같아서 나쁘지 않다.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다.
......
---p. 387
1995년 1월, 프랑스의 TV는 충격적인 내용을 방영하였다. 환자의 요구에 따라 약물주사로 안락사를 시켜준 의사를 다룬 것이었다
“나는 그러한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나는 환자를 전혀 돌보지 않았다는 자책을 했겠지요." 라고 그 의사는 자신의 행동을 설명했다.여기서 "의사 선생님 제발 죽게 해주시오. 나를 도와주지 않으면 당신은 살인자나 마찬가지요."라고 애원했던 임종 때의 카프카의 말이 떠오른다.
---p. 335
자신의 자살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야만 하겠다고 생각한 사람도 있다. 1974년에 서른 살의 젊은 미국여성 아나운서가 바로 그랬다. 그녀는 생방송으로 그 날의 뉴스를 해설하고 있다가 갑자기 기술상의 문제가 생겼다며 방송을 중단했다. 몇분 후, 화면은 나왔지만 그녀는 방송을 재개하지 않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피 흘리는 화면을 언제나 제일 먼저 칼라로 내보냈던 채널 40의 전통을 확고하게 하기 위해서 시청자 여러분들게 자살하는 모습을 눈앞에 펼쳐 보여드리겠습니다.”그리고 그 젊은 아나운서는 수만 명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권총을 꺼내어 자기 머리에 쏘았다.
---p.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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