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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 햇살은 쨍그랑 나고

숲속에 햇살은 쨍그랑 나고

: 닫혀버린 세월, 새실쟁이의 혼자 부르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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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1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73g | 153*224*20mm
ISBN13 9788992359306
ISBN10 8992359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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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서경희
1948년 경남 창원에서 4녀 1남의 장녀로 태어나 부산 경남여중과 경남여고, 창원 대산고교를 졸업했다. 25살 때 결혼한 그녀는 이듬해에 출산을 했지만 출산 이후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말을 할 수 없게 되어 언어장애 지체장애 1급 판정받았고 28살에 이혼했으며 병마가 겹쳐 평생토록 긴 투병생활을 해왔다. 현재 경남 밀양시 초동면 덕산리 덕대산 밑 심산유곡 개울가 옆 작은 감나무 농장에서 친정어머니와 살면서 오로지 인터넷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동요와 시, 수필을 쓰고 있다.
어려서부터 글에 소질이 있어 학창시절 다수 백일장 대회에서 입상했던 저자는 2003년 MBC 라디오 세상사는 이야기에 '벙어리의 사랑 이야기'에 당선, 2004년 논픽션 ‘벙어리 냉가슴’ 출판. 2005년 귀뚜라미 보일러 공모 수필전 ‘옹알이’에 당선되기도 했으며 부족하지만 세상을 힘겹게 살아가는 장애인과 함께 기쁨과 슬픔 나누고 싶어 『숲속에 햇살은 쨍그랑 나고』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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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로 멈추어버린 여자. 뜨락에 내려앉은 햇살을 닮은 그녀는 세상을 품고 산다. 비에 젖은 나비도, 배가 고파 산을 내려온 고라니도 그녀의 품에서 쉰다. 글로써 내놓는 그녀의 언어가 자갈 바닥을 뒹구는 내 말을 부끄럽게 한다. 그녀의 글은 ‘더’와 ‘덜’의 개념을 휘저어 놓는다. 누가 더 좋고 무엇이 덜 좋을 수 있느냐고. ‘더’와 ‘덜’의 차이는 내가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아름다운 책이다.
윤명희 (수필가)
그녀에겐 참으로 많은 에너지가 숨어 있다. 한가지의 원형으로 고정될 수 없는 고집 센 그 무언가가 느껴진다. 그것을 마치 거짓말처럼 꽁꽁 묶어 버린 신의 뜻은 무엇이란 말인가. 그녀에게 불어 닥친 세월의 무게가 너무 아팠고 모두가 과장된 농담 같다. 그래서 그녀의 이야기는 내게 아주 큰 상상력을 불러 일으켰다. 장애는 부끄러움이 아니라 그냥 불편함뿐이란 걸 깨닫는데 오랜 세월이 필요했다는 그녀의 글을 마주 했을 때, 나는 주체할 수 없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다.
하루비 (소설가)
새실쟁이님의 글은 아픔과 상실, 장애의 고통, 그 모든 굴레를 예리한 통찰과 깊은 사유로 담담히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이 그녀의 한 많은 삶에 있어 어떤 징검다리의 역할을 하지 않을까 문득 생각해 보게 만든다. 그녀의 글은 상처를 헤집어 아프게 하기보다 생과 삶, 그 자체를 애틋한 그리움과 따스한 연민의 눈길로 바라보게 한다. 그 많은 아픔을 생명에 대한 사랑으로 승화시키는 그녀가 참 곱고 아름답다.
이성배 (시인)
사람의 마음을 숨길 수는 없지만, 심을 수 있는 곳이 책이라면, 거칠고 삭막한 세상에서 마음의 위안과 정화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그녀는 혼자의 몸으로 문지방을 넘어갈 수 없을 만큼 늘 몸이 아프지만, 주위의 깊은 산 속 자연 속에 수많은 친구가 있어 외롭지 않다. 두고두고 몇 번이고 읽어도 마음에 평화를 주는 책이다.
박종엽 (시인)
어느 날 갑자기 병마가 찾아오면서 혼자의 힘으로는 몸을 가누지 못하고, 말까지 잃어버린 채 세상 속에 갇혀버린 가여운 여인. 그러나 그 절해고도와 같은 막막한 단절 속에서도 그녀는 혼자만의 성(城)을 아름답게 가꾸며 산다. 어린 애와 같은 순수함과 천진난만함, 그러면서도 넘치는 끼와 해학, 빼어난 문장력, 뭇 사내라도 당해내지 못할 호방한 기개는 그녀의 전생이 무엇이었는지 풀리지 않는 의문을 갖게 만든다.
박원석 (방송작가, 소금나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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