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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윤리학의 이론과 실제

의료윤리학의 이론과 실제

비오스 총서-09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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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학 top2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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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03쪽 | 678g | 148*218*35mm
ISBN13 9791185295237
ISBN10 118529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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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 핫토리 켄지
일본 군마대학 대학원 의학계 연구과 의학철학·윤리학 분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 : 이토 타카오
일본정신신경학회 인정 정신과 전문의로 일본 아사히카와대학 단기대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 : 김도경
동아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대학교 의료원에서 내과 전공의 과정을 마친 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의료윤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동아의대 의료인문학 교실에 재직 중이다.
역 : 정신희
동아대학교 중국일본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일어일문학과와 일본 죠에츠교육대학 교육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오사카대학에서 일본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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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펠이 아직 1학년이던 작년 10월 ×일 오후에 있었던 일입니다. 코펠은 삼촌과 둘이서 긴자에 있는 어느 백화점 옥상에 서 있었습니다. 오는지 안 오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가느다란 개비가 회색빛의 하늘에서 조용히 계속 내려와서, 코펠의 외투에도, 삼촌의 레인코트에도 어느새 안개를 얹어 놓은 듯이 작은 은색 물방울이 잔뜩 묻었습니다. 코펠은 아무 말도 없이 바로 아래에 보이는 긴자거리를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1937년 신조사(新潮社)에서 발간된 「일본소국민문고」 중 한 권으로 『너희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君たちはどう生きるか)』*의 제1장 첫머리입니다. 철학자인 요시노 겐자부로가 중학교 1학년인 코펠의 자발적인 사고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코펠은 ‘삼촌’에 의해서 인간과 사회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합니다.
『의료윤리학의 이론과 실제』는 의료라는 세계에서 살아가려는 젊은 코펠 군들에게 두 명의 삼촌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하는 윤리 문제에 대해 들려주는 의욕적인 작품입니다. 두 명의 삼촌이란, 아사히카와 의과대학의 문예부 동아리 방에서 만나서 청춘을 같이 보낸 뒤, 정신과 임상의로서 의료현장에 헌신해온 이토 타카오와 정신과 의사로서 초기 연수를 마친 뒤, 의료인은 환자의 삶에 어디까지 개입하는 것이 허용되는가라는 의문을 가지고, 다시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핫토리 켄지입니다.
이 책은 제1부에서는 기본이론에 대해 이야기하며, 제2부에서는 실천편 23가지 사례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입니다. “환자 입장이 되어보세요”라는 말을 듣는 경우가 있다. “환자 입장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다양한 상황을 해설하고 난 뒤, “우리는 누구라도 (환자의 부모나 자식조차) 환자 자신이 될 수 없다. 그것은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다. 기껏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환자 자신이 된 척하는 정도이다”고 대답합니다. 실천편의 ‘사례11’에서는 “자유와 존엄은 ‘구속’으로 인해서 잃어버리는 것인가”라고 물으면서, 자유가 제한됨으로써 지켜지는 체면도 있다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사례14’에서는, 간호사는 전문가로서 책임 있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되며, 의사의 지시에 반하는 행위가 윤리적인 경우도 있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3판에서는 「의료윤리학의 지형도」가 보충되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정하고 있습니다. 윤리 원칙과 사례 연구의 방법론도 여러분의 윤리관을 갈고 닦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의료윤리학의 이론과 실제』는 제가 『너희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읽었던 때와 비슷한 마음의 동요를 독자들에게 가져다줄 것입니다. 코펠이 잠시 멈춰 서 있는 회색빛의 하늘에 푸른 하늘이 얼굴을 내비칩니다. 머리와 마음을 움직이면서 차분히 읽어주길 바랍니다.

이베 토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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