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0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545g \| 18825420mm
ISBN13	9788960601376
ISBN10	896060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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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_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보는 안목을 얻는다! 1장 경제지식, 개념부터 명확히 잡자 선택과 포기 중에 발생하는 비용-기회비용 수요와 공급이 부리는 마술-가격 결정 정말 다이아몬드가 물보다 가치 있는가?-가치의 역설 나무를 보는 미시경제, 숲을 보는 거시경제 가격탄력도가 높은 재화는 소비자가 배신한다-탄력성 데이트비용 많이 낸 애인에게 더 집착하는 이유?-매몰비용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반항한다-기펜재 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주인-대리인 문제 고래도 춤추게 한다-인센티브 물건을 살 때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탐색비용 보이지 않는 손을 움직인다-희소성 줄어드는 만족감을 설명할 수 있다-한계효용 꿩 대신 닭-대체재와 보완재 나름의 방법으로 세상과 소통한다-신호 2장 경제지식, 아는 만큼 힘이다 다른 사람을 따라 하는 것이 왜 좋을까?-편승효과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특별한 전략-게임이론 기업 간에도 배신자가 생길 수 있다-죄수의 딜레마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그레샴의 법칙 한 방향으로만 돌고 또 돈다-톱니효과 평강공주의 효심과 고구려의 미래-나비효과 실속만 챙기는 똑똑한 얌체 소비자-체리피커 절약도 때로는 독이 될 수 있다-절약의 역설 정보불균형으로 발생하는 역선택-도덕적 해이 거침없이 고객들을 유혹한다-미끼상품 궁금하면 더 알고 싶다-티져광고 소비자들이 파악하는 경기흐름-소비자심리지수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른다-외부효과 이것도 엄연한 경제다-암표 이긴 자에게 위기가 닥친다-승자의 재앙 심리를 기반으로 한다-샤워효과, 분수효과 버거킹이 맥도널드 옆에만 점포를 여는 이유?-미투마케팅 거짓말의 또 다른 이름을 아시나요?-블러핑 전략 맞벌이 가정이 외벌이 가정보다 파산 위험이 더 높다-맞벌이의 함정 어느 한 쪽도 양보하지 않고 극단으로 치닫는다-치킨게임 3장 돈 되는 경제지식은 따로 있다 현재의 소비를 희생한 대가는 무엇인가?-이자율 미래를 위한 투자,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보험 빠른 속도로 끊임없이 진화한다-신용카드 세금을 피해 먼 곳으로 떠나고 싶다면?-조세피난처 빚을 내서라도 적극적으로 투자한다-레버리지효과 화폐의 가치를 줄인다-리디노미네이션 무기 없는 미래전쟁은 이것이다-화폐전쟁 세금으로 공공재의 부족을 해결한다-무임승차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한다-펀드 세금으로 전체 수입 물량을 조절한다-관세 절대 피할 수 없는 2가지-죽음과 세금 시간이 흐를수록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단리와 복리 직장인을 위한 연말의 보너스-연말정산 복리투자시 기간계산은 이렇게 한다-72의 법칙 세율을 낮추면 조세수입은 증가한다-래퍼곡선 건전한 근로의욕을 저해시킨다-불로소득 금리정책이 통하지 않는다-유동성 함정 4장 경제의 큰 축, 기업과 시장을 말한다 경쟁에 따른 시장구조는 다르다-시장의 종류 그들만의 리그, 그들만의 게임-가격할인 공짜도 마케팅의 중요한 수단이다-프리마케팅 그때그때 다른 차등요금제의 진실-가격차별 기업이 잘되어야 나라가 잘된다-회사의 종류 돈을 잘 벌면서도 망한다-흑자도산 생산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이익이다-프랜차이즈 생산량이 부리는 마술을 아시나요?-규모의 경제 고위험, 고수익을 대표한다-정크본드 누구를 위해 경쟁의 종을 울리나?-경쟁시장의 역설 이젠 핵심역량에 집중한다-아웃소싱 보너스로 돈 대신 주식을 준다-스톡옵션 주식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주식의 종류 보이지 않는 손이 가격을 결정한다-균형가격 시장도 감당할 수 없다-공유지의 비극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세이의 법칙 5장 한국경제, 그 실체를 단숨에 파악하자 대통령도 풀지 못하는 숙제가 있다-물가지수 힘센 정부, 능력을 보여주신다구요?-가격상한제 국가의 경쟁력은 실업률로 나타난다-실업 시장도 때론 실패할 때가 있다-시장실패 통계로 경제현상이 보인다-엥겔계수 경제의 과유불급-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이젠 국가가 나서보자-사회간접자본 경기는 침체하는데 물가는 상승한다-스태그플레이션 반드시 끊어야 한다-경기침체의 악순환 시장주의의 장점과 단점-공기업의 민영화 1년간 벌어들인 소득의 전부를 말한다-국민총소득 실물경제의 수입과 지출의 질을 보여준다-경상수지 한국영화는 우리가 지킨다?-스크린쿼터 경기를 조절하고 통제한다-정부의 경제안정화정책 빈부격차, 그 실체를 파악한다-로렌츠곡선과 지니계수 자원 확보는 국운이 걸린 총성없는 전쟁이다-자원외교 길고 긴 노후, 일정 부분을 책임진다-국민연금 지구온난화, 우리의 미래를 위협한다-교토의정서 공짜는 없다-이용자부담의 원칙 6장 세계경제, 그 흐름을 한눈에 읽는다 무역은 지구촌의 일원이 되기 위한 운명이다-국제무역 모양도 다르지만 가치도 다르다-환율 토지에 울타리를 만들고 양을 기른다-인클로저 운동 미국 독립의 도화선-보스턴 차 사건 가진 금만큼만 화폐를 찍어낸다-금본위제도 역사상 최초의 투기-네덜란드 튤립투기 세계 대공황의 빛나는 해결사-케인즈 오늘날 경제학의 아버지-아담 스미스 역사는 계급투쟁의 연속이다-칼 마르크스 역사상 최초로 경제원론을 만들다-알프레드 마셜 국가 간에 돈을 서로 바꿔 쓴다-통화 스와프 세계 무역질서를 재편한다-세계무역기구(WTO) 인류의 새로운 전환점-산업혁명 국제통화를 감독·감시한다-국제통화기금(IMF) 자유무역은 시대의 가장 큰 트렌드다-자유무역협정(FTA) 때로는 무역도 무기가 될 수 있다-무역장벽 선택과 교환이 생기는 이유는 따로 있다-비교우위 윤리적인 소비운동이 힘을 얻는다-공정무역 새로운 국제 질서의 중심으로 떠오른다-G20 부록_경제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경제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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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조영관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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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또한 선택을 한다는 것은 다른 하나를 포기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즉 매순간 기회비용(opportunity cost)을 고려한 경제활동을 한다는 것이죠. 어떤 학문도 경제학만큼 우리 생활과 밀접하며 인간의 삶 속에 깊이 들어와 있는 학문은 없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결정을 내릴 때 최고의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선택을 할 것이고, 그것이 바로 경제적인 선택입니다. 경제란 마음속에 존재하는 무수히 많은 대안들 중에 하나를 선택하기 위해 저울질하는 활동인 셈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처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나 자원, 능력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회비용은 최소로 하고, 포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최대가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장 중에서

