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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왜 쉬쉬하지?

죽음, 왜 쉬쉬하지?

: 죽음을 알아야 삶이 보인다

청소년을 위한 세상읽기 프로젝트 Why Not?-0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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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1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300g | 152*210*20mm
ISBN13 9788957691106
ISBN10 89576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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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실비 보시에
문학을 전공하고 사서직, 기자직 외에도 10년간 백과사전 편집에 종사했다. 현재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상대로 한 교양서적을 저술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2002년 옥토곤상을 수상한 『언어들의 작은 역사』와 2005년 앙디-리브르상을 수상한 『장애, 자율의 길라잡이』 외에도 『고양이』『여우』『‘포부36’과 영화의 직업』등이 있다.
그림: 베로니크 데스
언론매체나 청소년용 및 대중용 도서에 실리는 유머러스한 일러스트 작업을 주로 하며, 프랑스·독일·이탈리아·미국·스위스 등에서 책이 출판되었다. 1995년 볼로냐상의 논픽션 부문과 2000년 생쥐스트르마르텔 시사만평·유머·풍자 전시회의 온건유머 부문 등을 포함해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역자: 고아침
가족과 함께 파리 근교 몽트뢰유와 파리 20구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귀국 뒤 미디어를 전공하며 불어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걷기의 철학』과 『예비아빠의 철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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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여러분이 텔레비전과 영화로 죽음을 2348번 목격하고, 방 책꽂이 한쪽 칸이 스티븐 킹의 소설로 꽉 차 있고, 게임하면서 눈썹 하나 까딱 않고 적들을 학살한다고 해도, 죽음이 정말로 여러분의 코앞에 나타나는 날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비도 할 수 없습니다. 숨이 끊긴 시체를 스크린에서 보는 것과 사랑하는 누군가를 잃었을 때 아픔을 느끼는 것 사이에는 아무런 관련도 없기 때문이에요. 감정이 존재하는 진짜 삶은 측정하거나 학습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 p.40

청소년들이 자살에 대해 이야기할 때 흔히 하는 말은 "나는 죽어버릴 배짱도 없을 거야" "난 비겁해서 못 죽어" 같은 것들이죠. 물론 허공에 몸을 던지거나 알약을 통째로 삼켜버리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살아 있으면서 동시에 자신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려 시도하는 것 역시 지혜와 노력과 끈기를 필요로 하지 않나요? 자살을 마치 용감한 일인 양 취급하는 이런 가치판단에는 여러분이 직면한 고통을 숨기려는 경향이 있지요. 진짜로 던져야 할 질문은 오히려 "무엇이 나를, 괴로움을 없애기 위해 죽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옭아매는가?"일 겁니다. 그리고 진정한 해답은 여러분 자신을 존중하면서도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있답니다. --- pp.133-134

상(喪)을 당한다는 것은 두 가지 상실을 경험하는 일인데, 하나는 우리가 사랑하는 존재와 그의 목소리, 몸짓, 신체를 잃는 일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비록 사소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들, 즉 여러분이 사는 곳, 하루하루의 생활 리듬, 가족들과 함께 보낸 시간 등이 떠받쳐주는 여러분의 안정감을 잃는 일이지요. 이 풍랑 속에서 침몰해버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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