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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지도에서 사라진 종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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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지도에서 사라진 종교들

: 잊혀지는 신앙과 사라진 신들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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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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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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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PC(Mac)
파일/용량 EPUB(DRM) | 39.7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1.1만자, 약 3.2만 단어, A4 약 70쪽?
ISBN13 9788974838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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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신이 바다의 용을 죽여 세계의 평화와 질서를 지킨다는 내용의 신화는 바빌론 신화에서 처음 등장하여 주변 지역으로 전파되었다. 시리아 북부 우가리트 지역의 신화에는 용 모습을 한 바다의 신 야무를 바알신이 곤봉으로 때려죽이는 내용이 있다. 이 부분은 구약성경에서 유대인들의 신 야훼가 바다 괴물 레비아탄을 죽이는 이야기로 살짝 바뀌었다. 오늘날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경전이 된 구약성경에 들어간 이 설화의 기원은 바로 바빌론에서 비롯된 메소포타미아 신화였다. --- p.19

마니교는 이 세상이 선한 빛과 악한 어둠의 전쟁터라고 보았다. 이는 조로아스터교의 교리를 빌린 것이다. 하지만 마니교는 조로아스터교처럼 아후라 마즈다를 비롯한 여러 신을 숭배하라고 요구하지 않았다. 신에게 비는 것보다 인간이 스스로 노력하여 깨달음을 얻고 고통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벗어나 해탈을 이루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이 역시 불교와 유사하다. --- p.79

드루이드는 세계를 유지하는 힘이 ‘재생’과 ‘균형’이라고 믿었다. 예를 들어, 하나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다른 하나의 생명이 희생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드루이드는 아픈 환자를 치유하거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살아 있는 제물을 신에게 바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 p.111

리투아니아인들은 그리스인이나 로마인처럼 신전을 만들지 않았다. 그 대신 깊은 숲속에 들어가 가장 크고 오래되어 보이는 나무 한 그루를 골라서 신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성스러운 도구로 삼았다. 이는 우주를 떠받치고 있다는 거대한 나무 이그드라실Yggdrasil로 대표되는 게르만족의 나무 숭배 사상, 혹은 한국 토착 신앙인 당산나무 숭배 사상과 비슷하다. --- p.175

안드레이 이바노프는 최초의 인류인 아담과 하와(이브)에게 죄를 알게 해준 선악과가 둘로 갈라져 사람의 몸에 붙었는데, 그것은 남자의 고환과 여자의 젖가슴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인류가 원죄를 짓기 전의 순수한 상태로 돌아가려면 사람이 죄를 저지르게 만드는 성기와 젖가슴을 몽땅 잘라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 p.222

북유럽 신화에서는 대장장이들이 만든 보물인 묠니르(천둥 망치)와 궁니르(던지는 창), 스키드블라니르(모든 신이 탈 수 있는 강력한 전함)같이 전쟁에 쓰이는 무기들이 크게 대접을 받았다. 그러나 핀란드 신화에서는 정반대로 폭력적인 무기들은 배척되고 풍요를 주는 솥이 더 존중받는다. 핀란드 신화 속에 담긴 평화의 철학이 《칼레발라》에 잘 표현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 p.244

만주족의 신화는 지극히 여성 중심적이다. 신과 인간 모두가 원래는 여자였다고 말한다. 히브리와 그리스 신화에 가부장적인 남성 우월주의가 담겨 있는 것과는 달리, 만주족 신화는 세상의 근원 자체를 여성에게서 찾고 있다. 이는 만주족이 오랫동안 수렵과 채집 등 원시적인 생활을 해온 탓에 가부장 제도의 압박을 받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 p.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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