두 명의 학생이 놀다가 유리창을 깼는데, 혼날까봐 둘 다 “유리창을 깨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이 경우 선생님은 정말 속았을까요? 만약 두 학생이 사전에 서로 의논해 거짓말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런데 선생님이 두 학생을 따로 불러 한 학생에게 “친구가 이미 네가 유리창을 깼다고 자백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 말을 들은 학생은 펄쩍 뛰지 않을까요? “저 혼자 그런 게 아니에요. 같이 놀다가 유리창을 깬 것입니다”라고 진실을 말하겠지요. 이처럼 상대방이 어떤 행동을 취할지를 예상하거나 내가 어떤 행동을 취할 때 더 많은 만족을 얻을 수 있는가를 설명한 것이 게임이론(game theory)입니다. ---2장 중에서

3%와 1% 성장률은 큰 격차를 나타냅니다. 연율로 표시하면 작아보이는 성장률이 여러 해에 걸쳐 누적되면 큰 격차가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장률이 오랜 기간에 걸쳐 누적되는 것을 복리효과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톰과 제리라는 두 사람이 22세에 대학을 졸업하고 각각 연봉 3만 달러의 직장에 취직을 했습니다. 톰의 연봉은 매년 1%씩 증가하고 제리의 연봉은 매년 3% 증가한다면 40년 후 두 사람이 62세가 되었을 때, 톰의 연봉은 4만 5천 달러인 데 반해 제리의 연봉은 무려 9만 8천 달러가 됩니다. 매년 상승률이 2%포인트 차이가 난 결과 40년 후 두 사람의 월급 차이는 2배가 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리의 힘입니다. ---3장 중에서

