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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묵자

예수와 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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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일반 top2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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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62쪽 | 568g | 152*225*30mm
ISBN13 9788992467339
ISBN10 8992467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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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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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문익환
1918년 북간도에서 출생, 한국신학대학과 미국 프린스턴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68~1976년 신구교 공동성서번역 구약번역실장과 한국신학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한빛교회, 가릴리교회 목사로 봉직하던 중, 1976~1987년 ‘3?1민주구국선언’ 사건 이후 네 차례에 걸쳐 투옥생활을 한 바 있다. 1985~1988년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의장을 지냈으며, 1989년 1월에는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창립대회에서 상임고문으로 추대되었다. 1989년 3월 역사적인 평양 방문의 당사자로, 1994년 별세하였다. 저서로는 『문익환 목사 전집-전12권』, 『청소년이 읽는 우리 수필-전5권』, 외 다수가 있다. 시집으로 『새삼스런 하루』(1973), 『꿈을 비는 마음』(1978), 『난 뒤로 물러설 자리가 없어요』(1984), 『두 하늘 한 하늘』(1989)과 옥중서한집 『꿈이 오는 새벽녘』(1989) 및 산문집 『통일은 어떻게 가능한가』(1984)가 있다.
저자 : 홍근수
부산 진구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신학대학을 졸업했다. 이든(Eden)신학교 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학위(1967)를 받았고, 시카고 루터신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학위(1984)를 받았다. 이후 향린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고,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1년 6개월 징역 후 사면복권 되었다. 2006년 현재,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상임공동대표, 한국기독교 시민연대 공동대표, 민주노동당 후원회장, 민중의 소리 방송국 후원회장, 노동인권회관 이사장, 6?15남북공동선언 실천위원회 남측 본부 공동대표, 평화통일연구소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법정일기 『통일의 길, 십자가의 길』, 『아침저녁 주님과 함께』, 『일용할 양식』, 『빈들에서 외치는 선교』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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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의 사상을 한마디로 겸애설이라고 한다. 이는 정곡을 찌르는 적합성을 지니고 있어 특히 묵자는 하느님의 사도로서 하느님의 뜻이 바로 ‘겸애’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 묵자 사상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 93p

특히 묵자는 인간이란 모두가 다같이 하느님의 자손 즉 천손으로 생각한다. 즉 만민은 누구나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단군신화나 후직신화와 유사하며 특히 동이족의 인내천 및 홍익인간 사상과 맥을 같이 한다.
- 130p

묵자의 하느님은 모세의 야훼처럼 전쟁영웅이 아니고 오히려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바라는 인류 보편의 자비로운 신이다. 이 점에서 서양의 신 야훼와는 다르다. 대체로 인류 보편신은 평화의 신이고 부족신은 전쟁신이다. 부족신은 다른 부족이 쳐들어온다는 적대적 상상력으로 적국과 타인과 다른 신을 사탄과 그의 자식들로서 증오하도록 심리적 구조를 형성한다.
- 147p

예수는 이스라엘 종교의 전통에서 이해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그런 추측을 하리만큼 묵자와 예수는 너무나 같은 점이 많군요. 거의 쌍둥이 같은 느낌마저 드는군요. 역시 한 줄기에서 뻗은 두 가지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줄기가 바로 수멜 전통 아니겠습니까?
- 176p

유목민과 하비루는 같은 광야에서 살았지만 다른 두 생활양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유목민이 평화로운 생산자였다면 하비루는 남의 것을 약탈해 먹고사는 무법자들이었다는 겁니다. 그러나 같은 하비루라 하더라도 무차별 약탈하는 무리가 있는가 하면 다윗처럼 선별해서 약자는 보호해 주는 의적 떼도 있었던 겁니다.
- 199p

저의 소견으로는 인류의 해방신 하느님의 모습이 여러 지방과 다른 문화들과 접촉하여 어떻게 변화하여 하느님 사업을 완성하느냐를 밝혀 보여주어야 하며, 지배자들이 인민의 해방신을 어떻게 자신들만의 수호신으로 우상화해 왔으며 …… 오늘날 우리들의 하느님이 우리들의 참 해방신인지 착취자들의 우상인지를 밝히는 끝없는 종교개혁만이 참 하느님을 수호하는 길이라 믿는 것입니다.
- 240p

예수 역시 묵자와 그렇게 거리가 멀지 않습니다. 예수는 지상에서의 인간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는 하느님 앞에서 모든 사람은 평등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가지고 있으며 누구도 다른 인간을 억압할 수 없으며 인간의 자유와 주권을 침범할 수 없음을 가르쳤습니다.
- 287p

기독교인이라면 예수의 죽음이 중생을 구원하기 위한 대속적인 죽음이란 성격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정황을 살펴볼 때 에른스트 블로흐의 다음의 말은 예수의 십자가 사건의 의미에 대한 무비판적인 생각을 반성하게 합니다.
예수는 십자가에 달려 죽었기 때문이 아니라 십자가에 달려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메시아다.
- 329p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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