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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와 가타리를 통해 유아교육 읽기

들뢰즈와 가타리를 통해 유아교육 읽기

: 운동과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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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89g | 153*224*20mm
ISBN13 9791159300301
ISBN10 11593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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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리세롯 마리엣 올슨
스웨덴 스톡홀름 대학교의 과학교육/유아교육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역 자 소 개
이연선 부산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이경화 부경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손유진 동의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김영연 서울영유아교육보육 포럼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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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슨은 학습과 사고의 본질적 의미를 축약시키고 환원시키는 재인(recognize)과 재현(represent) 대신, 이 책을 통해 교육을 예측 불가능한 것으로 보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긍정적이고 실험적인 태도를 제안한다. 교육 현장에 존재하는 복잡성을 확인함으로써 올슨은 유아교육의 조건과 지평이 감소되거나 축약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확장될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길들여진 것이 아닌 야생적인(wild)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이론과 실제를 통해 보여준다. 올슨은 강화(intensification)와 생성(becoming)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잠재성을 보여줌으로써 학습뿐 아니라 그들의 존재론적 상황과 삶의 확장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구닐라 달버그와 피터 모스의 머리글」중에서

“저자는 학습이라는 여정에서 교사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상기시킨다. 교사는 이 모든 과정을 묘사하고, 해설하고, 해석하고, 반성하는 동안 자신을 외부에 위치시키는 것이 아니라 학습이 일어나고 있는 그 시점에 자신을 놓아두어야 한다. 교사가 해야 할 일은 미리 계획된 프로그램에 맞추어 아이들을 기술하거나 유아교육기관에서 일어나는 여러 흥미로운 사건들의 의미를 해석하기보다는 새로운 것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실험이 발생할 수 있는 과정에서 예측하지 못했던 복잡한 연결들이 만들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진정한 교사의 역할이다.”
---「구닐라 달버그와 피터 모스의 머리글」중에서

들뢰즈와 가타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경직되거나 유연한선들 그 이상의 것들이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른바 ‘탈주선들(lines of flight)’이 존재한다. 탈주선이 가장 흥미로운데 이 선들은 새로운 무언가의 창조를 암시하기 때문이다. 탈주선은 다른 선들 사이를 지그재그로 나아가는데 들뢰즈와 가타리의 관점에서는 오직 이 선들만이 새로운 것을 창조해낼 능력이 있다.
---「3장 유아교육의 미시정치학과 분할성」중에서

“스톡홀름의 유아학교들은 탈주선을 지닌 집단적 실험이 새롭고 흥미로운 주체성과 학습과정을 지닌 교육 실제와 연구를 이끌 수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그들은 기존 모델의 사용 없이 생성의 과정에 참여했으며 끊임없이 협상하면서 관계의 장 안에서 그리고 운동성 안에서 학습해나갔다. 욕망과 감응을 통해서 작동하는 힘을 드러내는 그런 생산적인 방식을 행했다. 학술단체나 교육기관들이 자신들의 욕망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한, 그들은 분명 퇴보할 것이다. 그들만의 감응과 욕망을 통해서만 감응과 욕망의 변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7장 결론」중에서

“세상의 모든 것은 마주침이다. 그 무엇도 재인이 될 수 없으며 그런 의미에서 정답은 없다. 따라서 우리의 역서도 순간의 마주침으로 그 의미를 갖고자 한다. 읽는 독자들에게 글 한 줄 한 줄이 정답이 아닌 하나의 가능성으로 읽히기를 바랄 뿐이다. 또한 들뢰즈에게 실천은 바로 실험이었다. 실험은 실패의 위험을 늘 안고 있다. 예측 불가능하나 강렬한 실험은 불확실성과 모호함으로 가득 차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출판하는 번역자들의 예측 불가능하고 불확실한 이 실험이 독자들에게 실패의 위험을 당연히 수반하는 강렬한 시도로 읽히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들뢰즈에게 이론은 또 하나의 실제이다. 이론과 실제는 무엇도 상위에 있을 수 없다. 따라서 이 글이 한국 상황에 적용되어야 하는 이론이 아니라 다양한 이론의 창출이자 하나의 실제와 실제 간의 만남의 과정이 되길 진정으로 바란다.”
---「역자 후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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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주체성과 학습에서 운동과 실험이 되살아나다!
스웨덴의 유아학교에서 얻은 생생한 사례들

무엇이 놀이인가. 또 무엇이 놀이가 아닌가. 고민이 깊다. 오며 가며 유아교육 현장을 본다. 아이들이 경계 이쪽에 하염없이 머문다. 아이 가까이 있는 사람 또한 경계 이쪽에서 아이와 만날 때 편하다. 무엇이 놀이인지 물어야 하고 무엇이 놀이가 아닌지 다시 물어야 이 늪을 빠져나올 수 있으리라. 나는 놀이를 이렇게 정의한다. 말을 듣지 않는 것. 경계를 넘는 것. 불편한 것을 선택하는 것. 관리를 용인하지 않는 것. 균질하지 않은 대지로 뛰쳐나가는 것. 위험을 무릅쓰고 감행하는 것. 그런 아이는 지금도 존재한다. 그런 아이가 새롭게 발견되길 바란다. 이 책은 그런 예감으로 가득하다. _편해문·놀이터 디자이너, 『놀이가 밥이다』 지은이

이 책에는 유아교육을 공부하는 우리에게 다소 낯선 학자들과 그들의 생각을 나타내는 낯선 어휘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유아교육이 교육 영역에 속하고, 교육 현장은 예측 불가능하며 매우 복잡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이 책을 따라가는 우리의 이론적, 실천적 사고의 지평은 점점 더 확장된다. 왜냐하면 이 책은 ‘교육적 관계를 구성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교육의 본질적인 질문을 탐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야생의 길들여지지 않은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이론과 실제가 궁금하고, 유아의 존재론적 상황과 삶의 확장 가능성에 연민을 가진 사람이 기다리던 바로 그런 책이다. _나정·동국대학교 교수

푸코가 1970년대에 이미 ‘언젠가 들뢰즈의 세기가 될 것이다’라고 예언했던 것처럼 현대 철학에서 들뢰즈의 사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재해석되고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들의 시선은 매우 신선하고 흥미롭다. 저자 올슨은 아이들을 길들이고 예측하고 준비시키고 감독하고 학습을 평가하려고 오늘날 사회가 쏟아붓는 온갖 정책을 강하게 비판한다. 이 책이 유아교육에 주는 메시지는 그 어떤 책보다도 울림이 크다. 한국 유아교육에 대한 깊은 성찰과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_이찬승·교육을 바꾸는 사람들 대표

‘아이들은 자기 삶의 주체다’, ‘아동 중심으로 봐야 한다’는 말은 어디서나 들리고 또 자주 쓰는 말이다. 이런 말들은 아이들을 통제하고 표준화하고 이미 만들어져 있다고 인식하는 세상을 아이들에게 전수하기 위한 ‘교육’에 문제를 제기한다. 그런데 한 발짝 들어가서 ‘아이들이 삶의 주체가 되어가는 과정 또는 아이들이 세상을 익히고 자신의 세상을 살아가는 몸과 힘을 갖추고 스스로 생각하고 서로를 돕는 아이들로 성장하는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나’라는 질문에 대해 이 책에서 본 스웨덴 유치원에서는 아이들과 교사들이 함께 감응하고, 자신을 둘러싼 풍부하고 다채로운 세상을 각자의 스타일로 느끼고 몸으로 경험하면서 생명력 넘치게 확장해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어서 기뻤다.
_이경란·(사)공동체와 공동육아 사무총장, 부산대학교 대학원장 임부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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