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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척 주부 부테크

억척 주부 부테크

: 월세 부자를 이룬 억척 주부의 부동산 경매 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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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527g | 152*225*15mm
ISBN13 9788947541640
ISBN10 894754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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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유영선
올해 서른아홉 살로,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
결혼 후 전업주부로 살다 둘째가 태어난 지 백일쯤 우연히 경매 책을 읽게 되었다. 평범한 주부에서 벗어나기로 마음먹고 갓난아기를 보살피며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했다. 경매가 무슨 자격증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주부라고 못 하겠나 싶었다. 아이가 자는 동안 틈틈이 독학으로 공부해 6개월 만에 공인중개사 1, 2차 시험에 합격했다. 공인중개사 합격 후 바로 경매를 시작해서 6개월 사이 다섯 채의 주택을 낙찰받았다. 경매를 하면서 주택관리사 시험도 독학으로 공부해 3개월 만에 주택관리사 1, 2차 시험에 합격했다. 꾸준히 경매근육을 키워나가며 월세부자로 거듭나고 있는 억척스럽지만 평범한 주부다.

나는 대단한 사람도, 지구력이 뛰어난 사람도 아니다.
단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했을 뿐이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고 했다.
'열정'
이거 하나면 세상에 못 해낼 일이 없다.

메일 kikiyys@naver.com
카페 cafe.naver.com/thevip 명품부동산투자재테크
밴드 band.us/@thevip 명품부동산투자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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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서 젖을 먹이는 이 상황, 아가씨 때는 상상도 못 한 일이다. 시장에서 산 도넛을 먹는 네 살 큰아이를 옆에 앉히고, 둘째에게 젖을 먹이고 있는 내 모습. 속살이라도 보이면 큰일 나는 줄 알았던 아가씨 때의 내가 맞나 싶다. 그래, 이게 현실이다. 이제 나는 애가 둘인 엄마다. --- p.17

아줌마를 벗어나고 싶었다. 나도 타이틀을 따고 싶었다. 경매가 무슨 자격증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굳이 그런 생각을 할 필요가 없는데도 그런 마음이 들었다. 주부라는 명칭보다는 좀 더 그럴싸한 명칭이 필요했고, 그때 내 머릿속을 스친 건 ‘공인중개사’였다. --- p.19

경매는 본인이 공부해야 한다. 기초는 누가 대신 만들어주지 않는다. 또한, 무조건 낙찰만이 목표가 아니다. 그러면 높은 가격만 쓰면 되니 누구나 낙찰에 성공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수익이 나야
낙찰에 성공한 것이 된다. 너무 조급한 마음에 겉으로 보기에는 낙찰을 받았지만, 뒤로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기초를 튼튼히 다진 다음 도전해야 한다. --- p.34

처음 경매를 시작할 때는 본인이 사는 지역의 물건부터 공략하는 게 좋다. 그 지역에 살아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장단점을 남보다 먼저 알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 p.79

‘역지사지’. 이는 명도를 위해 가장 필요한 마음이다. 첫 방문 때 ‘빨리 이사를 내보내야지’ 하는 마음보다 ‘그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자’는 마음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분들도 누군가 낙찰받으면
이사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 이미 알고 있는 사람에게 빨리 이사 가라고 다그치면 마음의 문을 닫게 돼 서로 의도치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 p.208

내 안의 능력을 찾아내자. 내가 잘하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꿈꾸는 것을 찾아내자. 찾았다면 지금 당장 실행에 옮기자. 시작은 오늘부터다. 내일부터 한다는 것은 하지 않겠다는 말이나 똑같다.
--- p.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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