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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체서용의 경세가 증국번

중체서용의 경세가 증국번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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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58쪽 | 823g | 145*228*35mm
ISBN13 9788988295755
ISBN10 898829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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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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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총 샤오롱 Cong Xiaorong
1954년 중국에서 태어나 북경사범대학을 졸업하고, 북경중앙재정금융학원연구소에서 근무했다. 현재 작가로 활동하면서 일본 문화대학와 소화약과대학 강사로 있다. 지은 책은 <세계시학대사전>, <혁명 황제 등소평전>, <손자는 이렇게 읽는다 >,<중국인의 인간학, 역사적 인물의 지혜>, <도쿄 드림 당량과 유방> 등이다.
역자 : 양억관
1956년 울산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타나토스』『바다의 가야금』『야망 · 패자』『냉정과 열정 사이』『공생충』『언더그라운드』『교코』『달콤한 악마가 내 안으로 들어왔다』『달빛의 강』『초감각적 세계인식』(공역)『색채의 본질』(공역)『신지학』(공역)『물은 답을 알고 있다』『시간의 철학』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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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에서 기유가 날아왔다.

강서에 있던 비적이 호북으로 침입하여 성성 무창을 핍박하고 있으니 낙병장과 증국번은 병용을 파견하고, 포선을 마련하여 장강 하류로 급히 달려가 오문용과 함께 비적을 소탕하라고 명한 바, 그대로 실행하고 잇으리라 믿는다. 언제 도착하는가. 무창은 병력이 부족하여 비적을 소탕하기에 충분치 못하다. 증국번은 향용을 잘 훈련시켜 토비 소탕에 많은 공을 세웠다. 명하노니, 즉시 행용을 이끌고 호북으로 가서 현지의 관군과 힘을 합헤 적을 포위공격하라. 필요한 군수품은 낙병장이 조달하여 공급하라. 양호는 이와 입술처럼 서로 붙어 있으니 서로 나누어 생각지 말고 전 국면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것을 600리 칙명으로 전한다.


함풍제는 거의 증국번에세 사정하고 있었다. 600리는 상당히 긴급한 사안이다. 신하로서 증국번은 더 이상 천자의 칙명을 무시하고만 있을 수 없었다. 그리고 대답을 할 시기도 되었다. 왜냐하면 태평군은 이미 포위를 풀고 무창에서 철수하여 장강 하류로 이동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증국번은 무창은 이미 위기에서 벗어나 신이 호북으로 가는 것은 후일로 미루고, 일단 여기서 함선을 조달하여 힘을 비축한 다음 적을 치는 것이 합당함을 상주하며, 성감을 청하는 주를 올려 함풍제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pp. 300-301
그리고 증국번은 사태를 분석하여 이렇게 말한다.

신이 생각하기에, 황상의 인효의 마음은 어느 쪽을 택하든 유감이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교배를 폐지하지 않으면 전례의 불비라는 유감이 남을 따름입니다. 교배를 거행하면 명을 거역하게 되므로 이 떠한 유감일 뿐만아니라 장래를 생각해도 유감이 하나 더 늘어나는 셈입니다.

성부는 예를 제정하고 성자는 그것을 실행하며, 말을 하지 않아도 그 뜻이 은연중에 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신료들의 논의에 따라 결정할 일이 아닌 줄 압니다.


즉, 함풍제 자신이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뜻이다. 사리에 맞는 말이었다.
여태까지 함풍제에게 올라온 각 관청이나 신공들의 상소는 균형이 결여된 부족한 논설들뿐이었다. 그러나 증국번의 상소를 읽고 함풍제는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었다. 함풍제는 칙유를 내렸다.
---p. 157
부자가 되려면 관리가 되어야 한다. 관리가 되려면 과거에 붙어야 하고, 과거를 보려면 동생시를 통과해야 한다. 동생시를 통과하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 공부를 하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정말 어려은 일이다. 게다가 생원은 정원제로 뽑는다. 한 사람이라도 모자라거나 많아서는 안된다. 따라서 수험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경쟁이 치열해진다.
또한 청조는 국가 재정이 부족하여 매관매직을 장려했다. 돈만 있으면 누구든 관리가 될 수 있었고, 그 때문에 과거에 급제해놓고도 관직에 오르지 못하고 결원이 생기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다.
옥병의 평생 소원은 탈 대로 다 타버린 숲처럼 하루가 다르게 허연 재로 변해 갔다. 그러나 옥병은 세상을 원망할 만큼 세상의 이치를 알지 못했다.
---pp.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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