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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의 비밀 노트

셜록 홈즈의 비밀 노트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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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31g | 120*174*20mm
ISBN13 978899625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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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랜섬 릭스 Ransom Riggs
몇 권의 책을 공동으로 집필했으며 랜섬은 이를 ‘대중적인 논픽션(Pop nonfiction)’이라 부른다. 〈꼬리에 꼬리를 잇는 상상 초월 잡학 사전(Scatterbrained)〉과 〈모든 것의 시작(The Beginning of Everything)〉이 대표작이다. 그는 〈mental_ floss〉잡지의 투고가이며 유명 블로거이기도 하다. 잡다한 문집을 파헤치지 않을 때는, 생계를 위해 로스앤젤레스에서 영화 제작을 한다. 현재 부인 애비과 함께 로스앤젤레스에서 살고 있다. www.ransomriggs.com에서 그를 만날 수 있다.
역자 : 유혜경
한국 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 수료했으며 국제 회의 통역사로 활동하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 주요 역서로 『너만의 명작을 그려라』, 『쉐클턴의 항해모험』, 『침대 밑 악어』, 『지문』, 『갈색 양복의 사나이』, 『하나,둘, 내 구두에 버클을 달아라』, 『광기』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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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적으로 금고를 여는 일은 용의자를 심문하는 일과 비슷하다. 심문을 할 때나 금고를 털 때의 공통점이 있다. 시작은 가급적 가장 부드러운 방식부터 하지만, 우아한 시도가 실패하면 보다 야비한 기술을 선택한다는 점이다. --- p.64

홈즈의 달갑지 않은 취조에 예기치 않은 싸움이 벌어지면, 그의 복싱 기술이 실력을 발휘한다. “그는 욕설을 퍼붓다가 손등으로 고약한 주먹을 휘둘렀고 나는 이를 전적으로 피하지 못했네.” 홈즈는 설명한다. “그다음 순간은 상쾌했지. 악당을 향해 레프트를 스트레이트로 날렸으니까. 나는 보다시피 이렇게 멀쩡하고 상대방은 수레에 실려 집으로 갔다네.” 이런 성과를 얻으려면, 두 발을 어깨너비로 유지해야 하고, 몸의 중심이 실린 발을 다른 발보다 살짝 뒤에 둔다. 주로 쓰는 주먹을 턱과 가깝게 두고 상대방과 당신의 얼굴 거리를 몇 인치쯤으로 유지하되, 팔꿈치는 약간 굽힌 자세를 취한다. --- p.92

"홈즈는 사악한 모리아티 교수의 손에서 최후를 맞는다. 왓슨은 스위스의 유명한 라이헨바흐 폭포에서 홈즈와 모리아티 두 사람이 모두 죽었다고 믿는다. 이 폭포에서 가장 위험한 범인과 가장 주요한 법의 옹호자가 영원히 잠들게 된 것이라고 믿는다. 런던 거리의 남자들은 검은 완장을 찼고 도일이 홈즈의 스토리를 게재하는 잡지의 구독 신청률이 대폭 감소했지만, 막상 도일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것 같았다." --- p.115

"셜록 홈즈와 왓슨 박사는 실제 인물이며, 널리 사랑받는 셜록 홈즈 미스터리는 픽션이 아니라 실제 사건이라고 추측하는 학자들이 있다. 왓슨이 이 모든 사건을 정리하여 그의 친구이자 출판 에이전트인 아서 코난 도일의 이름으로 출간했다는 것이다." --- p.147

“홈즈의 탐정 경력에서 몇 번 안 되는 실패 가운데 하나는 아이린 애들러라고 하는 미국인 오페라 가수 덕분이었다. ‘보닛을 쓴 모습이 가냘프기 이를 데 없는’ 모습으로 묘사된 이 교활한 여자를 홈즈는 과소평가했던 것이다.”
--- p.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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