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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움을 보여주는 생각 비타민

지혜로움을 보여주는 생각 비타민

[ 양장 ] 생각하는 동화이동
백명식 글그림 | 일곱난쟁이 | 2009년 11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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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19쪽 | 416g | 158*230*20mm
ISBN13 9788993001136
ISBN10 899300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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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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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까치보다 잘생긴 까치가 있었습니다.
항상 자기만 잘난 줄 알고 있는 까치가 친구들을 업신여기고 까마귀를 찾아가 함께 살게 해달라고 졸랐습니다.
그러나 까마귀는 이 건방진 까치를 보고 말했습니다.
“너는 목소리나 생긴 것이 우리와 다른데 어찌하여 우리와 같이 살려고 하느냐?”
까마귀는 까치를 콕콕 쪼아 내쫓았습니다.
쫓겨난 까치는 친구들을 다시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까치들은 이 건방진 친구를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쫓겨난 까치는 이제 오갈 데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스스로 잘났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남들이 잘났다고 평가해주는것이 진정한 평가입니다.
--- p.10

어느 날 숲속에 있던 여우가 마을로 내려가 닭을 잡으려다가 그만 덫에 꼬리가 걸리고 말았습니다.
힘겹게 발버둥을 치며 겨우 빠져나오기는 했지만 꼬리가 몽땅 잘려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대로 숲으로 돌아갔다가는 다른 동물들에게 놀림을 받을것만 같아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꾀가 많은 여우는 마음을 고쳐먹고 다른 동물들의 꼬리도 다 잘라 버리면 놀림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숲 속에 있는 여우에게 모두 모이라고 하고 그럴 듯한 연설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꼬리라는 것은 별로 쓸모가 없는 것입니다. 길게 늘어져 불편하고 자유롭게 행동하는데도 거추장스럽기 짝이 없어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저처럼 꼬리를 잘라 버리
세요. 나도 처음에는 고민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이렇게 자르고 보니 얼마나 시원하고 가뿐한지 모르겠습니다. 조금도 주저하지 마시고 거추장스러운 꼬리를 잘라버리세요.”
여우의 연설을 듣고 다들 꼬리를 바라보며 자르려 했습니다.
그때 늙은 여우가 나서며 말했습니다.
“어험! 내가 자네처럼 어쩔 수없이 꼬리를 잃어버렸다면 몰라도 이렇게 멀쩡한 꼬리는 자르지 않겠네. 이렇게 탐스러운 꼬리를 왜 자른단 말인가?”
이 말을 듣자 모였던 여우들은 늙은 여우의 말이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우들은 자르려던 탐스런 꼬리를 자랑스럽게 흔들며 숲속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꼬리 잘린 여우만을 남겨 놓은 채. 자기의 흉을 감추려 남들을 이용하는 것은 비겁한 짓입니다. 모자람을 채울 수 있는 진실된 모습이 중요한 것입니다.
--- p.38

항상 무거운 짐을 지고 다녀 등이 벗겨진 당나귀 한 마리가 풀밭에서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
까마귀 한 마리가 나무 위에서 당나귀를 보고 있었습니다.
‘당나귀 고기 맛은 어떨까? 마침 점심도 안 먹었는데 가서 실컷 쪼아 먹어야지.’
까마귀는 푸르륵하고 날아 당나귀 등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살이 벗겨진 등을 사정없이 쪼아대기 시작했어요.
당나귀는 몹시 아파 이리저리 뛰면서 까마귀를 쫓으려 했지만 헛일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당나귀는 주인이 있는 곳을 향해 소리를 질렀습니다.
당나귀는 주인이 한마디 소리만 질러도 까마귀를 쫓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거지요.
당나귀의 소리를 듣고 달려온 주인은 까마귀를 쫓기는 커녕 아파서 겅둥겅둥 뛰고 있는 당나귀의 모습을 보고 손뼉을 치며 좋아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이런 모습을 본 당나귀는 너무 슬퍼 눈물을 흘리며 울부짖었습니다.
“히히힝, 좀 전에 내가 느꼈던 고통보다도 지금 내 모습을 보고 좋아하는 주인의 모습이 몇 배나 더 고통스럽게 하는구나. 히힝”
친하게 가까이 있던 사람이 나를 배신한다면 그 슬픔은 더 큽니다.
--- 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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