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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인간학, 사기 5

불멸의 인간학, 사기 5

: 대제국의 길

[ 양장 ]
사마천 원저 | 서해문집 | 2009년 11월 2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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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1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69쪽 | 376g | 130*225*20mm
ISBN13 9788974834050
ISBN10 897483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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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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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자 : 오오이시 치요시
1941년 도쿄 출생이다. 도쿄도립대학 중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아아, 인간이여』 등이 있다.
편자 : 니와 준페이
1938년 도쿄 출생이며, 도쿄도립대학 중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저서로 『사기에서 배우다』, 『삼국지, 십팔사략에서 배우는 실패의 교훈』 등이 있다.
역자 : 기획집단 MOIM
출판의 새로운 모색과 독자들과의 즐거운 소통을 위해 출판 기획자와 문文·사史·철哲 대중교양서 저술가, 번역가 등의 전문가들이 모였다. MOIM은 우리말로 ‘교양을 갖춘 모든 사람을 모이게 한다’, 영어로는 ‘Mozart's Imagination’의 줄임말로, 상상과 창의가 가득한 책을 내고자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 『사기열전 1, 2』, 『고사성어랑 일촌 맺기』, 『브레히트의 서푼짜리 오페라』, 『비글호에서 탄생한 종의 기원』, 『갈리아 전기』, 『갈릴레이의 생애』(책따세 추천도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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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유방)는 한나라 왕이 된 후에 얻은 척부인을 매우 사랑한 나머지 조강지처였던 여후가 낳은 태자 자영(혜제惠帝)을 폐하고, 척부인이 낳은 아들 여의를 태자로 삼으려 했다. 조강지처 여후는 자신의 아들이 태자에서 밀려날까봐 걱정했다. 고조가 세상을 떠나자 여후는 원한을 풀기 위해 척부인에게 처참하게 복수했다. 그런데 여후의 무서운 복수는 척부인으로 그치지 않았고, 유씨 가문(고조 가문)의 사직 전체를 위기에 빠뜨렸다. 그리하여 한나라는 창업한 지 불과 수년 만에 존망의 낭떠러지 위에 놓이고 말았다. --- p.23

한나라의 중신들이 천하통일을 위해 고조 유방과 고통을 나누던 시대도 지나갔다. 천하가 통일된 뒤 중신들은 사마천의 말대로 오직 안식만을 바랄 뿐이었다.
그러나 고조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분쟁이 시작되었다. 여후의 시대는 중신들에게 편안한 안식을 허락하지 않았다. 어쩌면 전쟁터에서 날을 새던 시절보다 더욱 다난한 시절이었을 것이다. --- p.50

마침내 태후는 척부인에게 복수할 기회를 잡았다. 여후는 척부인의 손과 발을 잘라내고, 눈을 도려내었으며, 귀를 불로 지져 오려내고 약을 먹여 목줄기를 태워버렸다. 그리고 변소에 버리고 ‘사람 돼지’라고 불렀다. 며칠 후 혜제를 불러 ‘사람 돼지’를 구경하게 했다. 혜제는 처음에는 누군지 알아보지 못하다가 척부인이라는 소리를 듣자 통곡했고, 이 일로 병이 나서 1년이나 회복하지 못했다. --- p.27

기원전 140년, 무제가 16세로 한나라 제7대 천자의 자리에 올랐다. 《사기》가 취급하는 연대도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는 것이다. 또한 사마천에게 있어 ‘현대’가 시작된 것이다. 무제가 다스린 54년간은 중국사에서 가장 찬란한 시대로 손꼽힌다.
무제는 전국 시대 이래로 오랫동안 중국을 괴롭혀온 흉노족을 강력히 토벌하여 북방을 태평하게 다스렸다. 그로부터 나아가 주변의 여러 이민족을 복종시켜 대제국을 건설하기 이른다. 또한 엘리트 관리를 등용하고, 유교를 국학으로 정함으로써, 이후 2천 년에 걸친 중국 정신문화의 흐름을 결정지었다. --- p.118

무제武帝의 통치 기간 전반은 가장 다사다난했던 시기로, 황제의 손발이 되어 활약한 사람들은 ‘혹리酷吏’라고 불리던 사법 관료였다. 앞서 등장한 장탕은 사법 관료의 최우익으로, 견지법見知法’, ‘복비법腹誹法’ 등을 정하여 관료에 대한 가혹하기 이를 데 없는 통제의 길을 열어 황제 권력의 절대화에 기여했다. 장탕은 승상 공손홍이 죽자 5년간 실질적인 재상의 지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때 통화 제도를 개혁하고, 소금?철의 전매 제도를 새롭게 추진하였다.
---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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