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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벌의 침묵

황산벌의 침묵

: 최성준 역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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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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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5쪽 | 47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109728
ISBN10 8991109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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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성준
1952년 충남 논산시 관촉동에서 출생하여 기민중학교, 경북공고, 조선대학교 체육과를 졸업했다. 조선대학교에서 배구선수로 활동하였고, 심천중학교를 거쳐 현재 논산 쌘뽈여고에서 체육교사로 재임 중이다. 2001년 문화관광부 생활체육 ‘승마’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2003년부터 지금까지 충남 논산시 지산1동에 ‘준’ 승마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저자는 논산 쌘뽈여고 체육교사로 근무하면서도 백제역사의 한 줄기인 4세기 초부터 7세기 중엽까지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승마를 취미를 즐기던 중, 부여군과 관광협회가 주최하는 대왕행차에 계백장군으로 출연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그 기회로 말을 타고 황산벌 격전지를 수없이 오고가며 계백과 김유신을 생각했다. 황산벌 전투에 대한 구상과 계백의 심정을 글로 써보기로 결심하고 관련서적을 탐독하던 중 국방부에서 발행한 ‘위국헌신’이라는 책에서 구체적인 영감을 얻었다.
삼국시대의 서적들은 모두 신라를 중심으로 쓰여져 있고 백제에 대한 지식은 한정되어 있어 말을 타고 수없이 황산벌 격전지를 달리며 백제병사가 되어 신라 쪽으로 달려보기도 하고 반대로 달려보기도 하면서, 땀 한 방울과 글자 하나를 바꾼다는 계획으로 계백의 심정을 파악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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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계백의 부인과 자식들은 죽어도 남편, 아버지의 칼에 죽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이 계백의 가족이 명예와 자존심을 지킬 수 있고, 또 비정한 세상에 대한 무언의 항변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 것이었다. 계백도 아무리 전장을 떠도는 장수라 해도 제 손으로 처자식을 모조리 베고 사비성에서 득안성까지 50리길을 나올 때, 가슴은 이미 다 타 버린지라 사나이로서의 자부심도, 희망도, 또 무엇이라도 마음속에 남은 거라고는 하나도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 p.25

역전의 용사들인 백제 병사들은 삶의 기회를 위해 이 전투를 하는 게 아니었다. 존경하는 계백장군과 우리 병사는 오늘 여기서 죽는다. 함께 힘껏 싸우고 후회 없이 싸우다가 승패와 관계없이 우린 죽을 것이다. 칼을 휘두르는 것도 직업적 무사들이다. 많은 전투에서 적의 목을 베었다. 또 승리도 해 보았다. 의리로 사랑하는 친구가 나의 무릎에서 죽는 것을 바라도 보았다. 백제의 모든 병사들의 가슴은 죽음에 대한 공포에서 이미 벗어나 있었다. 그저 백제의 싸울아비다. 여기서 싸우다가 여기서 동료와 함께 죽는다.
--- p.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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