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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허깨비를 좇는 정치

뉴스, 허깨비를 좇는 정치

: 뉴스 시스템이 흔들리면 민주주의가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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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학/미디어론 top20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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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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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9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608쪽 | 869g | 153*224*35mm
ISBN13 9788993854060
ISBN10 8993854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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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통신법에 명시된 무차별적 규제 완화가 전국을 휩쓸면서, 대부분 도시의 대부분 방송국은 몇몇 거대 기업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 거대 기업들은 지역의 경쟁사들을 시장에서 하나씩 퇴출시켰고, 양질의 프로그램 대신 청취자들을 계속 광고에 묶어둘 수 있는 값싸고 표준화된 프로그램을 내보냈다. 공동체 라디오 방송국을 지원하는 ‘프로메테우스 라디오 프로젝트’의 한 활동가는, 단일 회사가 “… 한 소도시에서 8개 라디오 방송국과 더불어 모든 광고판과 공연장과 홍보 수단을 장악했을 때” 벌어지는 전형적인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그들은 경쟁자들이 전혀 경쟁할 길이 없는 차원의 권력을 쥐게 된다. 일단 경쟁자들이 퇴출되면 그들은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한을 휘두르게 된다. 이는 다른 분야에서 독점이 일어났을 때와 마찬가지다.” 이 상황 판단이 너무 가혹하거나 과격한 것일까? 오히려 바로 이런 것이야말로 많은 기업주들의 목표다. 그래서 기업 미디어들이 1996년의 통신법 로비에 그토록 많은 돈을 쏟아부었던(그리고 이를 수용자들에게 뉴스로 보도하는 데는 그토록 인색했던) 것이다. ‘클리어채널 라디오’의 설립자 로리 메이스(Lowry Mays) 같은 일부 기업주들은 그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정확히 무엇인지 밝히는 데 거리낌이 없다. 그는 《포춘》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을 하는 게 아니다. 좋은 음악을 발굴해 제공하는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파는 사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1996년 통신법은 이런 철학을 사실상 허용해주고 고삐를 풀어주었다. 그 결과 이제 클리어채널은 50개 주에서 1200곳이 넘는 방송국을 통해 1억 명의 미국인들을 상대로 라디오 방송을 내보내기에 이르렀다.
--- pp.485-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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