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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비타민

뮤직 비타민

: 감성을 풍부하게 만드는 김현철만의 방식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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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8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169쪽 | 424g | 153*224*20mm
ISBN13 9788996220701
ISBN10 8996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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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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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선사할 음악일기를 써보자'

얼마 전 이안이에게 작은 노트를 사주었다. 그러면서 이안이에게 조금은 어려울지도 모를 제안을 했다.

“이안아, 이 노트에 음악과 관계된 걸 써보는 건 어때?”
“음악과 관계된 거? 그게 뭐야?”
“오늘 하루 이안이가 어떤 노래를 들었는지 적어도 되고 노래가사도
좋고 듣고 싶은 노래나 친구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적어도 돼. 그리
고 이안이가 노래를 듣고 느낀 생각이나 기분 같은걸 적어도 좋아.”
이안이가 어떤 노래를 좋아하고 즐기는지, 또 들으면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서 건넨 제안이었다. 그런데 이안이에게는 그런 제안이 조
금은 어려웠던 모양이다.

“ 내 생각?”
“ 응. 음악을 듣고 떠오르는 생각을 적는 거야 . 노래를 듣고 느껴지는
감정도 괜찮고. ‘이 노래는 따뜻해서 좋았다.’ ‘이 노래는 신나서 기뻤다’,
‘친구랑 같이 들으면 좋겠다’, 같은 것 말이야. 어때?”

“좋아. 그런대 매일 써야해?”
“아니, 이안이가 쓰고 싶을 때 쓰는 거야.”
“검사할 거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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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어릴 때부터 자녀에게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습관'을 만들어 준다면,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 중의 하나가 되지 않을까요. 특히 김현철씨가 이 책을 통해 말하듯이 어릴 때부터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야말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또 가장 효과적인 감수성 훈련이라 생각합니다.
서병문(단국대 교수)
세상의 소리는 부모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으로 다가가 아이를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된다. '뮤직비타민'에서는 이런 음악이라는 친구를 부모와 함께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다.
킨더뮤직코리아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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