신문을 펼쳐보면 항상 광고를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기사도 광고기사가 훨씬 많습니다. 이렇듯 신문사 수입원의 80% 이상이 광고를 해주고 받은 돈이고 나머지 수입이 구독료입니다. 무가지는 기업에서 들어오는 광고비만으로 운영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돈을 받지 않고 나눠주니 뜻밖의 결과가 생겼습니다. 훨씬 많은 사람이 신문을 가져가게 된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더 많은 사람이 광고를 보게 되고 신문의 광고효과도 훨씬 높아지게 된 것이죠. 이런 이유로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회사가 앞다퉈 무가지에 광고를 싣고 싶어 했고, 결과적으로 광고비를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불황의 긴 터널에서 기업과 소비자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공짜마케팅은 앞으로도 인기가 있을 것입니다. ---4장 중에서

시장실패를 초래하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외부성, 불완전한 경쟁, 불완전한 정보 등이 있습니다. 먼저 외부성의 경우를 살펴보면 사회 전체의 관점에서 계산된 비용이 개인의 관점에서 파악된 비용과 서로 다르기 때문에 효율적인 자원배분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외부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자원배분이 비효율적으로 되는 부분이 바로 환경오염 문제입니다.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람이나 기업은 남에게 손해를 끼치면서도 이에 대한 아무런 대가를 지불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공장의 매연이나 폐수와 같은 외부효과를 줄이기 위해 폐수처리시 부담금을 물리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정책을 시행합니다. 둘째로 독과점과 같이 시장의 역기능이 나타나는 불완전경쟁의 경우입니다. ---5장 중에서

미국으로 여행을 가거나 해외에서 원자재를 수입하려면 국제통화인 달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한국 돈을 달러와 바꿔야 합니다. 미국 돈 1달러를 우리 돈 1천200원과 바꿀 수 있다고 가정합시다. 이때 달러 대 원화의 환율은 1 대 1천200입니다. 그런데 환율은 수시로 오르고 내립니다. 환율이 오르거나 내렸다는 것은 곧 그 나라 돈의 가치가 오르거나 떨어짐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1달러에 1천200원에서 1천300원이 되면 “환율이 올랐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미국 돈(달러)의 가치가 1천200원에서 1천300원으로 올랐다는 뜻이고, 동시에 달러에 대한 한국 돈의 가치는 떨어졌다는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환율이 오르면 수출이 늘어납니다. 기존에 원---달러 환율이 1천 원일 때는 1억 원짜리 제품을 100달러에 샀지만 환율이 1천500원이 되면 67달러 정도로 살 수 있기 때문이지요.

---6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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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보는 실력을 키워주는 최고의 경제 입문서! 현대인에게 경제지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지식은 특정인만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며, 알면 알수록 더 많은 부를 쌓을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다년간의 경제 교육 경험을 토대로 반드시 필요하고 생활 속에 유용한 경제지식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설명했다. 또한 경제현상의 기초적인 개념에서 아담 스미스의 정통 경제이론, 심리경제학까지 경제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이 책에는 경제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경제지식 105가지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특히 명료한 텍스트와 재치 있는 일러스트, 표, 서식과 매 소재마다 핵심을 정리한 ‘1분 경제 카페’ 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것은 이 책만의 특징이다. 금리, 환율, 무역, 인플레이션, FTA 등의 경제 관련 용어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했고, 자칫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지식을 일상의 상황들을 적절하게 예로 제시하며 풀어나갔다. 학생뿐만 아니라 주부, 직장인 등 경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이 책을 통해 경제적 안목을 키우고 경제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보는 안목을 얻는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생활 속 경제 이야기를 쉽게 풀어놓았다. 기회비용, 가격결정, 인센티브, 한계효용, 매몰비용 등 경제의 기초체력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경제용어들을 살펴봤다. 2장에서는 실생활에서 활용되고 있는 게임이론, 나비효과, 소비심리지수, 승자의 재앙 등에 대해 짚어봤다. 3장에서는 금융상품, 세금, 유동성 함정 등 돈을 벌 수 있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경제지식이 무엇인지 살펴봤다. 4장에서는 기업과 시장에서 발생하는 경제학 개념을 쉽게 풀어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가격할인 속에 숨어 있는 전략, 규모의 경제, 공유지의 비극 등 수요자와 공급자가 만나서 만들어지는 경제의 흐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5장에서는 물가, 인플레이션, 소득양극화, 자원외교, 경상수지 등 국내 경제가 어떻게 작동되는지도 살펴봤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정부의 경제정책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세계경제의 흐름에 대해 알아봤다. 국제무역, 환율, 무역장벽, FTA, G20, 통화 스와프 등에 대해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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