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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콕토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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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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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294g | 135*207*20mm
ISBN13 9791157952762
ISBN10 1157952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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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장 콕토
Jean Cocteau
1889년 파리 근교 메종 라피트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부족함 없는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성장하였다. 1889년 49세의 나이로 아버지가 자살하였다. 1907년 세 번째에 걸쳐 고등학교 졸업 시험에 낙방하자 학업을 포기하였다.
유년 시절부터 상류사회에 적을 두고 다수의 문인, 예술가와 교류했으며 1908년 최초로 자신의 시를 공개적으로 발표하였다. 1909년 20세의 나이에 출판된 처녀시집 『알라딘의 램프』로 일약 시대의 총아가 된다. 그해 잡지 [셰에라자드(Scheherazade)]도 창간한다.
1919년 시인 레몽 라디게를 만나 사랑에 빠졌으며 그와 함께 잡지 [수탉(Le Coq)] 등을 창간하며 예술적 작업에도 서로 영향을 미친다. 1923년 레몽 라디게 사망 뒤 아편에 빠지는 등 괴로운 시간을 보내며 가톨릭에 의지하기도 한다.
이후 전방위에서 정력적인 예술 활동을 펼치며 연극, 음악, 그림, 영화 등에서도 다양한 재능을 발휘한다. 1936년에는 친구 마르셀 킬과 함께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실행에 옮겼다.
1950년 영화 [오르페우스]로 베니스 국제 비평가상 수상, 1951년 작사ㆍ작곡가 조합 대표 선출, 1953년 칸 국제 영화제 배심원 의장, 1955년 벨기에의 프랑스어문학 아카데미 및 아카데미프랑세즈 회원, 1956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명예박사학위 수여, 1957년 뉴욕 예술문학연구소 명예회원이 된다. 1952년에는 뮌헨에서 최초의 그래픽 및 회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고전과 전위의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고, 꿈과 현실, 질서와 무질서 등이 표리일체가 된 수많은 명작을 남기며 왕성한 활동을 하다 1963년 사망한다.
역자 : 윤동주100년포럼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시인협회 민윤기 회장을 비롯한 시인과 교수들 그리고 그동안 윤동주를 사랑하고 그의 진면목을 알기 위한 연구를 꾸준히 해 온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다. 윤동주가 사랑한 시인들의 시 번역 작업에는 최진용, 손길영, 윤수현, 박혜림 등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를 전공한 전문 번역가와 교수가 참여하였으며, 포럼에서는 또한 2017년에 진행되는 윤동주100년예술제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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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은 생(生), / 뒤는 사(死).

노아의 방주에 탄 동물은, / 기도를 몰랐습니다. / 유리 집 뒤에서 / 마을 전체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나팔 연습 / 꽃, / 무대의 흑인. / (그대는 너무 엄격합니다)

만일 배경이 앞이라면 / 나쁜 짓은 바로 드러날 것입니다, / 만일 배경이 뒤라면 / 그녀는 왕의 아들과 결혼하겠죠.
---「연극」중에서


무릎 위

아아 / 은 아가미를 가진 / 인어 / 아코디언이여 / 그대는 메말라 / 고통스럽게 몸부림친다 / 헤엄치거나 / 숨을 헐떡이거나
---「아코디언」중에서


단 하나 사랑의 한숨을 흘리며 바라보니 불꽃의 생명은 이미 끝났다. / 죽음의 문턱에서 흰 새가 마지막 노래를 하듯, 불꽃은 푸른 눈을 부릅뜬다. / 그렇지만, 불꽃의 마지막에 흥미를 느낀 군중은, / 눈을 감고, 숨을 거두며, 포도밭에서 잠이 든다.

학교 시절의 추억이여! 나에게 더는 상관하지 마라, / 저녁 하늘의 장미를 해치는 흠이 되지 마라. / 나는 지금, 태어난 마을의 옥상에서 어지러워하고 있다, / 나의 그늘은 잉크와 같이 흘러나간다, 나의 안에서.

나의 꿀벌들이 만드는 꿀은 나의 유년기의 그림자다. / 나는 코르크보다 가볍다, 나는 거품보다 가볍다, / 그렇지만 나는 가라앉는다, / 비너스와 설인에게 끌려가면서.
---「기쁜 것도」중에서


이 시집에서 나의 시풍이 다르다 해도 /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소. / 나는 애달픈 마음으로 기다렸다가 / 오는 시를 잡을 뿐.

독자여, 뮤즈의 마음은, 신의 의지와 같아서 / 나는 도무지 모르겠소. / 나를 무대로 내보내는 뮤즈의 깊은 뜻이 / 나는 짐작도 되지 않소.

뮤즈의 규정을 지키기보다, 다른 무모함도 저지를 수 있소 / 나는 내 몸속에 / 뮤즈의 춤이 묶였다 풀리는 대로 / 그저 맡겨 둘 뿐이오.
---「『평가(平歌)』 Ⅲ」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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