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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가 행복할까? 패리스가 행복할까?

오프라가 행복할까? 패리스가 행복할까?

: 서른살 여자 연우, 리얼한 행복을 찾아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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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자기계발 top2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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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422g | 153*224*20mm
ISBN13 9788996050896
ISBN10 89960508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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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황선희
작가의 꿈을 꾸기 시작한건 아마도 「미래소년 코난」을 처음 보던 날이 아닌가 싶다. 그 무한한 상상력과 스토리에 매료된 나는 그것을 흉내 낸 유치찬란한 소설을 써서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그 대가로 군것질을 무한정 제공받으며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그렇게 10대부터 글쓰기의 매력에 빠져 작가를 평생 직업으로 꿈꾸었고, 20대엔 광고와 TV에 미쳐 카피라이터와 방송작가로, 30대가 되어서는 방송작가 외에 내가 무엇을 더 잘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살고 있다. 비틀즈와 스팅을 좋아하고, 이탈리아 뒷골목 카페에서 맛보았던 에스프레소를 잊지 못하며, 프랑스 르와르에서 보았던 하늘을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는지 끊임없이 찾아다니고 있다.

황선희 작가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광고회사 카피라이터로 근무하다 우연한 기회에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MBC 공채 작가로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을 시작으로 [논스톱], 예능 버라이어티 [일요일 일요일 밤에 - 게릴라 콘서트, 러브하우스, 몰래 카메라,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집필했으며 코미디와 시트콤, 버라이어티와 음악 쇼를 넘나드는 전천후 작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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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에는 명품이 있고, 짝퉁이 있고, 보세가 있다. 얼핏 보기에 짝퉁이 보세보다 그럴듯해 보이지만 나는 그런 짝퉁을 갖고 싶진 않다. 왜냐하면 짝퉁은 단지 명품을 흉내낼 뿐 결정적 순간에는 결국 뭔가 어설픈 본색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사람도 마찬가지 아닐까. 누구나 다 인정하는 명품이 있고, 개성있는 보세가 있는 반면, 개성도 퀄리티도 없는 짝퉁도 있다. 단지 이처럼 명품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휘감았다고 해서 과연 그 사람도 진정한 명품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 p.7

자신이 어떤 여자인지도 모른 채 평생을 그저 그런 여자로 살 것인가? 아니면 한 번쯤은 멋진 여자, 위대한 여자가 되기 위해 도전해 볼 것인가? 혹은 패리스 힐튼 같은 여자를 부러워하며 살 것인가? 아니면 오프라 윈프리 같은 여자를 목표로 삼고 살아 볼 것인가? 이 책을 읽으면서 당신도 나처럼 자신이 어떤 여자인지, 또 어떤 여자가 되고 싶은지를 깨닫고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p.8

“그 여자가 나보다 더 좋은 여자야?”
나의 집요한 물음이 그치지 않을 것이라 판단했는지 그는 속 시원히 말해버리자는 표정으로 굳게 다문 입을 어렵게 열었다. “니가 좋은 여자라면 그녀는 뭐랄까…… 정말 멋진 여자야.” --- p.15

스스로 멋진 여자라고 생각하는 여자는 1,000명 중 고작 34명에 지나지 않았다. 좀 더 확대시켜서 말한다면 대한민국 여성들 중 스스로 멋진 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단 3%에 지나지 않는다는 얘기다. 그렇게 생각하니 정녕 세상에 그렇게 멋진 여자가 없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스로 평범한 여자보다는 좋은 여자라고 당당히 말하는 여자들도 자신이 멋진 여자라고 말하기엔 뭔가 부족한 게 있다는 걸 인정하는 셈이다. --- p.93

... 나는 이 결과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여자들의 대답과는 대조적으로 다른 결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여자들은 스스로 좋은 여자라고 대답한 숫자가 월등히 많은데 비해 남자들이 보는 여자들은 좋은 여자보다는 평범한 여자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이다. 그것은 어떻게 보면 남자들이 여자들을 과소평가 했다고도 할 수 있지만 반대로 여자들이 자신들을 너무 과대평가하고 있지 않나, 스스로 자신이 좋은 여자라는 착각의 늪에서 살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 p.93

"남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여자가 어떤 여자인줄 아니? 조사 결과처럼 신데렐라의 꿈을 꾸고 있는 여자들이야. 자신의 목표나 신념 없이 그저 남자 하나 잘 만나 자신의 인생을 그 남자에게 의지해 살겠다는 그런 여자들 말이야. 그런데 그거 아니? 솔직히 남자들도 신데렐라를 꿈꿔. 힐러리 같은 여자를 만나서 대통령도 돼보고 싶고, 칼리 피오리나 같은 여자를 만나서 능력 있는 아내가 벌어다 주는 어마어마한 돈으로 세계 곳곳을 놀러 다니며 돈 걱정 없이 흥청망청 살고 싶어 하는 남자들도 꽤 많아...(중략) 문제는 꿈과 목표의 차이야. 쉽게 말하면 막연한 꿈을 꾸느냐,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 목표가 있느냐의 차이지." --- p.112

그렇다면 오프라와 패리스, 둘 중에 누가 더 행복할까? 돈만 빼면 평범한 여자나 나쁜 여자가 되어버리는 패리스가 행복할까? 아니면 비록 과거의 아픔은 있었지만 현재는 최소 멋진 여자, 더 나아가서는 위대한 여자라고까지 칭송받는 오프라가 더 행복할까? 패리스는 진정한 행복이란게 뭔지는 알까? --- p.197

어안이 벙벙했다. 무엇이든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했는데 그게 너무 쉽게 이루어져서 좀처럼 믿기지가 않았다. 아니, 믿을 수가 없었다. “선배처럼 멋진 사람이 왜 저한테……? 선배, 멋진 여자 좋아하신다면서요?“ “그래, 멋진 여자 좋아해. 근데 내가 아는 여자들 중에 너가 제일 멋진 여자야.”
--- p.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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