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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지 이야기를 읽는 요령 - 발췌

겐지 이야기를 읽는 요령 - 발췌

[ 천줄읽기, 양장 ] 지식을만드는지식 고전선집-450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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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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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10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37쪽 | 233g | 128*188*20mm
ISBN13 9788964063637
ISBN10 896406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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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모토오리 노리나가(本居宣長, 1730∼1801)
모토오리 노리나가는 에도 후기의 국학자로 이세(伊勢) 지방 마쓰사카(松阪) 출신이다. 아버지는 에도에 점포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호상(豪商)이었으나 가운이 기울기 시작해 노리나가가 11세 때 병사했다. 가업을 이어받은 형마저 죽자, 그는 어머니의 권유로 의사가 되기로 결심해 1752년 교토(京都)로 상경한다. 오규 소라이(荻生?徠, 1666∼1728)의 영향을 입은 호리 게이잔(堀景山, 1688∼1757)에게서 유학을, 무카와 고준(武川幸順) 등에게서 의학을 배운다. 그러던 중에 게이잔의 소개로 게이추(契沖, 1640∼1701)의 저술을 접하고 고전 연구에 눈뜬다. 1757년 마쓰사카에서 소아과 병원을 개업하고 1763년 가모노 마부치(賀茂眞淵, 1697∼1769)와의 만남을 계기로 국학에 입문하여 ≪고지키전(古事記傳)≫ 집필에 착수한다. 이 무렵부터 ≪겐지 이야기를 읽는 요령(紫文要領)≫, ≪이소노카미노사사메고토(石上私淑言)≫를 집필하는 등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기 시작해 1771년에는 복고사상(復古思想)의 총론이라 할 수 있는 ≪나오비노미타마(直毘靈)≫를 출판한다. 1786년에 간행된 ≪가카이카(呵刈?)≫에 수록된 우에다 아키나리(上田秋成, 1734∼1809)와의 논쟁도 유명하다. 1798년 35년간 몰두한 ≪고지키전≫을 완성했다. 복고사상에 입각해 일본의 고대 정신을 규명하고자 평생을 바쳐 고전을 연구했던 사람으로, 그의 문하생은 전국에 걸쳐 500명에 달했다고 한다.
역자 : 정순희
1990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1992년 일본 문부과학성 초청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교토(京都) 대학 문학연구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 겸임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전임강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연수평가원 등에서 가르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연애의 기술≫, ≪일본인의 미의식과 정신≫, ≪번안과 창작≫, ≪의리와 인정≫ 등의 저·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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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物語五十四帖は、‘物の哀れを知る’といふ一言にて盡きぬべし。 (…) 世の中にありとしある事のさまざまを、目に見るにつけ耳に聞くにつけ、身に觸るるにつけて、その万の事を心に味へて、その万の事の心をわが心にわきまへ知る、これ、事のこころを知るなり、物の心を知るなり、物の哀れを知るなり。(…) たとへばいみじくめでたき櫻の盛りに笑きたるを見て、めでたき花と見るは、物の心を知るなり。めでたき花といふことをわきまへ知りて、さてさてめでたき花かなと思ふが、感ずるなり、これすなはち物の哀れなり。

≪겐지 이야기≫ 54첩은 ‘모노노아와레를 알다’라는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다. (…)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여러 가지를, 눈으로 보는 것, 귀로 듣는 것, 몸에 닿는 것, 그 온갖 것을 마음으로 느끼고, 그 온갖 것의 본질을 마음속으로 이해하는 것, 이것이 일의 마음을 아는 것이고, 물건의 마음을 아는 것이고, 모노노아와레를 아는 것이다. (…) 예를 들어 굉장히 아름다운 벚꽃이 만발한 것을 보고 아름답게 여기는 것은 물건의 마음을 아는 것이다. 아름다운 꽃을 알아보고 정말로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이 느끼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모노노아와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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