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9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14쪽 \| 426g \| 15322420mm
ISBN13	9788961871358
ISBN10	896187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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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사쿠라자와 아이 櫻澤亞伊

한국사학사 전공이며, 일본 니가타대학 현대사회문화연구과 박사과정에 있다. 대표논저로 「『東國史略』の諸本について」(2006, 『資料學硏究』3), 「「滿鮮史觀」の再檢討-「滿鮮歷史地理調査部」と稻葉岩吉を中心として」(2007, 『現代社會文化硏究』39) 등이 있다.

저자 : 이정빈 李廷斌

한국고대사 전공이며, 육군사관학교 군사사학과 강사로 있다. 대표논저로 「고구려 東盟의 정치의례적 성격과 기능」(2006, 『한국고대사연구』41), 「3세기 高句麗諸家會議와 國政運營」(2006, 『震檀學報』102), 「고연무의 고구려 부흥군과 부흥운동의 전개」(2009, 『역사와 현실』72) 등이 있다.

저자 : 강성봉 姜成奉

발해사 전공이며,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박사과정에 있다. 대표논저로 「渤海의 8衛制硏究」(2005, 성균관대학교 석사학위논문), 「동북공정에 관한 한?중 언론의 보도태도」(2008, 『士林』30) 등이 있다.

저자 : 조인성 趙仁成

한국고대사와 한국사학사 전공이며,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있다. 대표논저로 『태봉의 궁예정권』(2007, 푸른역사), 「이병도의 한국고대사연구와 식민주의사학의 문제」(2009, 『한국사연구』144), 「신채호의 고구려사인식-북한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2009, 『동북아역사논총』23) 등이 있다.

저자 : 양시은 梁時恩

고구려 고고학 전공이며, 서울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사로 있다. 대표논저로 「한강유역 고구려토기의 제작기법에 대하여」(2003, 서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중국 내 고구려유적에서 출토된 고구려토기 연구」(2007, 『중국사연구』50), 「고구려 성곽 축조방식에 관한 연구」(2008, 제1회 규장각 한국학 국제심포지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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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바 이와키치는 도쿄고등상업학교 부속외국어학교 재학 중에 처음으로 나이토 고난을 봤을 때부터 나이토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 ‘만선역사지리조사부’와 총독부의 조선사편찬사업에 참여한 것도 나이토의 추천에 의한 것이었다. 나이토도 이나바를 ‘사계(斯界)에서 유일한 같은 방면의 연구자’라고 할 정도였으며, 둘의 깊은 사제관계는 나이초의 전집에 수록된 서한에서도 알 수 있다. 1906년 나이토가 외무성의 촉탁으로 한국·만주를 시찰했을 때에는 이나바도 동행했다. 그러한 상황을 미루어 보면 이나바는 ‘간도문제’를 비롯한 일본의 만주정책에 대해 나이토·고무라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 「사쿠라자와 아이_이나바 이와키치의 ‘만선불가분론’」 중에서

미시나는 조선의 출발을 낙랑으로 삼았다. 그리고 낙랑을 이어 고구려가 등장하였다고 하였다. 그렇지만 낙랑과 고구려는 모두 조선사의 주역이 아니라고 하였다. 이들은 조선사와 관련되기는 하지만, 조선사는 아니라는 것이다. 낙랑은 중국의 군현으로 조선사의 ‘서곡’과 같다고 하였다. 그리고 고구려는 삼국의 하나로 조선사를 구성하긴 하지만, 조선반도보다는 만주와 관련이 깊다고 하였다. 따라서 고구려는 조선사의 주역이 아닌 ‘보조역(상대역_’이며, 만주사에 속한다고 본 것이다. --- 「이정빈_미시나 쇼에이의 문화경역 연구와 만선사 인식」 중에서

최남선은 인간의 생활양식이 곧 문화라고 하였거니와, 문화에서도 가장 중요한 근본적인 것은 종교라고 보았다. 그는 당시 만몽 지역의 종교 상황에 대하여 몽고엣 j서장에 걸쳐서는 불교의 한 분파인 라마료가 유일한 종교인 듯이 되어 있고, 만주에서는 “유, 불, 도 삼교 혼효의 갖가지 교지”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민중의 실제생활을 지배하는 것은 “샤먼교라고 불리어지는 옛 전통”이라고 하였다. 최남선은 이를 ‘고신도’라고 부를 것을 제안하였다. 중국의 종료라고 할 수 있는 유교, 도교 그리고 인도에서 발생하여 만몽에 퍼진 불교와 구별되는 것이었다. 또 이를 ‘대륙신도(大陸神道)’라고도 부를 것을 제안하기도 하였는데, 이것은 일본의 신도에 대한 것이었다.

--- 「조인성_최남선의 만몽문화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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