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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100장면
탄생 100주년으로 돌아보는

박정희 100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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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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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44g | 138*194*30mm
ISBN13 9791155784457
ISBN10 115578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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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문갑식 : 1962년생. 연세대 행정학과·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언론학 석사를 마친 뒤 일본 게이오대 방문교수, 미국 하와이대 미래학 과정 수료,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교수를 지냈다. 1988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2016년 3월[월간조선] 편집장으로 옮길 때까지 논설위원·기획취재부장·스포츠부장을 지냈다. 이라크전·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취재했으며, 동일본 대지진 당시 한국 기자로는 처음 후쿠시마로 들어가 취재했다.

김성동 : 1962년생.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월간조선]에 입사해 현재 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2002년 김대중 정부의 대북 비밀 송금 의혹을 최초로 제기했다.

오동룡 : 1964년 태어나, 연세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국방대에서 안보정책 석사, 군사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군사 분야(방위정책·방위산업)에 관한 국내 최초의 박사 학위이자 국방대가 배출한 민간인 박사 1호다. 2005년 일본 외무성 특수법인인 일한국제교류기금(재팬파운데이션) 초청으로 시즈오카현립대학에서 객원연구원 겸 연수특파원으로 근무했다. 저서로는 『일본인도 모르는 일본 자위대』 『일본 방위정책 70년과 게이단렌 파워』가 있다. 법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5년 제3회 도상(度想)법의문화상을 받았다. 현재 조선뉴스프레스 월간조선부 차장으로, 국방·안보 분야를 취재하고 있다.

배진영 : 1966년생. 한양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2000년부터 [월간조선]에서 일하고 있다. 주로 한국현대사나 우리 사회의 이념갈등에 대한 기사를 많이 써 왔다. 특히 2004년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좌편향성을 비판하는 기사를 최초로 쓴 것을 기자생활의 큰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다. 2012년 조국과 자유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45권의 책을 소개하는 『책으로 세상읽기』를 펴냈다. 공저한 책으로는 『억지와 위선』 『이승만깨기:이승만에게 씌워진 7가지 누명』 『시간을 달리는 남자』 등이 있다.

이상흔 : 1971년 태어나 영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월간조선]에 합류했다. 월간지 성격에 맞는 생명력이 긴 기사를 쓰고 싶어한다.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사건이나 역사적 사건을 다큐멘터리 식으로 재구성한 기사를 많이 썼다. ‘여대생 하양의 공기총 피살사건’ ‘전교조에 시달리다 목을 매 숨진 서승목 교장 자살사건’ ‘흥남철수작전’ 등은 회자가 많이 된 기사다. 이라크 전쟁 직후 현장 취재를 통해 후세인 독재의 실상을 전했고, 동남아 대지진 때는 쓰나미가 휩쓸어 초토화된 스리랑카 해안 500km의 상황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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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해병대가 작전하는 것을 바라보면서 다리 난간에 기대어 담배를 피워 물었다.
이석제가 말했다.
“각하, 일이 끝내 안 되면, 각하 바로 옆 말뚝은 제 것입니다.”
박정희는 씩 웃으면서 말했다.
“사람의 목숨이 하나뿐인데, 그렇게 간단하게 죽어서야 쓰나?”

“광부 여러분, 간호원 여러분, 모국의 가족이나 고향 땅 생각에 괴로움이 많을 줄로 생각되지만 개개인이 무엇 때문에 이 먼 이국(異國)에 찾아왔던가를 명심하여 조국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일합시다. 비록 우리 생전에는 이룩하지 못하더라도 후손을 위해 남들과 같은 번영의 터전만이라도 닦아 놓읍시다.…”
--- 본문 중에서

“과거 일제시대에 우리가 일제와 싸우던 것과 마찬가지인 정신자세, 즉 왜적이 와서 우리를 점령하고 우리를 식민지화하고 우리가 남의 노예가 되었을 때 우리가 일제에 대항하던 이러한 정신자세를 (지금에 와서는) 근본적으로 뜯어고쳐야 하는 것입니다. 인텔리 가운데는 정부가 하는 일은 무조건 반대하여야만 그 사람이 아주 인텔리이고 지식인이고 애국자연합니다. 정부가 하는 일은 그네가 아무리 생각해도 옳다고 해도 여럿이 있는 데서 이야기했다가는 ‘저 사람은 사쿠라요, 정부의 앞잡이다’ 하는, 이런 우리 한국의 인텔리들의 사고방식이 근본적으로 뜯어고쳐지기 전에는 한국의 근대화라는 것은 어렵습니다.”
--- 본문 중에서

1967년 9월 13일 박정희 대통령은 전자공업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완희(金玩熙)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교수로부터 한국전자공업 발전 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전자공업이라야 금성사가 막 홍콩제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카피해 만들려고 시도하던 시절이었다. 브리핑이 끝난 후 박정희는 김완희와 점심을 같이했다. 식사를 마친 박정희는 김완희를 서재로 데리고 갔다. 박정희는 서랍에서 뭔가를 꺼내더니 탁자 위에 놓으면서 말했다.
“김 박사, 미국 모토롤라사(社)가 한국에서 이걸 만들겠다고 하면서 공장부지 매입을 허가해 달랍니다.”
박정희가 탁상 위에 올린 것은 작은 트랜지스터였다.
“요 쪼맨한 것이 한 개 20~30달러나 하고, 손가방 하나면 몇만 달러가 된다고 합디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도 면직물밖에 수출하지 못하니…. 차로 한 곳간을 채워도 손가방 하나만큼도 못하니…. 내 이래서 김 박사를 보자고 한 겁니다. 김 박사, 우리나라도 전자공업을 육성하고 싶은데 도와주시오.”

한 송이 흰 목련이 바람에 지듯이
상가(喪家)에는 무거운 침묵 속에
씨롱 씨롱 씨롱 매미 소리만이
가신 님을 그리워하는 듯
팔월의 태양 아래
붉게 물든 백일홍이
마음의 상처를 달래주는 듯
한 송이 흰 목련이 봄바람이 지듯이
아내만 혼자 가고 나만 남았으니
단장(斷腸)의 슬픔을 어디다 호소하리.
--- 본문 중에서

“그리고 시계가 평범한 세이코였고 넥타이핀의 멕기가 벗겨져 있었으며 혁대도 헤져 있었습니다. … 이런 여러 가지 사실로 미루어 각하라고는 상상도 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박정희는 파란만장의 시대를 헤쳐 가면서 영욕(榮辱)과 청탁(淸濁)을 함께 들이마셨던 사람이다. 더러운 강물 같은 한 시대를 삼켜 바다와 같은 다른 시대를 빚어낸 사람이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정신을 맑게 유지했던 초인(超人)이었다. … 부끄럼타는 영웅이고 눈물이 많은 초인, 그리고 한 소박한 시민이었다. 그는 한국인의 애환을 느낄 줄 알고 그들의 숨결을 읽을 줄 안 토종(土種) 한국인이었다. 민족의 한(恨)을 자신의 에너지로 승화시켜 근대화로써 그 한을 푼 혁명가였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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