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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보다 주말주택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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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대비 최고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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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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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85쪽 | 882g | 188*254*30mm
ISBN13 9788985047005
ISBN10 898504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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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자 : 전원속의내집
1999년 2월 창간, 국내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갖고 있는 전원주택&생활 관련 월간지이다. 자연을 벗삼아 유유자적하고픈 이들을 위한 지침서로 주택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트렌드, 전원에 안착한 다양한 군상, 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매달 전원행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많은 이들의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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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외곽의 토지 투자를 낙관적으로 볼 이유는 많다. 포화 상태에 이른 도시와 달리, 외곽 지역의 토지들은 아직도 개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최근 한계농지 개발과 간척지·매립지 사업, 산림 규제 완화 등의 정부 정책도 여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저탄소녹색성장으로 탄력 받고 있는 태양광·풍력·조력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역시 토지를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지금은 아무런 쓸모없는 땅, 황폐화된 산림들이 개발의 여파와 함께 먼 훗날 큰 투자가치로 되돌아 올 것이다.
정부 정책을 떠나 개인의 노력으로도 땅의 가치는 얼마든지 달라진다. 주말마다 땅을 찾아 조림 사업을 하거나 야생화 농원으로 가꾸는 일, 지인들과 모여 작은 주말농장 단지를 조성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기다림의 미학을 안다면, 분명 자연은 인간에게 값진 대가를 보여 준다. --- 머리말 중에서

부동산 대책은 투기 수요나 고가주택은 점점 규제하고 소형 전원주택이나 주말농장을 가지려고 하는 실수요자를 적극 장려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농지법 개정으로 인해 도시민들이 주말체험영농을 목적으로 세대별 1천㎡(303평) 미만의 농지를 취득할 수 있게 되었고, 도시민의 농어촌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33㎡(10평) 미만의 주말체험영농주택을 신축할 때 농지보전부담금 50%를 감면 받는다. 또한, 도시민의 농어촌주택 보유를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과 광역시 이외 읍·면 지역의 일정 규모 이하 농어촌주택은 주택수 산정에서 제외되어 양도세,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가 연장되고 있다. ---p.16

양평에 위치한 이 집은 세컨드하우스인 만큼 건축주의 지론처럼 도심의 살림집과는 생활면에서나 규모면에서 훨씬 단출하고 실용적으로 지어졌다. LDK(거실·식당·주방)와 방과 욕실이 각각 하나로, 전망을 고려한 벽과 창문 배치를 통해 주말주택의 역할에 집중했다.
---p.319

서울에서 강원도 횡성까지, 고속도로보다는 국도로 다니는 즐거움이 더 좋다는 건축주는 주말주택 역시 산 속 가장 깊숙한 곳에 마련했다. 차 한 대가 겨우 지날 수 있는 좁은 흙길을 따라 장장 3㎞를 올라야 등장하는 집. 핀란드의 숲 속 나무집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 통나무로 지어진 집에서 풍욕(風浴)을 즐기면서 사는 그를 만나보았다.
---p.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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