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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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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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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10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317g | 128*188*30mm
ISBN13 9788972782803
ISBN10 897278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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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아유 우타미 Ayu Utami
1990년대 말 인도네시아의 20, 30대 젊은 여성들을 사로잡은 꽃띠문학(Chick-lit)의 대표 작가이다. 1968년 자바 서부의 보고(Bogor)에서 태어나 자카르타 소재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에서 러시아문학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유명 시사 주간지 『템포(TEMPO)』를 비롯한 각종 유명 언론사의 기자로 일했다. 수하르토(Shharto) 정권의 부정부패를 고발한 『템포』가 정간되자 신세대 언론인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독립언론인연맹(AJI)을 결성하여 언론 자유 쟁취를 위해 투쟁했다. 1998년에 발표한 소설 『사만(Saman)』으로 자카르타 예술위원회의 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2008년 장편소설 『Bilangan Fu(숫자 Fu)』로 적도문학상(Khatulistiwa Literary Award)을 수상하였다. 1998년부터 문화잡지 『Kalam』의 공동 발행인이다.
역자 : 전태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인도네시아어를 전공하고 대학원(정치학 석사)을 거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소재 말라야대학교(Universiti Malaya)에서 언어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사단법인 한국언어학회 회장으로서 세계 소수 언어 보존 연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 훈민정음학회 부회장을 맡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의 소수 종족 언어인 찌아찌아어(Bahasa Cia-Cia) 한글 교과서 편찬 사업에 일익을 담당하였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통번역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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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의 마음을 쉽게 사로잡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사만이다. 그런 그가 서로 멀리 떨어져 거주하는 농장 내 마을 사람들에게 주민 중 한 사람이 석유시추 현장의 거만하기 짝이 없는 직원에게 살해당했다고 믿게 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었을까? 분명한 것은 시하르는 그런 일을 할 수 없는 인물이라는 것이다. 사만이라면 몰라도. 그러나 나 역시 전적으로 그가 이 일을 주도했으리라 확신할 순 없었다. 예전의 그는 매우 온순한 사람이었다. 매우 정직한 사람이었다. 그렇다면 혹시 그가 사만이라고 개명한 이후의 그의 진면목을 내가 잘 모르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이 모든 것이 그저 상상이란 말인가? 정말 어찌 된 일일까? --- p.59

나는 요정의 후손이었다. 나는 아이들이 춤을 추는 처녀의 궁에서 살고 있었다. 궁 주변에는 거인들이 사는 언덕이 있었다. 턱이 긴 거인, 불타는 머리털의 거인, 녹색 거인, 코끼리 코 거인, 당근 코 거인, 무ㅜ리 코 거인. 무시무시한 거인들이었다. 그들은 무사들의 적이자 조롱거리였다. 무사들은 거인들을 하찮고 괴상한 도망자들로 여겼다. 하지만 난 그중 한 거인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 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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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gis대 문학사상 Umar Kayam, Iwan Simatupang의 작품보다 더 훌륭한 작품이 바로 이것이다.
Faruk H.T. (인도네시아 작가)
이 소설은 정말 성숙하다. 그리고 솔직하다. 정치, 사회, 인간, 종교 그리고 믿음에서 특히 진솔하다.
Y.B. Mangunwijaya (건축가 겸 작가. 가톨릭 지도자)
정말 대단하다. 내가 아는 한 그녀가 제시한 문체는 인도네시아의 국내 작가뿐만 아니라 해외의 작가 그 누구도 시도한 바가 없는 문장 기법이다.
Sapardi Djoko Damono (시인)
나는 이 소설을 계속 읽을 수 없었다. 그 속에 점점 빠져들어 내가 또 다시 감옥에 갇혀 버리는 듯했기 때문이다.
Pramoedya Ananta Toer (작가. 전 인도네시아 국민문화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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