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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미조 세이시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책소개

목차

제1장 그대, 밤에 걷지 말지어다
꼽추화가
후루가미 일족
그대, 밤에 걷지 말지어다
녹색궁전
야치요와 모리에
열리지 않는 창
무라마사를 숨기다

제2장 대참극
대참극
벽의 글자
미약
밀회
기타 할멈
권총의 행방
밤에 걷는 사람

무대는 돌아간다

제3장 긴다이치 코스케 등장
긴다이치 코스케 등장
2막
가이쇼인의 비구니
관능적인 풍경
용왕의 폭포
꼽추의 혹

제4장 또 한 사람의 여자
또 한 사람의 여자
후지의 고백
무서운 착오
피가 얼어붙는 예상
바위 꼭대기에서

제5장 최후의 비극
최후의 비극
승부

작품해설

저자 소개2

요코미조 세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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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shi Yokomizo,よこみぞ せいし,橫溝 正史,본명:요코미조 마사시(橫溝正史)

일본 본격 추리소설의 거장으로 추앙받고 있는 작가. 1976년 영화 『이누가미 가의 일족』이 대성공을 거둠에 따라 폭발적인 요코미조 세이시 붐을 맞았고 거장으로서의 재평가도 이뤄졌다. 긴다이치 코스케(한국어명 : 김전일)를 탐정으로 한 탐정소설로 유명하다. 1902년 일본 고베에서 태어났다. 구제국오사카약전을 졸업하고 가업을 이어 약국에서 일하면서 틈틈이 작품을 써오다가, 1926년 일본 추리소설계의 아버지 에도가와 란포의 권유로 하쿠분칸(博文館)에 입사하여 편집자로 일하기 시작했다. 이후 「신청년」, 「탐정소설」의 편집으로 일했고, 1932년에 퇴사한 후 전업작가의 길을
일본 본격 추리소설의 거장으로 추앙받고 있는 작가. 1976년 영화 『이누가미 가의 일족』이 대성공을 거둠에 따라 폭발적인 요코미조 세이시 붐을 맞았고 거장으로서의 재평가도 이뤄졌다. 긴다이치 코스케(한국어명 : 김전일)를 탐정으로 한 탐정소설로 유명하다.

1902년 일본 고베에서 태어났다. 구제국오사카약전을 졸업하고 가업을 이어 약국에서 일하면서 틈틈이 작품을 써오다가, 1926년 일본 추리소설계의 아버지 에도가와 란포의 권유로 하쿠분칸(博文館)에 입사하여 편집자로 일하기 시작했다. 이후 「신청년」, 「탐정소설」의 편집으로 일했고, 1932년에 퇴사한 후 전업작가의 길을 걸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추리소설 전문지 「보석」에 발표한 『혼진살인사건』으로 제1회 탐정작가클럽 상 장편 부문에서 수상하였으며, 「문예춘추」에 역대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로 선정된 『옥문도』를 비롯하여, 『팔묘촌』, 『여왕벌』, 『악마의 공놀이 노래』 등의 명작을 차례로 발표했다. 현재 일본 본격 추리소설의 거장으로 추앙받고 있다. 잠시 절필을 하기도 했지만, 1976년에 영화 '이누가미 일족'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거장으로서 재평가 받기도 했다. 2000년 문고본만으로 이미 판매량이 6천만 부를 넘어섰으며, 그가 창조해낸 긴다이치 코스케는 일본의 국민 탐정으로 불린다. 1981년 12월 28일 결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현재 일본 본격 추리소설의 거장으로 추앙받고 있다.

탐정 긴다이치 고스케는 주로 도쿄 주변을 무대로한 사건과 작가가 피난 가있던 오카야마 등 지방을 무대로 활약한다. 전자는 전후도회지의 퇴폐적이고 도착적인 성(性)에 관련된 사건이며, 후자는 시골의 인습과 혈연으로 엮인 인연이 중심이 된 사건이 많다. 일반적으로 후자의 작품들의 평가가 좋다. 외견상으로는 괴기색이 짙게 베여있지만, 골격으로서는 논리와 트릭을 중시한 본격추리물로 일부작품에서 장식용으로 사용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초자연 현상과 오컬티즘을 배제하고 있다. 이와 같은 특징은 그가 경애하는 작가 존 딕슨 카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요코미조 세이시는 전철을 싫어해서 전철을 탈 때면 반드시 술통을 목에 걸고 술을 마시면서 탄다. 때때로 아내와 함께 타기도 하는데, 그럴 때면 요코미조 세이시는 아내의 손을 꼭 잡고 있다. 요코미조 세이시는 집필을 하다 잘 안풀리면 뜨개질로서 기분전환을 한다. 또, 프로야구 오사카 긴테쓰 버팔로스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온후한 성격으로 사람을 대할 때는 잘난채 하는 적 없어 편하게 대한다. 한창 인기가 좋을 때도 호감을 가지고 맞이하였고, 많은 작품이 재간, 영화되었다. 만년에도 술을 그르지 않아 공개일기에 글이 흐트러지거나 했다. 태평양 전쟁 전에 활동한 작가로는 유일하게 현역생활을 했고, 가난해 병상에 누워 있는 작가친구에게 원조를 하거나 재간행을 집요하게 부탁하는 유족에게 참을성 있게 응대하는 모습도 조심스럽게 적고 있다.

