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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세트

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세트

[ 전 4권 ] 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시리즈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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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세계문화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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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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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10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334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972124
ISBN10 899197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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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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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선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프랑스 현대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프랑스 자동차 산업의 합리화」, 「전간기 르노사의 합리화와 노동자 통제」 등의 논문이 있다. 현재 이화여대, 경인교대 등에서 서양사를 강의하며, 이화사학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이경일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에서 이탈리아 현대사를 공부한 후, 이탈리아 토리노 대학을 수료했다. 그 후 프랑스로 옮겨가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프랑스 내 이탈리아 이민자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서울대, 인하대 등에서 서양사를 강의하며, 아주대학교 이주문화연구센터 전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이탈리아 세기말 위기」, 「프랑스의 이탈리아 이민 연구」 등이 있다.
역자 : 김운찬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에서 움베르토 에코의 지도하에 화두(話頭)에 대한 기호학적 분석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이탈리아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현대 기호학과 문화 분석』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에코의 『미네르바 성냥갑』, 『논문 잘 쓰는 방법』, 『소설 속의 독자』, 『대중의 슈퍼맨』, 칼비노의 『마르코발도』, 모라비아의 『로마 여행』, 파베세의 『피곤한 노동』, 과레스키의 『까칠한 가족』, 『신부님 우리 신부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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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공산주의

공산주의가 처음 등장했을 때, 단순히 ‘임금노동자’로만 간주되었던 프롤레타리아트가 권리를 요구하는 데 질겁한 부르주아지의 눈에 그것은 ‘유령’이었다. 반면 프롤레타리아에게 공산주의는 노동의 예속으로부터, 그리고 부르주아지가 자신들에게 부과했던 경제적, 정치적 굴레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방법이었다. --- p.9, 「1장_유령이 유럽을 떠돌고 있다」 중에서

공산주의는 또한 갈수록 많은 민주주의 지식인들에게도 신화가 되었다. 이들은 소련의 공산주의를 파시즘을 막아 내는 일종의 보루로 보았고, 점점 더 명백하게 드러난 이 체제의 폭력성에도 불구하고 새롭고 열정적인 사회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공산주의 체제에서 보았다. --- p.77, 「5장_전간기의 투쟁」 중에서

02. 나치즘

1939년 전쟁 발발 직전에 성인 장애인을 살해하기 위한 체계적인 운동이 시작되었고, 이는 대중에게는 안락사 계획으로 제시되었다. 이 계획은 비밀리에 실행되었다. 친척들은 독일 여러 지역에 세워진 학살장으로 가족들이 끌려갔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유럽이 새로운 질서로 재편되기 전에, 그리고 유대인을 근절하려는 폭력이 시도되기도 전에, 국가에 의한 살인은 이미 합법적으로 확립되고 대규모로 실행되었다. --- p.130, 「7장_공동체」 중에서

1939년 8월 22일, 폴란드 침공과 참모본무에 대한 연설이 있기 며칠 전 히틀러는 이렇게 선언했다.
“……나는 전쟁에 들어가는 데 대한 이유를 제시하려 한다. 그것이 신뢰할 만한 것인지 그렇지 않은지는 중요하지 않다. 승자에게는 그가 진실을 말하고 있었는가 하는 사후 질문 따위는 제기되지 않는다. 전쟁을 시작하고 임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정의가 아니라 승리다. 자비에 대해서는 마음을 닫으라. ……가장 강한 자가 정의로운 자다. 최대한 가혹해져라.” --- p.138, 「9장_전쟁」 중에서

03. 파시즘

“파시즘이 범죄 집단이라면 제가 바로 이 범죄 집단의 수괴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환영에 사로잡힌 겁니다! ……여러분, 평화와 평온, 산업 평화를 원하십니까? 우리는 여러분에게 가능하다면 애정을 담아 그리고 필요하다면 힘껏 이런 평온과 산업 평화를 드리고자 합니다.” --- pp.65-66, 「5장_권위주의 국가」 중에서

“믿으라, 복종하라, 싸우라.” 이는 파시스트 청년들을 전체주의적 방식으로 조직하기 위해 1937년에 결성된 리토리오 이탈리아 청년단의 좌우명이었다. 이미 그 이전부터 이탈리아인들을 ‘요람에서 무덤까지’ 조직하려고 애쓰던 파시즘 체제는 선전기구들을 활용해 ‘새로운 이탈리아인’을 빚어내려고 시도했다. 이러한 선전기구들은 대중매체를 이용하여 무솔리니를 중심으로 이탈리아인들의 동의를 강화하려고 했다. --- p.97, 「7장_믿으라, 복종하라, 싸우라」 중에서

04. 식민주의

아메리카 원주민들에 대한 인종학적 설명은 인쇄물을 통해 널리 확산된 글과 그림에서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상투형들을 토대로 했다. ‘타자’는 유럽 정신세계의 범주들 안에 포함되어, 유럽의 우월성을 확인하고 폭력적인 정복을 정당화해야만 했다. ‘미개인’의 정체성은 다른 가치의 표현으로 간주되지 않고 가치의 부재와 거부로 간주되었다. ‘신세계’ 주민들을 형상화하는 방법은 유럽 사람들이 당대의 이데올로기와 가치들의 뒤집어진 모습을 바라보는 거울이 되었다. --- p.22, 「1장_세계에 대한 새로운 관념」 중에서

서양의 여론은 모든 분야에서 식민지 사업에 호의적이었다. 심지어 조합과 노동자 조직들도 마찬가지였다. 거대 언론과 대중 신문들은 아프리카 탐험 및 정복과 관련된 사업들을 열광적으로 이야기하였고, 종종 꾸며내거나 변형시킨 사건들을 낭만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소수의 백인 살해 사건은 분노와 연민을 불러일으키면서 문명의 도래에 감히 반대하는 자들에 대한 합당한 처벌과 복수를 요구하도록 만들었다. 매우 다양하고 머나먼 지역의 원주민들은 풍부하고 체계적인 문화와 함께 오래된 문명에 속하는 경우에도 집단적이고 상투적인 형태로 동일시되었고, 오늘날의 시각에서 볼 때 모욕적이고 비효율적이고 어리석어 보이는 등급들에 따라 분류되었으며, 그들의 역사적이고 인간적인 차원, 그들의 욕구와 권리 등은 무시되었다.
--- p.181, 「5장_식민주의의 정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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