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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인간학, 사기 세트

불멸의 인간학, 사기 세트

[ 전5권,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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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130*225mm
ISBN13 9788974834005
ISBN10 897483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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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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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저 : 사마천
중국 전한(前漢)시대의 역사가. 한(漢)나라 태사령(太史令)이었던 그는 아버지 사마담의 유지를 받들어 역사서의 저술에 임한다. 그러나 기원전 99년 이릉(李陵)의 투항 사건이 일어나자 홀로 그를 변호하다가 사형 언도를 받는다. 당시 사형 언도자에게는 세 가지 선택이 가능했는데, 첫째는 허리를 잘리고 죽는 것, 둘째는 50만 전의 속죄금을 내고 풀려나는 것, 마지막으로 궁형을 받고 살아남는 것이다. 당시 사대부 계층에서는 궁형은 치욕의 형벌이라 형을 받기보다는 자결하는 것이 상례였다. 그러나 사마천은 오직 《사기》를 완성시키겠다는 일념으로 그 치욕을 견디며 살아남았고, 그가 ‘하루에도 스무 번씩 식은땀을 흘리는’ 고통 속에서 이룩한 역사의식은 후대에 전해져 불후의 역사서로 남았다.
편자소개
-이치카와 히로시(市川 宏)
1937년 키리우(桐生) 시 출생. 도쿄도립대학 중국문학과 졸업. 호세대학 교수를 역임하였다.
-스기모토 타츠오(杉本達夫)
1937년 교토(京都) 출생. 오사카외국어대학 졸업. 와세다대학 교수를 역임하였다.
-오쿠다이라 타카시
1928년 도쿄 출생으로 도쿄도립대학 중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홋카이도 정보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구메 사카오
1935년생으로 도쿄도립대학 중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 근무를 거쳐,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마루야마 마츠유키
1934년 타이페이 출생이며 도쿄도립대학 중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지은 책으로 《중국근대의 혁명사상中國近代の革命史想》, 《중국근현대사中國近現代史》 외 다수가 있다.
-모리야 히로시
1932년 미야기현 출생이며 도쿄도립대학 중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저술하고 옮긴 책으로《정관정요貞觀政要》, 《신음어呻吟語》 외 다수가 있다.
-와다 타케시
1933년 도쿄 출생이며, 도쿄도립대학 중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부터 4년간 북경에서 체재하면서 잡지 「인문중국」을 편집했다. 저역서로는 『사마천』, 『공자의 후예』, 『송명신언행록』 등이 있다.
-야마야 히로유키
1947년 사이타마현에서 출생했으며, 도쿄도립대학 중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와 역사 잡지사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오오이시 치요시
1941년 도쿄 출생이다. 도쿄도립대학 중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아아, 인간이여』 등이 있다.
-니와 준페이
1938년 도쿄 출생이며, 도쿄도립대학 중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저서로 『사기에서 배우다』, 『삼국지, 십팔사략에서 배우는 실패의 교훈』 등이 있다.
역자 : 기획집단 MOIM
출판의 새로운 모색과 독자들과의 즐거운 소통을 위해 출판 기획자와 문文·사史·철哲 대중교양서 저술가, 번역가 등의 전문가들이 모였다. MOIM은 우리말로 ‘교양을 갖춘 모든 사람을 모이게 한다’, 영어로는 ‘Mozart's Imagination’의 줄임말로, 상상과 창의가 가득한 책을 내고자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 『사기열전 1, 2』, 『고사성어랑 일촌 맺기』, 『브레히트의 서푼짜리 오페라』, 『비글호에서 탄생한 종의 기원』, 『갈리아 전기』, 『갈릴레이의 생애』(책따세 추천도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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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의 세계는 거대한 산맥과 비슷하다. 큰 산, 봉우리, 그 사이의 골짜기, 계곡, 숲 등 다양한 개성이 모여 전체의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갑자기 깊이 들어가는 것은 전체적인 상을 파악하기 힘들 수 있다. 조망이 좋은 경로를 선정한 뒤에 나아가는 것이 현명하다. 이 시리즈가 《사기》를 재구성하는 데 있어 세운 방침은, 각각의 산이나 골짜기의 매력과 함께 그것들이 함께하는 조화를 중시하는 것이다. --- pp.13-14

사마천은 역사를 통해 인간을 묘사하려고 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사기》를 관통한 명제였다. 이 명제에 따라 수많은 분량의 자료를 정리해 탄생한 것이 ‘기전체紀傳體’라는 구성이다.
《사기》 1백 30권은 〈본기本紀〉 12권, 〈서書〉 8권, 〈표表〉 10권, 〈세가世家〉 30권, 〈열전列傳〉 7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기」란, 역사를 움직인 근본을 기록한 것이다. 즉, 왕조와 제왕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다. 「세가」란, 제왕 밑에서 역사를 주도한 제후들과 그 주변 인물들의 기록이다. 〈열전〉이란, 〈본기〉와 「세가」와 관련한 비범한 인물을 기록한 개인의 전기이다. 〈본기〉, 〈세가〉, 〈열전〉은 태양 주위의 혹성이나 위성처럼 서로가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입체적으로 역사 세계를 형성한다. --- pp.12-13

부차는 사자를 보내 오자서에게 촉루라는 칼을 보냈다. ‘이 칼로 자결하라’는 뜻이었다.
오자서는 크게 웃었다.
“부차는 잊었단 말인가? 내가 있어 네가 왕위에 오른 것이다. 너는 왕위에 올랐을 때 오나라의 반을 내게 주려고 했지만 나는 그것도 받지 않았다. 나 없이 네가 해낼 수 있을 것 같으냐?”
오자서는 사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반드시 내 눈을 뽑아 도읍의 동문에 걸어놓아라. 내 죽어서 월나라 군사들이 그 문을 통해 오나라 도읍에 입성하는 광경을 보겠다.” --- p.283

구후에게는 어여쁜 딸이 있었는데, 주왕의 소실이 되었다. 그녀가 주왕의 명령에 따르지 않자 화가 난 주왕은 그녀를 죽이고, 아버지인 구후도 죽인 후 소금에 절여 젓을 만들어버렸다. 이를 악후가 나서서 만류하자 악후마저 죽여서 말린 후 육포를 만들었다. 서백 창은 이 소식을 듣고, 남몰래 안타까워 한숨을 쉬며 탄식했다. 숭후가 그것을 알고 주왕에게 고자질하자, 주왕은 서백을 유리에 가두고 말았다. --- p.77

환공의 시체는 침실에 그대로 방치되었다. 환공의 시체에서 구더기가 생겨 문 밖으로까지 기어 나올 정도였다. 환공을 매장한 것은 그가 죽은 지 67일이나 된 12월 신사날 밤이었다. 환공에게는 10명이 넘는 아들이 있었다. 그중에서 5명이 서로 왕위를 다투었다. 제나라에서는 국내의 혼란이 계속되었기 때문에 8월에서야 간신히 환공의 시신을 안장했다. --- p.150

진나라 군대는 크게 패하였고, 병사들은 앞을 다투어 황하를 건너 도주하려 했다. 먼저 배에 오른 병사들은 배가 전복될 것을 두려워하여 뱃전에 매달리는 아군 병사들의 손가락을 잘라버렸다. 배란 배에는 모두 잘린 손가락이 수북하게 쌓여 뒹굴었다.
그 와중에 진나라 장군 지앵은 초나라의 포로가 되고 말았다. 대장군 순임보는 돌아가 경공에게 말했다.
“패전의 책임은 대장인 저에게 있습니다. 제발 저를 죽여주시옵소서.”
--- p.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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