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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시민정신과 NGO

기업시민정신과 NGO

[ 양장 ]
주성수 저 | 아르케 | 2003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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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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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1쪽 | 615g | 153*224*20mm
ISBN13 9788988791905
ISBN10 898879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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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주성수
북일리노이 주립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사회정책 전공)를 취득, 1989년부터 한양대 행정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1994년 한양대 사회봉사단 창설 실장으로 일했고, 1998년부터 제3섹터연구소 소장으로 서울시와 국정홍보처의 NGO지원 평가연구를 다년간 수행했으며, 2002년부터 6년간 학술진흥재단이 지원하는 "한국 시민사회의 발전과 NGO의 역할" 중점연구 총괄책임을 맡고 있다. 한국비영리학회 부회장, 한국NGO학회 상임이사, 행정자치부 정책평가위원으로 활동한다. 주요 저서로는『시민사회와 제3섹터』,『생산적 사회복지정책』,『글로벌 가버넌스와 NGO』,『시민사회와 NGO 논쟁』,『한국 시민사회와 지식인』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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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신경제 시대, NGO 시대를 살고 있다. IT혁명이 급진전되고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세계화의 질서에서 NGO의 사회공익 활동이 급증하며 기업에 '사회적 책임'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NGO의 심각한 도전뿐 아니라 정부의 규제와 국제사회의 압력 때문에도 기업은 윤리경영을 실천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윤리적 비즈니스를 하지 않으면 소비자가 외면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할 수 없는 시대, 즉 '기업시민정신'을 요청하는 시대를 맞은 것이다. 기업시민정신은 기업의 생존전략이자 경영전략이라는 점에서 많은 다국적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윤리경영운동에 나서고 있지만, 국내의 기업들은 겨우 모양새만 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기업과 NGO 관계는 갈등과 대립에서 사회공익을 위한 파트너십으로 발전되는 것이 글로벌 동향이다. 기업과 NGO는 '생산적 긴장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는 공동의 목표를 지향한다. 시민의 권익을 옹호하는 활동과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안, 불편, 불쾌 등 각종 사회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기업이 NGO를 지원하거나 NGO와 공조하는 일이 새로운 기업 사회공헌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 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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