1980년부터 가도카와 쇼텐의 주최로 장편추리소설신인상, 요코미조 세이시 미스터리 대상이 수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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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였다. 옮긴 책으로 『이누가미 일족』, 『옥문도』, 『팔묘촌』, 『악마의 공놀이 노래』, 『악마가 와서 피리를 분다』, 『밤 산책』 등이 있다. 아이 때문에 동종요법을 만났고, 클래식 동종요법을 가르치는 온라인 코스로 공부를 시작했다. 동종요법 온라인 서점을 뒤지다가 유이 토라코 선생의 ZEN 메소드에 대해 발견한 것을 계기로 일본 CHhom에 입학하였다. 패밀리 호메오파스, 이너차일드 테라피스트 양성코스를 거쳐 현재 프로페셔널 호메오파스 코스에서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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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361g | 128*188*30mm
ISBN13
9788952757166

줄거리

악마의 지혜로 관철된
요사스러울 정도로 정교한 연쇄살인


‘나 조만간 그대에게 가서 결혼하리다.’라는 기묘한 편지와 목이 잘린 꼽추의 사진이 명망 있는 후루가미 가문의 영양 야치요에게 날아든다. 사흘 후 꼽추화가 하치야가 저격당하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범인은 다름 아닌 야치요로, 편지 때문에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었던 그녀가 우연히 마주친 하치야를 우발적으로 쏜 것이다. 이 일을 계기로 야치요는 하치야와 결혼하리라 선언, 그를 후루가미 저택으로 초대한다. 하지만 하치야는 머리 없는 시체로 발견되고 야치요는 범인으로 오해받기 싫다는 글을 남긴 채 사라지는데…….
증오, 탐욕, 불륜, 미신, 질투. 거무죽죽한 요소들이 집요하게 얽혀, 더없이 처참한 연쇄살인의 막이 열린다.

출판사 리뷰

요코미조 월드 선정, ‘최고의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2위

일본 본격 추리소설의 거장, 요코미조 세이시의 『밤 산책』은 그의 일곱 번째 작품으로, 1948년부터 1949년까지 잡지 〈남녀〉와 〈대중소설계〉에서 연재되었다. 1978년, 1990년 두 번 드라마화된 이 작품은, 영화화된 『이누가미 일족』『팔묘촌』 등에 비해 대중적으로 크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요코미조 세이시 마니아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요코미조 세이시 팬 사이트인 요코미조 월드에서는 『옥문도』와의 박빙의 차이로 ‘최고의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2위에 선정, 열광적인 찬사와 논란으로 팬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기도 하다.
삼류 추리소설가 야시로는 오만불손한 동창 나오키의 부탁으로 그의 저택을 찾는다. 마침 그곳에 꼽추화가 하치야가 후루가미 가家의 외동딸 야치요의 정혼자 자격으로 머물고 있었는데, 그는 다음날 머리가 없는 시체로 발견된다. 우연하게도 하치야와 비슷한 용모를 한 야치요의 오빠 모리에가 사라지고, 그날 밤 몽유병 증세를 보였던 야치요 역시 의심 받기 싫다는 쪽지를 남긴 채 모습을 감춘다. 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는 이 참혹한 사건 뒤에 검은 의도가 있음을 눈치 챈 야시로와 함께 미궁으로 빠지는 사건에 뛰어든다.
아름다운 여인에 의한 저격사건, 머리 없는 시체, 과거의 원한과 저주로 인해 삐뚤어진 가족, 그리고 의지의 통제에서 벗어난 잠재의식의 발현, 몽유병. 탐미적이고 관능적인 필체로 추악하게 일그러진 인간의 애증을 다룬 이 작품은 일본 본격 추리소설의 거장 요코미조 세이시의 화제작이다.

일본 본격 추리소설의 거장 요코미조 세이시
추리, 공포소설을 아우르는 그의 장점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


『밤 산책』은 국내에 출간된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와 조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긴다이치가 아닌 다른 인물의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제삼자적 역할을 하고 있는 긴다이치는 오랜만에 제대로 된 탐정으로서 제몫을 다하고 있다.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의 주된 테마는 주로 세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데, 첫째는 ‘1인2역’, 둘째는 ‘머리 없는 시체’, 셋째는 ‘밀실’로, 『밤 산책』은 이 세 요소가 조화롭게 구성되어 요코미조 세이시 특유의 으스스한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는 수작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 『팔묘촌』에 버금가는 서스펜스와 애증극이 돋보이며, 오락작으로 완성도가 높다.
- 요코미조 세이시 작품 중 가장 재미있다. 정교한 트릭이 놀랍다.
- 추리소설의 공정성보다는 범인의 심리적 필연성에 주목하라.
- 타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마지막의 애잔함이 『밤 산책』을 역작으로 남게 했다.
- 『이누가미 일족』과 연결되는 모티브가 많아 팬으로서 놓칠 수 없는 작품.

추천평

“원념이라는 무대장치에서 완성된 최고의 미스터리!”
니레 슈헤이(楡周平, 소설가)
“곳곳에 숨어 있는 복선과 효과적으로 나뉜 공간적 배경, 무엇보다 탐정다운 기품이 느껴지는 긴다이치 코스케! 책장을 펼치면 독자를 단번에 빨아들이는 마력이 발산된다. 『밤 산책』은 추리소설과 공포소설, 통속소설을 아우르는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의 장점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이다.”
윤영천 (하우미스터리 운영자)

리뷰/한줄평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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