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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9년 09월 16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73쪽 | 531g | 크기확인중 |
| ISBN13 | 9788961871365 |
| ISBN10 | 89618713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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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재현 李在賢
고고학(원삼국시대) 전공이며, 울산발전연구원 문화재센터 연구위원으로 있다. 대표논저로 「영남지역 목곽묘의 구조」(1994, 『영남고고학』15), 「가야지역출토 동경과 교역체계」(2000, 『한국고대사논총』9), 「영남지역출토 삼한시기 방제경의 문양과 의미」(2004, 『한국고고학보』53) 외 다수가 있다.
저자 : 김정열 金正烈
중국고대사와 고고학 전공이며,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으로 있다. 대표논저로 「二里崗文化期 성곽취락 연구」(2006, 『崇實史學』 19), 「얼리터우를 넘어서-중국의 국가 기원에 대한 고고학적 탐색」(2006, 『한국고고학보』 60), 「邦君과 諸侯-금문 자료를 통해 본 서주 국가의 지배체제」(2009, 『동양사학연구』 106) 외 다수가 있다.
저자 : 이청규 李淸圭
한국고고학 청동기·철기시대 전공이며,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로 있다. 대표논저로 「동북아지역의 다뉴경과 그 부장묘에 대하여」(1999, 『한국고고학보』40), 「한중교류에 대한 고고학적 접근-청동기시대에서 철기시대까지」(2003, 『한국고대사연구』46), 「청동기를 통해 본 고조선과 주변사회」(2002, 『북방사논총』6) 외 다수가 있다.
저자 : 송호정 宋鎬晸
한국고대사와 역사고고학 전공이며,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로 있다. 대표논저로 『한국고대사 속의 고조선사』(2003, 푸른역사), 『단군, 만들어진 신화』(2004, 산처럼), 「요동~서북한 지역에서 세형동검문화의 발생과 고조선의 국가형성 연구」(2003, 『한국상고사학보』40) 외 다수가 있다.
저자 : 이종수 李鍾洙
중국 동북지역 고고학 전공이며, 충청남도 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있다. 대표논저로 『부여문화연구』(2004, 길림대학), 「고구려의 부여진출과정 연구」(2005, 『고구려연구』21), 「서단산문화 석관묘의 기원과 특징에 대하여」(2008, 『先史와 古代』28), 「시간적 추이에 따른 요동지역 청동기의 변화양상 검토」(2009, 『백산학보』83)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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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가점하층시기의 취락은 대규모의 노동력이 동원되어 완비된 방어시설을 갖춘 성곽을 가진 중심지의 대취락과 주변의 중소 취락이 계층적으로 구성된 점, 취락내에서도 구성원 간에 부의 소유와 권력에서 계층 분화가 이루어져 귀족 계층이 형성된 점, 장성의 원형이라 불리는 연쇄식 성보를 국가의 외곽 방어체계로 볼 수 있는 점 등을 들어 중원지역의 하왕조와 필적할 만한 방국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국 학계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 「이재현_하가점하층문화기 방어취락의 성격 연구」 중에서
일반적으로 북방 초원지대를 말할 때 몽골지역과 만주는 물론 황하 북쪽의 내몽고 오르도스고원은 제외되거나 주변지역으로 인식된다. 관점에 따라서는 대흥안령 넘어 만주 초원과 몽골고원은 포괄되지만, 고비산맥 남쪽의 내몽고지역은 제외된다. 이 지역은 엄밀하게 말하면 남쪽의 초원에서 농경지대로 이행되는 반농반목(半農半牧)의 점이(漸移)지역인 것이다. 그러나 중국학계에서 황하유역 이남의 중원지역에 대한 상대적인 개념으로서 농경지대와 대조해서 말하는 북방 초원지역은 고비산맥 이남의 내몽고지역으로 위도상으로는 40도 위아래에 걸쳐 있는 지역이다. --- 「이청규_요하유역 북방계 청동기의 출현」 중에서
고태산문화 후기 단계에 고태산문화는 서쪽으로 확장 발전한다. 같은 시기인 하가점하층문화 말기 단계에는 토기의 바탕과 문양에 비교적 현저한 변화가 생긴다. 주목할 점은 이 시기에 이르면 하가점하층문화의 홍갈도계 토기는 점점 증가하고, 승문은 쇠퇴하며, 부장 토기와 매장 습속 면에서 하가점하층문화가 고대산문화로 침투하는 현상이 더욱 분명해진다는 것이다. 하가점하층문화 말기에는 상당 수량의 협사홍갈도(夾砂紅褐陶) 계통 토기에 승문이 줄어들고, 무문토기가 증가하는 등의 변화가 생긴다. 하가점하층문화 말기에 나타난 이러한 변화들은 대개 고태산문화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북방 초원지대를 말할 때 몽골지역과 만주는 물론 황하 북쪽의 내몽고 오르도스고원은 제외되거나 주변지역으로 인식된다. 관점에 따라서는 대흥안령 넘어 만주 초원과 몽골고원은 포괄되지만, 고비산맥 남쪽의 내몽고지역은 제외된다. 이 지역은 엄밀하게 말하면 남쪽의 초원에서 농경지대로 이행되는 반농반목(半農半牧)의 점이(漸移)지역인 것이다. 그러나 중국학계에서 황하유역 이남의 중원지역에 대한 상대적인 개념으로서 농경지대와 대조해서 말하는 북방 초원지역은 고비산맥 이남의 내몽고지역으로 위도상으로는 40도 위아래에 걸쳐 있는 지역이다. --- 「이청규_요하유역 북방계 청동기의 출현」 중에서
고태산문화 후기 단계에 고태산문화는 서쪽으로 확장 발전한다. 같은 시기인 하가점하층문화 말기 단계에는 토기의 바탕과 문양에 비교적 현저한 변화가 생긴다. 주목할 점은 이 시기에 이르면 하가점하층문화의 홍갈도계 토기는 점점 증가하고, 승문은 쇠퇴하며, 부장 토기와 매장 습속 면에서 하가점하층문화가 고대산문화로 침투하는 현상이 더욱 분명해진다는 것이다. 하가점하층문화 말기에는 상당 수량의 협사홍갈도(夾砂紅褐陶) 계통 토기에 승문이 줄어들고, 무문토기가 증가하는 등의 변화가 생긴다. 하가점하층문화 말기에 나타난 이러한 변화들은 대개 고태산문화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 「송호정_고태산문화를 통해 본 요서와 요동의 역사·문화적 관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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