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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치부책

아버지의 치부책

: 창의, 속도, 도전! 책과 함께 40년, 담대한 희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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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502g | 152*225*20mm
ISBN13 9788997962358
ISBN10 899796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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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기현
출판인쇄 거래처 300여곳, 하루 평균 약 10만 권, 연 3,650만 부 생산능력을 갖춘 현문자현은 베스트셀러 출판물이 가장 많이 나오는 인쇄소 중에 하나다. 인쇄와 제본·출력이 한 곳에서 이루어진다.
현문자현의 CEO 이기현은 인쇄소뿐만 아니라 출판사도 운영한다. ‘현문미디어’, ‘생각하는 백성’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600여 종이 넘는 출판물을 출간했다. 그가 인쇄한 단행본을 합치면 수만 종에 이를 것이다.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주요 도서들이 그의 손을 거쳐갔다. 또한 일본에 정식 출판 법인을 설립하고 한국의 동화를 번역, 소개했다. 일본의 전국 도서관에 한국의 우수한 창작 동화를 보급하는 일에 힘써왔다.
인쇄물이 귀하던 시절, 우연히 접한 컬러 인쇄물에 깊은 매력을 느낀 그는 한눈팔지 않고 인쇄·출판의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 문화를 전수하고 이끌어나가는 가장 큰 역할을 수행하는 게 바로 출판과 인쇄라고 믿는 까닭이다. 인쇄소 조판공 출신인 이기현, 그는 한평생 지식산업 확장에 몰입했다. 그 모든 것을 맨손으로 일궜다. 그는 고객은 나의 스승이라고 생각하며 충청도 단양에서 맨손으로 올라와 성공했다. 이런 그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그는 의도했는지 모르나 “대한민국=문화나라”를 만드는 선봉장 역할을 해왔다. 그는 ‘문화나라’를 만들어온 문화건설가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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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인쇄기술을 배우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서울로 가야지. 큰 인쇄소는 모두 서울에 있으니까.”
나는 그의 말을 듣고 인쇄기술을 배워야겠다고 결심했다. 한국 최고의 인쇄기술자가 되어 갈수록 일감이 떨어져서 힘겨워하시는 부모님께 현금을 듬뿍 드리고, 형과 동생들도 학비 걱정 없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적토마 이마에 앉은 일등을 꿈꾸는 파리」중에서

영문반 누나들, 과장님, 부장님, 기술자들 그리고 옛친구들 그분들 모두 어디에선가 잘 살고 계시리라. 틈만 나면 영문반을 힐끔거리던 식자반 총각 기술자는 그 누나들 중의 한 분과 결혼은 했을까.
나의 청년시절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만들어주신 소중했던 사람들, 그분들을 만나게 된다면 토마토 화채를 예쁜 그릇에 담아 대접하고 싶다.
---「자리는 용기와 책임을 배가시킨다」중에서

‘이 세상에는 영업보다 훨씬 힘든 일이 많다. 여기서 좌절하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한 인간이 된다. 어떻게든 인쇄매체 사람들과 친해져서 내가 방문하면 그들이 먼저 웃는 얼굴로 반기도록 만들자! 나는 이미 초등학생 시절에 아버지가 포기한 외상값을 받아낼 정도로 강한 끈기와 승부욕을 지니고 있지 않은가!’
---「나는 신문대학 69학번」중에서

‘그래 이거야! 미리 회사 이름을 정해놓고 내 꿈이 이루어진 미래를 상상하면 아무리 일이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고, 잡념도 사라질 거야!’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나는 자취집으로 돌아가는 내내 회사 이름을 생각했다. 곰곰이 생각한 끝에 ‘이 세상을 묵향(墨香) 가득한 세상으로 만들겠다’는 뜻을 지닌 ‘현문(現文)’이라는 회사명을 짓게 되었다.
---「가슴속에 담긴 꿈을 펼치던 날」중에서

몇 개월을 고민하던 나는 결국 안정된 직장인 신문사를 사직했고, 자진해서 적은 봉급에 근무 환경도 열악한 처음 기술을 익혔던 인쇄소로 돌아왔다. 게다가 희망 보직도 공장에서 가장 대접받는 인쇄기술자가 아니라 모두가 꺼려하는 영업을 선택했다. 인쇄소 경영자가 되려면 가장 중요한 일이 영업이라는 생각에 그런 결정을 내린 것이다. 나의 꿈을 모르는 사람들은 고생을 사서 한다며 의아해했지만 나는 오히려 마음이 한결 편했다.
---「마음을 읽는 사람 판별법」중에서

나는 그들에게 새로운 거래처를 확보하여 분배해주고, 나만의 영업 노하우도 가르쳐주었다. 그렇게 몇 개월이 지나자 그 부원들의 영업 실적도 고참 부원들을 앞지르게 되었다. 나의 배려 덕분에 실적의 압박에서 벗어난 그들도 사장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마음 편히 직장생활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울러 그 배려를 계기로 그들과 나는 사심까지도 허심탄회하게 터놓는 절친한 친구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
수년이 흐른 뒤, 내가 그들에게 베푼 배려는 엄청난 힘이 되어 되돌아왔다. 창업자급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을 때, 그들이 내 사정을 미리 헤아리고 자진해서 상당한 거액을 빌려주었던 것이다.
---「조건 없는 ‘배려’는 성공을 동반한다」중에서

인쇄는 무형의 소리를 유형의 문자와 그림으로 바꾸는 숭고한 작업이다. 오늘 우리들이 살고 있는 하루하루는 곧 내일의 역사가 된다. 나는 시간이 흐르면 무형으로 사라질 우리들의 삶, 생각, 사상 등을 종이 위에 유형의 문자와 그림으로 새겨 후세에 널리 전해지도록 만드는 인쇄인들을 ‘역사 디자이너’라고 부르고 싶다.
---「팔불출처럼 칭찬하고 각설이처럼 초월하라」중에서

‘심마니형 출판’이 아니라 ‘인삼밭형 출판’을 지향하자는 것이다. 산삼이라는 대박만 꿈꾸며 험준한 산속을 헤매는 심마니보다 6년 뒤의 수확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지극정성으로 인삼밭을 돌보는 인삼밭 주인의 심정으로 출판사를 운영하자는 것이다.
결심을 굳히자 조급하던 내 마음이 한결 안정되었다.
그 운영 방침대로 시류에 편승한 일회성 책보다는 생명력이 긴 내용 위주의 질 좋은 책을 한 권 한 권 발행하다 보니, 추락하기만 하던 출판사의 서점 잔고와 수금액도 점차 상승세로 돌아섰다.
---「나는 심마니보다 인삼밭 주인이 좋다」중에서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가 한류를 이끌었지만 앞으로는 지식의 보고이자 문화의 첨병인 출판이 담당해야 한다. 정신문화의 정수인 출판물이 활발히 수용될 때 진정한 ‘한류’는 완성되는 것이다. 나는 이제 출판으로 상징되는 우리 문화도 한반도에서 아웅다웅할 게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라, 태평양을 건너라’하는 구호와 함께 아시아는 물론 태평양을 넘보는 시야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21세기 문화의 흐름을 생각한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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