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경제인회(KGBC)는 한국 기업이 독일로 본격 진출한 지 40년이 되는 2012년 10월에 한국에서 창립되었으며 독일에서 주재했던 기업인·금융인·외교관·언론인 그리고 전문직 인사들이 귀국하여 모인 단체이다.
2016년 현재 정회원 180여 명, 준회원 200여 명이 가입되어 있는 한독경제인회는 창립 4년 만인 2016년 11월에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전환하였다. 사단법인 한독경제인회는 한국과 독일 양국의 발전과 협력 및 양국의 교류와 친선에 기여하며, 한국의 국가 선진화에 공헌하고 선진 미래세대 양성에 기여함을 그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회는 고문단, 회장단을 필두로 사회공헌위원회, 국제경제위원회, 산업경제위원회, 금융서비스위원회 등 5개 분과위원회가 있고 특별위원회로 출판위원회가 있으며, 그 외에 다양한 동호회가 활동하고 있다.
고문단은 홍세표(전 외환은행장), 신세길(전 삼성물산사장), 황원탁(전 주독 대사), 김영진(주식회사 한독 회장), 권오준(포스코 회장), 김인식(코이카 이사장) 고문(선임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장단으로 양해경(전 삼성전자 사장) 회장, 윤영두(전 아시아나항공 사장) 수석부회장, 강태성(전 주독대사관 공사), 김광현(조선일보 상무), 금춘수(한화그룹 부회장), 서승화(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 이상목(전 한국옵트론 부회장), 이한섭(금호타이어 사장), 이형근(기아자동차 대표이사 부회장), 전병일(전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조영제(금융연수원장), 조용우(코원에너지 사장) 부회장 (가나다 순), 감사단으로 김웅배(DZ은행 한국대표), 서영숙(숭실대 교수) 감사와 김덕준(㈜하야시월드와이드 부사장) 사무총장이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기주, 권영민, 최정일, 문태영, 김영원, 김재신, 손선홍, 김영훈 대사(주재순) 등 외교관, 유권하(코리아중앙데일리 경영총괄), 박승규(KBS), 임태성(MBC), 최병국(연합뉴스) 등 언론인, 김수근(전 삼성 SADI 학장), 김수익(전 벡스코 사장), 노대래(전 공정거래위원장), 이수혁(국회의원), 장관순(전 한진관광 대표), 정재근(전 행정자치부 차관), 정준양(전 포스코 회장), 조병휘(전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채훈(전 충남개발공사 사장), 최봉식(현대투자네트워크 부회장), 최진욱(전 한국타이어 사장) (가나다순) 등 한국 외교계, 정관계, 경제계, 언론계의 많은 분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본회 회원들은 1970년대의 한국의 경제개발의 신화를 쓴 “한강의 기적”세대부터 한국을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이끌어 온 세계화 세대에까지를 아우르고 있다. 이들은 반세기에 걸친 다양한 시기에 독일의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쌓았으며, 주재 근무 후에도 국내외 각계각층에서 또 다른 경험과 지식을 축적해 왔고, 이러한 회원들의 소중한 자산을 바탕으로 본회의 설립 목적을 구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