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쥐똥나무가 좋아졌다

쥐똥나무가 좋아졌다

천년의 시-023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8,000
판매가
7,2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162g | 128*210*20mm
ISBN13 9788960210585
ISBN10 896021058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윤정구
경기 평택에서 출생, 고려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대산문화재단 창작지원을 수혜받았으며 수주문학상, 문학과창작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시천지〉〈우리시〉 동인과 한국시인협회, 한국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고, 시집 『눈 속의 푸른 풀밭』『햇빛의 길을 보았니』와 산문집 『한국 현대 시인을 찾아서』 등을 펴냈다.
e-mail : jyoon2005@paran.com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시의 긴장과 탄력을 자칫 지나치게 서둘거나 튀는 몸짓으로 나타내고 있는 불균형의 시들을 만나게 될 때가 있다. 그러나 윤정구의 시는 언제나 謙, 全의 미학으로 그 의식이나 표현이 평형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그는 穩全이란 말로 쓰고 있음을 본다.
그 穩全을 그는 주로 나무의 생태에서 시로 수렴하고 있다. 윤정구 시인의 집에 내가 문패를 달아줄 수 있다면, 분명 나는 ‘나무 詩人 윤정구’라고 힘주어 쓸 것이다. 그가 만나고 있는 나무들을 짚어보더라도 金剛松, 귀룽나무, 느티나무, 배롱나무, 버드나무, 은행나무, 쥐똥나무, 사과나무, 산당나무, 無影樹, 살구나무, 자작나무, 相思花, 옥잠화, 백일홍 등 각종의 草木들이 곳곳에 그야말로 ‘穩全’ 그 자체로 자리하고 있다. 그는 그 나무들에서 순수 생명의 원초적 이미지를 실체로 찾아내고, 그의 삶을 거기에 적극 참여시키고 있다. 역사나 개인의 비운이 깔려 있는 시들에서도 나무의 미학으로 고요하게 삶을 긍정적인 세계로 갈아 끼우는 天稟을 보이고 있다.
그는 “하루하루 걱정 속에 사는 일들이/아롱다롱 별이 되어가는 일”(「별」 부분)이라고 해석한다. 나무에 이렇게 귀가 트이고 눈이 밝아져 있는 이 시인의 詩眼은 보이지 않는 시간의 迷宮 속에서도 생성의 실체를 발견해 내는 法力을 지니고 있다.
‘法’은 그 자체가 물의 흐름과 같은 최고의 順理다. “迷宮이라 했던가요/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시간 속을/묵묵히 흘러가던 돌 속에서/벌레와 짐승과 새가 나왔다지요”(「水石을 바라보다」 부분). ‘나무’에서 얻은 순수 생명의 穩全性, 그 기다림의 겸허가 여기에까지 이른 것이다.
좀 더 조붓한 시어들의 구조로 계속 시의 멋과 맛을 더해가는 시인으로 삶의 格을 지키시기 바란다.
정진규(시인)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7,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