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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국적 기업에 의한 법의 지배

초국적 기업에 의한 법의 지배

: 지재권의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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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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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1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509g | 148*210*30mm
ISBN13 9788964371022
ISBN10 89643710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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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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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남희섭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변리사를 했으며, 지재권과 관련된 사회운동 단체인 정보공유연대(IPLeft) 대표를 역임했다. 지금은 영국에서 인권과 지재권을 주제로 한 박사 학위 논문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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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권’은 영문 ‘Intellectual Property’를 번역한 용어다. 최근 ‘지적재산권’ 대신 ‘지식재산권’이란 용어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런 용어의 변경은 바람직하지 않다. 왜냐하면, 첫째 ‘지식재산권’이란 용어는 지식(knowledge)을 재산권으로 만드는 제도라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고(지식은 개인의 권리 보장이 필요한 재산권의 대상이 아니라 사회적 자산이다), 둘째 ‘지식재산권’은 ‘특허청’이라는 행정 부처에서 일방적으로 정해서 퍼트리는 용어로, 여기에는 소위 ‘지식 기반 경제’에서 특허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처럼 포장하려는 조직 이기주의가 바탕에 깔려 있으며, 업적을 중시하는 당시 특허청장의 지시로 채택된 용어이기 때문이다. 한편 ‘Intellectual property’나 ‘지적재산권’이란 용어 역시 ‘재산권’, ‘property’란 단어로 포장되어 그 본질인 ‘인위적 독점권’의 성격을 희석하는 효과가 있다. 이런 두 가지 이유로, ‘지적재산권’ 대신 ‘지재권’이란 약어만 사용한다. --- p.17

트립스 협정은 자신들의 이해를 미국이라는 국가를 통해 매개한 특권 계층 행위자의 사회적 구축물이다. 지재권위원회가 옹호했던 지식과 이념은 이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재권위원회의 전문적 지식, 자신들이 지지하는 사안을 재구성하는 기교, 지재권위원회가 내린 진단과 처방의 직관적 호소력 등은 행위자와 구조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 p.57

트립스 협정을 일구었던 과거의 견고한 기업 동맹은 이제 내부 분열로 홍역을 앓고 있다. IT 기업들은 지재권 정책을 바꾸고 혁신에 대한 지나친 세금과 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특허 덤불’을 제거하기 위해 강력한 로비를 전개하고 있다. IT 진영은 특허권 침해 가능성을 줄여 소위 ‘특허 괴물’에게 공격당할 위험을 줄이려고 하는데, IT 분야에서는 어떤 면에서 보더라도 특허 소송에 드는 비용이 특허로 인한 이득을 초과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IT 기업들은 강화되고 완벽하며 확장된 특허권을 추구하는 제약 기업, 농화학 바이오 기업들과 싸움을 벌일 수밖에 없었다. 이들 사이의 불화가 커지면서 현행 제도를 재검토할 정치적인 기회가 생겼다.
--- p.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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